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7급 공무원>의 대박에 이어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와 <추노>까지 흥행에 성공하면
올해의 위너는 두 말 할 것 없이 천성일이라는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다.
그리고 2010년이 되었고 어제 <추노> 1회를 보았다.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의 흥행성적과는 상관없이 <추노>만으로도 올해의 위너는 천성일이 될 것 같다. 
작년 <7급 공무원>의 대박은 우연이 아니었다는 사실까지 시청률로 몸소 증명 중이시다.

그런데 현역 영화사 대표가 영화를 제작하면서 투잡으로 쓴 드라마 극본이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는 건가?
부러운건 둘째치고 일단 어이가 없고 조금 짜증도 난다.

내일도 <추노> 2회 본방사수하러 집에 일찍 들어와야겠다~!

그나저나 한효주는 <찬란한 유산>에 이어 <추노>까지 출연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관련포스팅
7급공무원 기대된다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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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Posted by 애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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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 민국씨


개봉일

2008.02.14.


메인카피

세상은 우리를 쫌 ‘모자라다’고 한다


줄거리

원래는 박氏이지만, 김을 너무 좋아해서 성을 김氏로 바꾼 대한이(최성국). 유일한 단짝 바보커플 민국이와(공형진) 세차 아르바이트를 하며 오늘도 열씨미 살고 있다. 그런 대한이에게 유일한 소망이자 소원은, 어릴 적부터 대한이와 민국이를 지켜 봐준 천사 같은 친구 지은(최정원). 그녀와의 결혼(?)이다. 사랑하는 지은이를 위해서, 너무 오래 걷지 말라고 지은이가 다니는 미용실 바로 앞에 횡단보도를 그려주고, 이왕 한 김에 버스도 가까운 곳에서 타라고 정류장도 옮겨주고, 그녀를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모든 것을 주는 바보계 최고의 로맨티스트이다.


어느 날 지은이의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던 대한이, 민국씨에게 닥친 인생 최대의 파문!!! 머리 깎던 군인 손님에게 지은이 무심코 던진 한마디.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진정한 남자라고 하잖아요. 군인이야말로 최고의 일등 신랑감이죠~” 진정한 남자가 되어 지은이의 일등 신랑감이 되기로 결심한 대한. 내일 가라고 붙잡는 민국이를 버리고, 다음날 아침 동네 근처 부대로 망설임 없이 찾아가지만!!! 학력미달로 가차없이 쫓겨난 대한이. 상처받은 대한이를 위로해주는 민국과 함께 열씨미 공부해서 검정고시 합격하면 같이 가기로 하는데...과연 대한이, 민국씨 커플의 엉뚱한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기대

최성국과 공형진의 쫌 모자란 연기


우려

<추격자>와 동시 개봉

동해물과 백두산이의 흥행성적 전국 90만


흥행예상

기대 > 우려


맨 처음 <대한이, 민국씨>의 포스터를 보자마자 2003년에 개봉해서 전국 관객 100만 여명을 동원한 <동해물과 백두산이>가 떠올랐다. <동해물과 백두산이>에서 공형진은 정준호와 함께 쫌 모자란 북한군 병사로 출연했는데 정확히 5년 뒤 <대한이, 민국씨>에서 또 다시 쫌 모자란 역할로 돌아왔다. 한국에서 쫌 모자란 주인공이 출연해 망가져가며 웃겨주는 영화가 쪽박 찼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으니 <대한이, 민국씨>도 대박까진 아니더라도 망하진 않을 것 같다.

p.s. 공형진은 <동해물과 백두산이> 포스터에서 정준호의 오른쪽에 누워있는데 <대한이, 민국씨>에서도 오른쪽에 서 있다. 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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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