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12.15 걸프렌즈 기대된다
  2. 2009.11.09 강혜정이 잘 되면 좋겠다
  3. 2009.03.23 우리집에 왜왔니 걱정된다 (1)
  4. 2008.08.01 웨딩 펠리스 걱정된다

개봉일
2009.12.17.

메인카피
12월엔 선물보다 남자!

줄거리

스물 아홉 살의 한송이(강혜정). 회식이 끝난 어느 날 회사동료 진호(배수빈)와 엉겁결에 키스 한번을 하게 되는데, 그게, 그게, 키스가 그냥 키스가 아닌 거다.. ‘그의 혀끝은 완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레이백에서 비엘만으로 이어지는 고난도 컴비네이션…’ 한마디로, 완전히 뻑 간다는 소리다. 키스 한번에 홀라당 자빠질 여자가 아니라고 호언장담 했지만 어느새 사랑은 쑥쑥 자라 남부럽지 않은 연애를 시작 했는 데…  이 남자, 아무래도 다른 여자가 있는 것 같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녀를 만나러 간 어느 클럽 파티장. 왠걸.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하고 섹시한 그녀, 진(한채영). 그녀는 성공한 파티플레너이자 그 남자 진호의 첫사랑이란다. 완전 주눅들어 술에 쩔어 집에 들어 온 다음날 아침. 진의 파티장에서 딸려 온 미소년 같은 여자아이, 보라(허이재). 진호와 어떤 사이냐는 추궁에 “남녀 사이 만나는 게 다 그렇고 그런 거”라며 당돌하게 받아 친다. 그런데 결정적인 문제는 나도 그녀들이 궁금하다는 거다! 만나면 만날수록 그녀들에게 낚여 가는 건 왜일까? 어느새 송이의 마음속에서는 두 가지의 욕망이 공존한다. 하나는 진호를 독점하고 싶다는 것과, 그녀들을 계속 만나고 싶다는 것. 그렇게 모인 세 여자들 사이에 생각지도 못했던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데…


기대
올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하는 단 한편의 한국 로맨틱 코미디

우려
남자 하나에 여자 셋 보단 남자 셋에 여자 하나
내 남자의 여자들과 친구가 된다?
여배우 셋 중 둘이 유부녀
<아바타>와 동시 개봉

흥행예상
기대 > 우려

2008년 개봉작 <고사:피의 중간고사>의 경우를 보면 알겠지만 여름에 개봉하는 공포영화는 경쟁작이 없이 달랑 한 편만 개봉하면 흥행에 성공한다. 그렇다면 로맨틱 코미디는 어떨까? 이번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하는 한국 로맨틱 코미디는 <걸프렌즈> 달랑 한 편 뿐이다. ‘수급이 재료에 우선한다’는 말 대로라면 흥행에 성공해야 마땅하겠지만 재료를 살펴보고 나니 어쩐지 조금 걱정이 된다.


일단 남녀 구도가 마음에 걸린다. 왜 하필이면 ‘남자 하나에 여자 셋’일까? 물론 ‘여자 하나에 남자 셋’이라고 흥행에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남자 하나에 여자 셋’보다는 ‘여자 하나에 남자 셋’이 로맨틱 코미디에는 더 적합할 것 같다. 그리고 여자 주인공 셋 중 둘이 유부녀라는 점도 조금 마음에 걸린다. 법으로 정해진 건 아니지만 로맨틱 코미디 주인공으로는 아무래도 미혼 배우에게 감정 이입이 더 쉬울 것 같다. 여자 주인공이 내 남자의 여자들과 친구가 된다는 설정도 마음에 걸린다. 과연 여자 관객들이 그런 설정에 공감할 수 있을까? 상상만으로도 불쾌할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같은 날 개봉하는 <아바타>가 마음에 걸린다. 여러모로 마음에 걸리는 구석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흥행은 잘 될 것 같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수급이 재료에 우선한다’는 말을 믿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로맨틱 코미디 한 편 보고 싶은 커플 관객들의 수가 어마어마할텐데 그들이 볼 만한 로맨틱 코미디는 <걸프렌즈> 한 편 뿐이다. 잘 되지 않을까?


그런데 요즘 흥행예상이 어긋나는 횟수가 점점 많아져서 걱정이다. <백야행 기대된다>, <여배우들 기대된다>, <시크릿 기대된다>, <전우치 천만 넘는다> 등등. 다들 기대만큼은 잘 안 된 것 같아 조금 민망하고 무안하다. <전우치>는 다음 주 개봉이지만 언론 시사회 이후 지루하고 산만하다는 평이 나왔던데 다른 건 몰라도 지루하다는 평이 나왔으면 천만은 어려울 것 같다. 또 뭐가 있더라? 아! <아바타 걱정된다>가 있었구나;; 물론 <아바타>도 아직 개봉은 안했으니 아직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래도 <비상>은 걱정했었다. 암튼 <걸프렌즈>는 기대된다.

관련 포스팅 
백야행 기대된다
여배우들 기대된다
시크릿 기대된다
전우치 천만 넘을까?
아바타 걱정된다
비상 걱정된다

Posted by 애드맨

<킬미>는 걱정했었는데 <킬미 걱정된다> 포스팅 올리는 걸 까먹어버렸다.
<걸프렌즈>는 원작만 봤을땐 긴가민가했었는데 예고편 보니까 걱정이 밀려온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우리 집에 왜 왔니>도 많이 걱정했었는데...

그냥 강혜정이 잘 되면 좋겠다.
Posted by 애드맨

개봉일

2009.04.09.


메인카피

보면 볼수록 수상한 그녀...


줄거리

3년 동안 자살 시도에 줄곧 실패만 해온 병희. 드디어 정말 죽으려는 순간! 정체불명의 여자, 이수강이 “다녀왔습니다!”라며 병희집에 당당하게 쳐들어온다. 수상한 그녀, 수강은 마당에 꼭 묻어야 할 놈이 있다며 병희에게 조용히 지낼 것을 강요하는데… 도대체 그녀는 왜 우리 집에 쳐들어왔을까? 맘대로 죽지도 못하고, 온 몸이 묶인 채 자기집에 감금당하는 신세가 된 병희. 수강이 우리집에 쳐들어온지도 3주가 훌쩍 지나고, 끼니 때마다 식사를 대령하는 수강 덕분에 감금생활에 익숙해져가는 병희. 그런데 수강은 먹고, 잠자는 시간 외에는 하루 종일 오페라 글라스로 창 밖의 누군가의 집을 감시한다. 도대체 그녀는 뭘 하는 걸까? 병희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자신을 묶고 있는 끈으로 수강을 포박하는 데 성공한다. 경찰에 수강을 신고하지도 않고, 우리집에서 도망가지도 않는 병희는 그녀에 대한 호기심에 수강을 돕겠다고 나선다. 이제, 이수강의 수상한 비밀이 밝혀지는데…


기대

강혜정 예쁘다

 

우려

일본영화 같다


흥행예상

기대 < 우려


4차원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혼자서 북치고 장구도 치는 스타일의 영화는 크게 잘 되기 힘들다. 특이한 행동들 덕분에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는 있겠지만 공감을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한국에서 개봉한 최근 일본영화들의 흥행성적을 생각하면 한국적 감성과는 거리가 있는 자살, 감금, 포박, 스토킹, 훔쳐보기 등등의 일본영화스러운 설정들도 심히 걱정된다. 개인적으로 영화 속에 흔히 등장하는 <자살 시도에 줄곧 실패만 한다>는 설정을 싫어하는 편인데 <3년간 자살 시도에 줄곧 실패만 했던> 남자가 주인공이라는 점도 왠지 느낌이 좋지가 않다. 강혜정이 워낙에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그녀의 수상한 비밀이 뭔지 궁금하긴 하지만 흥행성적은 걱정된다.

Posted by 애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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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펠리스 걱정된다

개봉일

미정


메인카피

배우 강혜정이 헐리우드에 진출한다


줄거리

한국여자에게 청혼한 미국 남자의 가족이 한국에 상견례를 하러 와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강혜정은 체구가 작은 한국 여성 역으로 등장이며 영화는 '미트 페어런츠' '나의 그리스식 웨딩'처럼 서로 다른 문화와 관습을 가진 두 가정이 충돌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릴 예정이다.


기대

<나의 그리스식 웨딩>처럼 될 수도 있다


우려

미국 남자의 가족이 한국에 상견례를 하러 오든 말든 전혀 관심이 안 간다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웨딩 펠리스>의 미국 흥행은 모르겠으나 한국 흥행은 걱정된다. 배우 강혜정의 헐리우드 진출은 마치 내 일처럼 기쁘지만 미국 남자의 가족이 한국에 상견례를 하러 오든 말든 전혀 관심이 안 가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국제결혼을 반대한다거나 외국인과의 연애에 거부감이 있는 건 아니지만 수십만명의 한국 관객들이 한국 여자와 미국 남자의 결혼식을 보기 위해 극장에 가는 광경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단, 한국 여자와 결혼하는 미국 남자가 맷 데이먼이나 조니 뎁 또는 키아누 리브스나 브래드 피트 정도 된다면 수십만명이 아니라 수백만명의 한국 관객들이 극장을 찾을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s. 로이 리가 부럽다.


관련기사 : 강혜정, 할리우드 진출... 첫 작품은 한국계 크리스틴류 감독의 '웨딩팰리스'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