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공무원이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7.20 나는 공무원이다 흥행예상 적중안됨
  2. 2012.06.26 나는 공무원이다 걱정된다


"홍대 앞에서 음악하는 이야기는 쓰지마라"는 말 취소요;

까불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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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에서 음악하는 이야기는 쓰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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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무원이다> 6일만에 손익분기점 돌파 

Posted by 애드맨


개봉일
2012.07.12.

메인카피
나? 요즘 대세 윤제문이야

줄거리
자신의 삶과 직업에 200%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 남자 윤제문. 그는 마포구청 환경과 생활공해팀에 근무하는 10년차 7급 공무원이다. 왠만한 민원에는 능수능란, 일사천리로 해결하며 평정심을 유지하는 그의 좌우명은 “흥분하면 지는 거다”, 일명 “평정심의 대가”로 통한다. 변화 같은 건 ‘평정심’을 깨는 인생의 적으로 여기고 퇴근 후 나름 여가생활을 즐기며, 10년째 TV 친구인 유재석, 경규형과 함께 잘 지낸다. 그는 삼성전자 임원 안 부러운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공무원이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앞에 홍대의 문제적 인디밴드가 나타나는데...

기대
공무원 부럽다.

우려
홍대 앞에서 음악하는 이야기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예고편을 보고나니 공무원이 부러워졌다. 출근 AM9, 퇴근 PM6, 임금체불X, 정년보장O. 예전엔 몰랐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괜찮은 직업 같다. 답답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인생 뭐 별 거 있나. 무엇보다 윤제문이랑 잘 어울린다. 윤제문이 언제 조폭으로 나왔었나 싶다. 윤제문은 조폭으로 나올 때도 태어날 때부터 조폭이었던 것 같았는데 이걸 보니 태어날 때부터 공무원이었던 것 같다. 신기할 정도로 잘 어울린다. 윤제문이 공무원으로 나오고 공무원으로 산다는 것의 애환에 대해 본격적으로 코믹하게 까는 영화였다면 잘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이 영화는 그 쪽은 아닌 것 같다. 웹서핑을 하다 우연히 발견한 ‘전자기타를 매고 무대 위에 서 있는 윤제문’의 사진을 보아하니 결국은 홍대 앞에서 음악하는 이야기인 것 같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공무원이 문제적 인디밴드를 만나서 변화 또는 성장한 후 같이 밴드를 하게 되는 이야기인 것 같다. 이게 말이 되는 지 여부를 떠나서 홍대 앞에서 음악하는 이야기는 안 된다. 공무원이 해도 마찬가지다. 왜 안 되는 지에 대해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해도 될 것 같다. 예전에 "홍대 앞에서 음악하는 이야기는 쓰지 마라"라는 포스팅을 올릴 때는 농반진반이었는데 어쩜 이렇게 뙇 홍대 앞에서 음악하는 이야기 나왔는지 모르겠다. 신기하다. “나는~”으로 시작하는 제목도 좀 걸린다. 개인적으론 예전의 ‘위험한 흥분’이 더 맘에 든다.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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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에서 음악하는 이야기는 쓰지 마라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