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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26 갓 오브 이집트를 보고..



예고편은 땡겼는데 네이버의 기자, 평론가 평점이 3.50 밖에 안 돼서 안 보고 있었다. 특히 ‘이집트는 할리우드의 무덤’이라는 이동진 평론가의 코멘트가 결정타였다. 정말 못 만든 영화인 줄 알았고 굳이 봤다간 시간만 낭비하게 될 것 같았다. 그리고 네이버 별점이 진리는 아니지만 네이버 별점이 3점대라는 건 영화에 치명적인 하자가 있다는 뜻이다. 참고로 최근에 기억에 남는 3점대 영화로는 무수단(3.17)과 라면 먹고 갈래?(3.82) 가 있다. 둘 다 처참했다. 그렇게 영화를 잊고 지내다 엊그제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속는 셈 치고 봤는데 어라? 재밌었다. 씨네21 송경원 기자가 ‘양산형 RPG게임 + 고퀄리티 전대물=오 마이 갓’이라며 별점 4개를 줬는데 내가 RPG게임과 전대물을 좋아해서인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잘 봤다. 킬링타임용으론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집트가 왜 할리우드의 무덤이지? 할리우드에서 만든 이집트 배경 영화를 다 아는 건 아니지만 스티븐 소머즈의 ‘미이라’는 대박나서 시리즈로 만들어지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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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