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12.18 누나 기대된다
  2. 2009.05.11 할로윈 살인마의 탄생 걱정된다


개봉일
2013.01.03.

메인카피
이번에는 내가 너를 지켜줄게

줄거리
어린 시절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빠진 자신을 구하다 죽은 동생을 잊지 못하는 윤희. 그 죄책감 때문에 장마 기간에는 외출을 하지 못해 늘 일자리를 잃고 만다. 어느 날 윤희는 동생의 유일한 사진을 간직해두었던 지갑을 동네 불량학생 진호에게 빼앗기고, 두 사람은 윤희가 급식 도우미로 일하게 된 학교에서 우연히 다시 마주친다. 다른 삶을 살았지만 각자 내면에 가지고 있는 상처가 닮았음을 알게 되는 윤희와 진호. 윤희는 위험에 빠진 진호를 구하기 위해 여태껏 자신을 짓눌렀던 트라우마를 깨고 세상을 향해 다시 발을 내딛는다.

기대
성유리 주연의 종교영화

우려
안 된다.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종교영화 시장은 한국영화계의 몇 안 되는 블루 오션이다. ‘누나’는 지난 2009년 서울기독교영화제 사전제작지원 당선작인데 성유리가 노개런티로 출연했다고 한다. 왠지 작품성과 종교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제 남은 건 흥행성인데 왕년의 국민요정 성유리가 촬영 한 달 전부터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고 체중을 감량했고 촬영현장에서는 12시간 동안 빗속에서 온몸이 다 젖는 것에 개의치 않고 열연했다고 한다. 흥행 잠재력이 심상찮아보인다. 만약 지난 2004년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때처럼 교회를 중심으로 단체 관람 운동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내가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평소 기독교 영화를 딱히 보고 싶지 않아했던 신자라도 이 영화라면 기꺼이 단체 관람 행렬에 동참할 것 같다. 게다가 그 신자가 왕년의 핑클팬이었다면? 기대된다.

관련 기사
저예산 독립영화 누나, 성유리의 이유있는 출연

p.s. 참 맑다.

Posted by 애드맨
TAG 누나

개봉일
2009.05.14.

메인카피
올여름, 첫 호러 블럭버스터!

줄거리
미국의 작은 마을 해든필드의 할로윈 밤, 10살의 마이클 마이어스는 만취해 소파에 앉은 채 잠든 주정뱅이 계부와 남자친구를 집으로 불러들여 한바탕 섹스를 하고 난 방탕한 누나, 그리고 누나의 남자친구를 살해하고 ‘스미스 그로브’ 정신병원에 수감된다. 그로부터 17년 후, 마이클 마이어스를 담당했던 샘 루미스 박사는 마이클의 치료에 끝내 실패하고 결국 치료를 중단하기로 결정한다. 루미스 박사가 돌아간 그날 밤, 살인 본능을 키워오던 마이클은 정신병원을 탈출하고 해든필드로 향한다. 해든필드로 돌아온 마이클은 ‘로리 스트로드’를 미행하기 시작하고 루미스 박사가 그의 행적을 추적한다. 마이클 마이어스가 돌아온 해든필드에는 어둠의 기운이 드리우는데….

기대
남자친구를 집으로 불러들여 한바탕 섹스를 하고 난 뒤 살해당하는 방탕한 누나의 미모

우려
한국에서 슬래시 호러는 안 된다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안타깝다. 헐리우드에서는 되는데 한국에서는 안 되는 가장 대표적인 장르 중의 하나가 바로 슬래시 호러기 때문이다. 슬래시 호러 뿐만 아니라 스플래터와 하드고어도 안 된다. <찍히면 죽는다>와 <해변으로 가다>의 흥행성적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에서는 헐리우드 슬래시 호러만 안 되는게 아니라 토종 충무로산 슬래시 호러도 안 된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슬래시, 스플래터, 하드고어 이렇게 3종 세트는 한국에서는 안 된다. 남자친구를 집으로 불러들여 한바탕 섹스를 하고 난 뒤 살해당하는 방탕한 누나 역할을 맡은 여배우의 미모는 기대되지만 누나의 미모가 아무리 출중하더라도 소용없을 것 같다. 걱정된다.

p.s. 누나 역할을 맡은 여배우가 누구인지 궁금하다.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