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개봉한 국산 장편 상업영화 중에서 흥행성공을 기대했던 영화들은 다음과 같다.

<기다리다 미쳐>는 왜 이제서야 영화로 만들어졌을까?[9]
<추격자>는 잘 될까? [13]
<대한이, 민국씨>는 잘 될까?[16]
<바보>는 잘 될까?[11]
<GP506> 괜찮을까?[6]
비스티 보이즈 기대된다[11]
강철중 기대된다[15]
고사 기대된다[37]
김지운 감독의 <놈놈놈>은 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까?[22]
트럭 기대된다[13]
영화는 영화다 기대된다[12]
사랑과 전쟁 극장판 기대된다[16]
멋진하루 기대된다[9]

2008년에 개봉한 한국영화는 총 101편인데 이 중 손익분기점을 넘어 실질적인 수익을 가져다 준 작품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추격자>, <강철중 : 공공의 적 1-1>, <고死 : 죽음의 중간고사>, <영화는 영화다>, <아내가 결혼했다>, <미인도> 이렇게 7편이라고 한다. 이 중 <추격자>, <강철중 : 공공의 적 1-1>, <고死 : 죽음의 중간고사>, <영화는 영화다>는 흥행성공을 예상했었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아내가 결혼했다>, <미인도>는 흥행실패를 걱정했었는데 흥행에 성공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잘 될까?[18]
아내가 결혼했다 걱정된다[19]
미인도 걱정된다[11]

101편의 개봉작중 13편의 흥행성공을 기대했었는데 4편의 흥행성공 예상이 적중했다.
101편의 개봉작중 88편의 흥행실패를 걱정했었는데 85편의 흥행실패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101편의 개봉작중 89편의 흥행예상이 적중했다.

흥행성공 기대 적중률은 30%
흥행실패 우려 적중률은 96%
흥행예상 전체 적중률은 88%

<기대와 우려>에 포스팅하지 않은 영화들은 <우려>에 포함시켰다.
처음엔 <기대>였으나 <우려>로 마음이 변한 경우도 <우려>에 포함시켰다.
흥행성공 기대 적중률이 흥행실패 우려 적중률보다 훨씬 낮아서 부끄럽고 미안하다. 반성해야겠다.
<기대>는 줄일수록 <우려>는 늘릴수록 전체 적중률이 높아질 것 같다는 사실은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관련기사 : 2008 한국영화, 7편만 돈 벌었다  

p.s. 현재 상영중이거나 개봉 예정 영화의 <기대와 우려>는 다음과 같다.

달콤한 거짓말 기대된다[2]
순정만화 알고보니 기대된다[4]
4요일 걱정된다[7]
과속스캔들 기대된다[6]
로맨틱 아일랜드 걱정된다[5]
쌍화점 기대된다[9]
1724 기방난동사건 걱정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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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 800만명 동원은 무난할 것 vs. 애드맨 : 800만 이상 < 800만 이하

2008/08/01  신기전 걱정된다 [7]
2008/06/17  강철중 오백만 넘을까? [10]

관련기사 : 강우석의 '신기전 도박'.. 800만 호언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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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부활가능 경우의 수 3

04. 강철중 대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당연히 부활


제외된 경우의 수

01. 강철중 대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완전히 부활

02. 강철중 대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당연히 부활

03. 강철중 대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그래도 부활

05. 강철중 쪽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당연히 부활

06. 강철중 쪽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무난히 부활

07. 강철중 쪽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무난히 부활

08. 강철중 대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무난히 부활

09. 강철중 대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적당히 부활

10. 강철중 쪽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적당히 부활

11. 강철중 대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간신히 부활

12. 강철중 대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강철중 차기작 제작

13. 강철중 쪽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차인표 연기 재평가

14. 강철중 쪽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김지운 헐리웃 진출

15. 강철중 쪽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이준익 히어로 등극

16. 강철중 쪽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세상에 이런 일이;;;



여름 시즌 직전에 앤잇굿에서 예상한 한국영화, 부활가능 경우의 수에 따르면 이제 한국영화는 <당연히 부활>해야 되는데 어째 그럴 조짐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곧 개봉하는 <다찌마와리>, <고사 : 피의 중간고사>, <아기와 나>, <당신이 잠든 사이에>까지 모두 대박이면 부활할 수 있으려나?


2008/06/21   한국영화, 부활가능 경우의 수 2[11]
2008/06/03  
한국영화, 부활가능 경우의 수[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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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크로싱>이 개봉했다.

늘 하던 대로 <크로싱>의 개봉 첫 주 흥행순위 예상을 하려다가 갑자기 마음이 약해져서 그냥 한 주 건너뛰었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야심차게 개봉하는 영화를 두고 개봉 첫 주에 흥행 순위 4등 할 것 같다는 예상은 차마 할 수가 없었다. 이젠 어차피 개봉 첫 주가 지났고 흥행 스코어도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원티드> 1등, <강철중> 2등, <쿵푸 팬더> 3등, <크로싱> 4등일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아무도 안 믿겠지만 진짜로 그렇게 예상했다. 흥행 순위 예상이 너무 정확히 적중해서 이번엔 나 스스로도 조금 놀랐다. 이번 주말엔 오랜만에 경마장에 한 번 가봐야겠다. <크로싱>의 흥행예상이 적중한 건 둘째치고라도 <강철중>이 잘 되긴 하겠지만 오백만은 못 넘을 것 같다는 예상도 적중할 것 같다. <강철중>이 개봉 11일 만에 2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확실히 잘 되긴 했지만 지난 주 관객 수를 보아하니 오백만 관객 돌파는 힘들 것 같다. 흥행예상이 연거푸 적중하긴 했지만 기분이 썩 좋진 않다. 사실 어떤 영화가 잘 되긴 힘들 것 같다는 흥행 예상은 적중한다해도 그저 씁쓸할 뿐이다.  그러고보니 <무림 여대생> 흥행예상도 적중했다.

<놈놈놈> 천만 돌파 예상도 적중할 것 같다.

강철중 기대된다 20080430 by 애드맨
강철중 오백만 넘을까? 20080617 by 애드맨
크로싱 걱정된다 20080610 by 애드맨
무림여대생 걱정된다 20080530 by 애드맨
김지운 감독의 <놈놈놈>은 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까? 20071210 by 애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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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부활가능 경우의 수 20080603 by 애드맨

한국영화, 부활가능 경우의 수 2

01. 강철중 대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완전히 부활

02. 강철중 대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당연히 부활

03. 강철중 대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그래도 부활

04. 강철중 대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당연히 부활

08. 강철중 대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무난히 부활

09. 강철중 대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적당히 부활

11. 강철중 대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간신히 부활

12. 강철중 대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강철중 차기작 제작


제외된 경우의 수

05. 강철중 쪽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당연히 부활

06. 강철중 쪽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무난히 부활

07. 강철중 쪽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무난히 부활

10. 강철중 쪽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적당히 부활

13. 강철중 쪽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차인표 연기 재평가

14. 강철중 쪽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김지운 헐리웃 진출

15. 강철중 쪽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이준익 히어로 등극

16. 강철중 쪽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세상에 이런 일이;;;




<강철중 : 공공의 적1-1>이 현재 올모스트 대박이므로 <한국영화, 부활 가능 경우의 수>가 16가지에서 8가지로 줄어들었다. 문제는 다음 주에 개봉하는 <크로싱>이다. 현재 300만명 정도인 주간 전국 관객수가 갑자기 500만명 정도로 늘어나지 않는 이상 <강철중 : 공공의 적1-1>의 2주 연속 대박은 다음 주에 개봉하는 <크로싱>에겐 마냥 희소식은 아닐 것이다.


<강철중 : 공공의 적1-1>과 <크로싱>이 동시에 대박이 터지려면 <크로싱>이 개봉하는 6월 25일부터 최소 한 달 간은 극장을 찾는 관객 세 명 중 두 명이 꾸준히 <쿵푸팬더>, <인크레더블 헐크>, <21>, <겟스마트>, <둠스데이>, <원티드>, <무림여대생>, <핸콕>, <노크>, <적벽대전>, <놈놈놈>을 외면하고 <강철중>과 <크로싱>만 봐야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쉽진 않을 것 같다. <강철중>이 잘 되야 한국영화가 살아날 것 같긴 하지만 <강철중>이 너무 잘 되면 같은 한국영화라도 어떤 한국영화는 잘 안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강철중>과 <크로싱>의 카피대로 쎈놈만 살아남든가 잔인하게 엇갈릴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하여간 <강철중:공공의적1-1>은 올모스트 대박이 터졌으므로 <한국영화, 부활가능 경우의 수> 12번에서 예상했던 <강철중 차기작 제작>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 셈이다. 벌써부터 강철중 차기작의 제목이 궁금하다. 공공의 적1-2? 공공의 적4? 강철중1-1? 강철중2?

p.s. <강철중>의 오백만 돌파는 모르겠지만 강철중 흥행예상은 적중했다.

강철중 기대된다 20080430 by 애드맨
강철중 오백만 넘을까? 20080617 by 애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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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2008.06.17.


강우석 감독의 강철중 흥행예상

강철중, 적게 잡아 500만명은 동원할 것 같다

기대

강철중, 끊이지 않는 잔재미

강철중, 점유율 65.1%를 기록하며 예매율 1위를 차지


우려

강우석 감독, 귀하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6년만에 돌아오다, <강철중: 공공의 적 1-1> 공개


흥행예상

오백만 이상 < 오백만 이하




강우석 감독은 강철중이 적게 잡아 500만명은 동원할 것 같다고 예상했지만 그리 쉽진 않을 것 같다. 영진위 영화산업통계에 의하면 지난 1월 전국 극장 관객수는 1294만명, 2월은 1298만명, 3월은 964만명, 4월은 739만명, 5월은 1293만명이었다. 5월에 비해 헐리웃 블록버스터들의 개봉이 줄었고 중고등학교 여름방학 시작도 보통 7월 중순 부터이므로 6월 한달 전국 극장 관객수는 많아봤자 1300만명 정도로 예상된다. <강철중> 개봉일인 6월 19일부터 한달 간 전국 극장 관객수를 약 1300만명으로 가정한다면 한 주당 전국 극장 관객수는 325만명 정도 될 것이다.


개봉 첫 주 이후 스크린 수 감소를 고려한다면 <강철중>이 오백만 관객을 동원하기 위해서는 개봉 첫 주 관객이 최소 100만은 넘어야 할 것이다. 참고로 전국 관객 400만을 동원한 <우생순>의 개봉 첫 주 관객은 76만명, 전국 관객 500만을 동원한 <추격자>의 개봉 첫 주 관객은 68만명이었다. 그러나 <우생순>과 <추격자>가 개봉했던 1월, 2월과는 달리 <강철중>이 개봉하는 6월은 쟁쟁한 헐리웃 블록버스터들과 치열하게 경쟁을 해야 되는 성수기이므로 개봉 첫 주 관객이 100만 정도가 되지 못한다면 500만명 관객 동원은 어려울 것이다. <강철중>이 개봉 첫 주 이후 꾸준히 100만 관객을 동원하려면 한 주당 전국 극장 관객수가 300만명 정도이므로 6월 19일부터 한 달하고도 일주일은 극장을 찾는 관객 세 명 중 한명이 꾸준히 <쿵푸팬더>, <섹스 앤 더 시티>, <인크레더블 헐크>, <해프닝>, <인디아나 존스>,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기는 일>, <21>, <겟스마트>, <둠스데이>, <원티드>, <무림여대생>, <크로싱>, <핸콕>, <노크>, <적벽대전>, <놈놈놈>을 외면하고 <강철중>을 봐야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쉽진 않을 것 같다.

그러나 <강철중>이 사백만명만 든다해도 강우석 감독의 시대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개봉 첫 주 흥행순위도 1등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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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부활가능 경우의 수


01. 강철중 대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완전히 부활


02. 강철중 대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당연히 부활

03. 강철중 대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그래도 부활

04. 강철중 대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당연히 부활

05. 강철중 쪽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당연히 부활


06. 강철중 쪽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무난히 부활

07. 강철중 쪽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무난히 부활

08. 강철중 대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무난히 부활

09. 강철중 대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적당히 부활

10. 강철중 쪽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적당히 부활

11. 강철중 대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간신히 부활


12. 강철중 대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강철중 차기작 제작

13. 강철중 쪽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차인표 연기 재평가

14. 강철중 쪽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김지운 헐리웃 진출

15. 강철중 쪽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이준익 히어로 등극


16. 강철중 쪽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세상에 이런 일이;;;


한국영화, 부활가능 경우의 수 예상

01,02,03,04,05,06,07,08,09,10,11 > 12,13,14,15 >> 16




<강철중 : 공공의 적 1-1> 언론 시사를 시작으로 헐리웃 블럭버스터에 대한 한국형 블럭버스터의 반격이 시작됐다. 그런데 <강철중 : 공공의 적 1-1> 언론 시사 반응이 어째 뜨뜻미지근한 것 같아 조금 걱정된다.


<강철중 : 공공의 적 1-1>은 강우석 감독이 ‘이번 작품으로 영화 감독을 계속 할 수 있는지 심판을 받고 싶다’고 했으니 잘 됐으면 좋겠고 <크로싱>은 40억, <님은 먼 곳에> 70억, <놈놈놈>은 178억이 순제작비로 들었으니 잘 됐으면 좋겠다. 마케팅 비용과 각각의 영화들의 기대치 그리고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향 조정된 체감 흥행 지수(?)까지 감안하면 <강철중 : 공공의 적 1-1>과 <크로싱>은 300만, <님은 먼 곳에>는 500만, <놈놈놈>은 1000만 정도는 들어줘야 본전인 것 같은데 다 합치면 거의 2000만이다.


한국영화, 부활가능 경우의 수 1번 <강철중 대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대박>이 현실화 되기 위해선 헐리웃 블록버스터들도 줄줄이 개봉 대기 중이니 올 여름엔 거의 전 국민이 극장에서 살다시피 하며 영화만 봐야 될 것 같다. 한국영화 파이팅!!!


관련 기사 : 6년만에 돌아오다, <강철중: 공공의 적 1-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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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 일이다.


영화계에 처음 들어와 아무 것도 모르고 위에서 시키는 일만 열심히 하던 시절 마이너 영화 제작 현장에서 같이 일하던 제작부 형 한 명이 넌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나는 똘망 똘망한 눈빛으로 영화 감독이 되고 싶어요라고 씩씩하게 대답했는데 그 제작부 형은 나의 대답을 듣더니 쯧쯧하며 혀를 차며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왜 그러시냐고 물어봤더니 영화 감독이 되고 싶으면 이런 마이너 영화 현장에서 일하면 안된다는 것이었다.


마이너 영화 현장에서라도 열심히 일하면 영화 감독이 될 수 있는 줄 알고 있었던 나는 그렇다면 어떡하면 영화 감독이 될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았고 그 제작부 형은 강우석 감독님이나 강제규 감독님 또는 곽경택 감독님을 찾아가라고 했다. 메이저 영화 스텝이나 마이너 영화 스텝이나 현장 일이 힘들고 더럽고 돈 안 되기는 매한가진데 어차피 똑같이 고생할 거 이왕이면 메이저 영화 현장에서 고생하는게 낫지 않겠냐며 메이저 영화 제작 현장에서 일 잘하고 똘똘하다고 소문이 나야 감독이 될 수 있다고 친절하게 조언해주었다.


맞는 말 같았다. 그래서 어떡하면 강우석 감독님이나 강제규 감독님 또는 곽경택 감독님의 차기작 제작 현장에서 일할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그 제작부 형은 무작정 그 분들의 사무실로 찾아가서 일 시켜달라고 조르면 된다고 했다. 말로 해서 안되면 사무실 앞에서 무릎이라도 꿇고 앉아서 일 시켜주겠다고 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일어나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 당시만 해도 자존심이 조금은 있었기 때문에 영화 감독이 되고 싶기는 했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영화 감독이 되고 싶진 않았다. 그런데 마이너 영화 현장 일이 마무리 되고 몇 달 동안 일이 없어 집에서 놀며 곰곰이 생각을 해보고는 아무래도 메이저 영화 현장에서 일을 해야 영화 감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강우석 감독님이 차기작 스텝을 뽑는다는 소식을 듣고는 드디어 나에게 기회가 왔구나 싶어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한 장씩 출력해 강우석 감독님의 사무실을 무작정 찾아갔다. 무릎을 꿇어서 영화 감독이 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무릎을 꿇고 큰절이라도 올리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강우석 감독님의 사무실을 방문해서 다짜고짜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간 것 까지는 좋았다. 만약 누군가 나보고 나가라 그러면 강우석 감독님 만나러 왔다고 큰 소리라도 쳐서 강우석 감독님의 눈에 들어야겠다는 계획이었다. 그 당시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던 것 같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사무실 안 어디에서도 강우석 감독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당황스럽게도 사무실 직원들 중 그 누구도 나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았다. 게다가 다들 바빠 보여서 아무나 붙잡고 강우석 감독님 어디있냐고 물어볼 엄두조차 나지 않았다.


비장한 각오와는 어울리지 않게 강우석 감독님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사무실 문 앞에서 어리버리하게 허둥대는 나를 보고 누군가 다가와서 차기작 스텝 공고 보고 왔냐고 물어보았다. 그렇다고 대답하니까 이력서 두고 가면 된다고 해서 네! 알겠습니다! 하고 씩씩하게 대답하고는 준비해간 이력서를 그 누군가에게 건네주고는 신나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날 이후 연락은 오지 않았고 나는 조금씩 삐뚤어지기 시작했다.


그 때 그 강우석 감독님이 <강철중 : 공공의 적 1-1>으로 돌아왔다.

"2003년 제가 연출한 '실미도'가 1천만 관객을 동원했고 이후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괴물'이 뒤를 이었다. 이제 다섯 번째 1천만 관객 돌파작품이 나올 때가 되지 않았나?"

비록 나는 그 날 이후 조금씩 삐뚤어지기 시작해 이 지경에 이르렀지만 <강철중 : 공공의적 1-1>은 잘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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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2008.06.19.


작품소개

<강철중 : 공공의 적1-1>은 고교생 일진들을 앞세워 희생양으로 만드는 건달 조직의 비열함을 조명한다. 학생들을 칼받이로 쓰는 조폭들의 비겁하고 추악한 모습과 현실에서 자행되는 조폭과 고교생 간의 커넥션을 낱낱이 까발릴 것이다.


기대

공공의 적 + 투캅스 = 강철중 : 공공의 적1-1


우려

한반도, 공공의 적2, 인디아나 존스4


흥행예상

기대 >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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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과 <공공의 적2> 그리고 <한반도>의 감독이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은 <영창이야기>와 <억수탕> 그리고 <닥터K>의 감독이 동일인물이라는 사실만큼이나 믿기 힘들다. <공공의 적>은 극장에서만 세 번 정도 관람했고 집에서 아무 생각없이 케이블 채널을 돌리다가도 형사 강철중이 화면에 나오면 영화가 끝날 때까지 나도 모르게 채널이 고정되는 매력이 있는 반면에 <공공의 적2>나 <한반도>는 극장에서조차 끝까지 관람하기가 힘들었다.


<강철중 : 공공의적 1-1>에서는 강철중이 다시 형사로 돌아오고 고교생 일진들을 칼받이로 쓰는 비겁하고 추악한 조폭들이 공공의 적으로 출연한다. 강우석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공공의 적> + <투캅스> = <강철중 : 공공의 적1-1>라고 한다. 기대는 된다만 요즘엔 조폭들도 그냥 얼핏 봐서는 무슨 나쁜 짓을 한 건지 알기 힘든 지능적인 경제사범들이 많아지는 추세고 미성년자들도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나쁜 어른들에게 이용만 당하는게 아니라 자신들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충분히 숙지한 상태에서 안심하고 범죄를 저지르는 시대여서 영화 속에 등장하는 공공의 적에 공분하기가 쉽진 않을 것 같아 걱정이지만 검사 강철중 말고 형사 강철중의 속이 다 후련해지는 쌍욕만큼은 하루 빨리 듣고 싶다.


강철중도 강철중이지만 강우석 감독이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강남의 한 영화제작자 후배를 혼쭐 낸 이야기가 재미있다.


"벤츠600을 타고 다니면서 요즘 너무 어렵다는 하소연을 하기에 '이 ××야. 당장 차 팔아!'라며 술집에서 내쫓았죠. '내가 열심히 해서 이만큼 벌었으니 이렇게 쓰겠다'고 하면 박수를 쳐주겠지만 영화 한 편 만들 처지도 못 되면서 그러면 안 되죠."


강철중 기대된다.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