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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3.24 기타노 다케시의 '모두들 하고 있습니까'를 읽고..
  2. 2010.05.30 감독 만세를 보고...




기타노 다케시라는 이름값에 혹해서 충동 구매했다. 후회된다. 분량이 많지 않아 다 읽는데 한 시간도 안 걸린 것 같다. 내용도 별 거 없다. 기타노 타케시의 영화들을 생각하고 읽었다간 백프로 실망한다. 촌철, 독설, 19금 토크 등등의 문구로 홍보하고 있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았다. 많이 약했다. 촌철이 어디에 있다는 건지도 모르겠다. 일본에는 모르겠는데 한국에는 기타노 다케시 같은 아저씨들이 차고 넘친다. 뭐 이 정도 얘기 쯤이야 작정하고 할 거시기도 아니다. 기타노 다케시가 만약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인기 연예인은커녕 그냥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동네 아저씨 중 1인으로 늙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게 과연 유료로 읽을만한 이야기인지 도저히 모르겠다. 당장 김구라의 19금 독설과 비교해도 수준과 수위가 한참 떨어진다. 차라리 김구라가 일본 예능에 진출하면 대성할 것 같다. 이제와 곰곰이 생각해보니 은근히 자기자랑도 많았던 것 같다. 틈만 나면 돈 잘 벌고 여자 많다는 얘기를 늘어놓는다. 꼰대 아저씨가 왕년에 어쩌구 저쩌구 했다는 술주정을 내 돈 내고 들은 기분이다. 못 참겠다. 내일 당장 중고로 팔아 치워야겠다.



Posted by 애드맨

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를 읽고 오래간만에 다케시의 영화를 봤다. 사실은 찍기 싫었는데 기타노 오피스 직원들에게 일꺼리를 주기 위해 억지로 찍은 것 같다. 우치다 유키는 예뻤다. 그나저나 다케시도 많이 늙었구나...


p.s. 우치다 유키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