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쯤 '11월 개봉 한국영화 흥행순위 예상' 포스팅을 올렸었다. 뭐 볼 것도 없이 당연히 강동원의 '가려진 시간'이 짱 먹을 것 같다고 했었다. 그 날 이후 올 초부터 이어진 CJ CGV 주가 폭락에 따른 충격 때문에 영화에 관심을 끊고 있다가 방금 전에 우연히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들어가서 박스 오피스를 확인해보고 깜짝 놀랐다. '스피릿'이 '가려진 시간'을 이긴 것이다. '검사외전' 900만 강동원을 이기다니.. 강동원이 '스피릿'에 밀릴 줄은 상상조차 못했다. 정말 의외다. 부디 CJ CGV 주가도 내일은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시총 1조가 넘는 코스피 대형주가 어떻게 1년 내내 빠질 수가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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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개봉 한국영화 흥행순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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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나오고 CJ 배급이다.

걱정이 하나도 안 된다. 

천만 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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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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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잘 모르겠고 그냥 강동원이 짱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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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韓개봉작만 10편+α..흥하거나 망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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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강동원’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봤다. 영화가 덜컹거리고 막힐 때마다 강동원이 나오면 그냥 넘어가진다는 게 과연 가능한지도 확인해보고 싶었다. 막상 보니 그 정도는 아니었고 오히려 그 반대일 때가 많았다. 영화가 자연스레 흘러가다가도 강동원이 나오면 덜컹이는 것 같았다. 황정민은 물론이고 조단역들까지도 정통 연기파들이어서 강동원의 연기 톤이 마치 물 위에 뜬 기름처럼 영화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지 못하는 느낌이었다. 이건 어느 정도는 외모 탓도 있다. 만약 한치원 역을 황정민과 비슷한 계열의 외모와 연기 톤을 가진 배우가 했더라면 영화의 완성도는 더 높아졌을 것이다. 그리고 강동원 말고는 볼 게 없다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영화를 정말 80년대 홍콩영화처럼 스타 하나 믿고 대충 대충 날림으로 만든 줄 알았는데 이것 역시 그 정도는 아니었다. 프로덕션의 완성도가 높아 강동원 말고도 볼거리가 많았다. 그러나 강동원이 아니었다면 아무리 성수기에 경쟁작 없는 단독 개봉이라도 흥행이 이 정도까진 안 됐을 것이다. 연기자들이 다들 잘 하긴 했지만 평소 본인들이 잘 하던 걸 이렇다 할 변주도 없이 재탕한 느낌인 가운데 강동원 홀로 신상으로 승부했기 때문이다. 평소 안 하던 걸 하려니 저건 이미지 소모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위태롭고 아슬아슬한 순간들이 많았지만 그만큼 관객들에게 뭔가 다른 걸 보여주려고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이 역력했다. 단순히 인기 스타 강동원이 나왔기 때문이 아니라 강동원이 이전의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기꾼 캐릭터에 도전했기 때문에 관객이 몰린 것이다. 만약 한치원 역을 황정민 같은(?) 배우가 나와 평소 하던 대로 했으면 영화가 이렇게까지 핫한 신상 느낌도 아니었을 것이다. 그랬으면 다른 배급사에서도 경쟁해 볼만하다고 생각해 영화를 빼지 않았을 것이고 흥행은 잘 돼봤자 신세계보다 조금 잘 되는 선에서 끝났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황정민, 강동원 투톱이 아니라 강동원 원톱 영화다. ‘기-승-전-강동원’이 무슨 뜻인지도 잘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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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입소문 났다. 영화를 본 사람들마다 재밌다고 난리다. 작년부터 <의형제>라는 영화의 시나리오가 무지 재밌더라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듣긴 했는데 장훈이 연출도 잘했나보다. 이제와서 <기대와 우려>를 논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 왠지 분위기가 <과속스캔들> 개봉 전과 비슷하다. <과속스캔들>도 제목이나 줄거리만 보면 그저 그런 평범한 가족 코미디 같았는데 시사회에서 영화를 본 사람들마다 재밌다고 난리였다. <의형제>도 평범한 남북 소재 액션 영화일 줄 알았는데 입소문의 기세를 보아하니 흥행 성공은 기정사실이고 관건은 천만을 넘느냐 마느냐일 것 같다. 그런데 어쩐지 천만을 넘을 것 같다. 천만 영화의 단골 소재인 남북 문제를 다뤘고 천만 배우 송강호가 출연했고 천만 영화 전문 쇼박스가 제작했다. 또 뭐가 있을까? 아! <전우치>로 현재 스코어 오백만 배우로 거듭난 강동원도 거들고 있다. 게다가 2월 4일 개봉인데 극장가 대목인 구정 연휴는 14일부터다. 여러모로 분위기가 아주 좋다. <아바타>가 천만을 넘긴 했지만 아직까진 ‘3D 아니면 그거 영화 아니잖아요. 그냥 동영상이지.’ 분위기는 아니므로 천만 정도는 가뿐히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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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에서 깨어나 커피빈에 들렀다.
미미는 없었다.
내일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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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에 스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세형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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