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예상

기대 < 우려


줄거리만 봐선 잘 모르겠어서 예고편까지 봤는데도 잘 모르겠다. 감독이 최동훈이니 당연히 잘 만들었겠지만 잘 만들었다 해도 그닥 재미있을 것 같진 않다. 물론 최동훈의 전작이자 천만 영화 ‘도둑들’도 줄거리만으로 판단할 수 있는 영화는 아니었다. 그러나 캐스팅이 대박이었다. 화려하고 참신하고 근사했다. 캐스팅만으로도 막 보고 싶어지는 영화였다. ‘암살’도 캐스팅은 화려하고 근사하다. 그러나 참신한 맛이 없다. 대박 느낌은 아니다. 전지현이 전지현으로, 이정재가 이정재로, 하정우가 하정우로 나오는 느낌이다. 특히 전지현이 저격수로 나오는 설정은 이젠 식상하다. 저격수나 궁수는 맨날 여자였던 것 같다. 무엇보다 ‘암살’엔 김수현이 없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그 당시 김수현에게는 뭔가 특별한 게 있었다. 스크린에 김수현이 나올 때마다 여자 관객들을 중심으로 후끈 달아오르는 느낌이 분명 있었다. 남자가 봐도 매력 있었다. 7월 22일 개봉인데 16일엔 ‘픽셀’, 30일엔 ‘미션 임파서블’이 개봉한다. 포스터도 너무 용감(?)하다. 걱정된다.



관련 포스팅

도둑들 걱정된다


Posted by 애드맨


끝나고 극장 나오는데 눈물이 나더라.

진짜 하나도 안 지루했고 미치도록 재밌었다.
단지 유부녀라서 싫었던 전지현마저 좋아질 정도였다.

올해는 천만 넘는 한국영화는 안 나올 줄 알았는데 내 예상이 또 틀렸다.

천만 넘을 것 같다.

관련 포스팅 

Posted by 애드맨
TAG 도둑들


어벤져스, 내 아내의 모든 것, 돈의 맛, 두레소리, 차형사, 맨인블랙3 그리고 후궁 : 제왕의 첩까지..
흥행예상이 적중은 했는데 모조리 거꾸로 적중했다;
설마 맨인블랙3까지 안 될 줄은 몰랐다.

대단하다. 

이 기세대로라면 아부의 왕이랑 도둑들도 대박날 것 같다. 설마 퍼스트레이디도?

p.s.프로메테우스 한 편 적중하긴 했는데 막상 영화를 보고나니 이게 왜 안 됐는지 모르겠고ㅎ; 

 

관련 기사
반전의 극장가 윌 스미스 물 먹였다  
Posted by 애드맨


개봉일
2012.07.25.

메인카피
10인의 도둑
1개의 다이아몬드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줄거리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5인의 도둑들이 옛 보스인 마카오박으로부터 달콤한 제안을 받고, 중국의 4인조 도둑들과 함께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영화.

기대
최동훈이 자기가 잘 하는 걸 하는데 김윤석도 나온다.

우려
다른 나라 카지노 터는 이야기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최동훈이 자기가 잘 하는 걸 하는데 김윤석도 나온다.”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없다. 안 될 이유가 없다. 그냥 막 흥분된다. 그런데 줄거리를 읽어보니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마카오 그러니까 다른 나라 카지노를 터는 이야기이다. 잘 모르겠다. 왜 다른 나라 카지노를 털까? 한국 카지노 터는 이야기는 ‘타짜’랑 겹친다고 생각했을까? 이국적이고 화려한 볼거리가 필요했을까? 그런데 ‘타짜’랑 ‘범죄의 재구성’도 이국적이고 화려한 볼거리 때문에 흥행에 성공한 건 아니고 따지고 보면 그런 영화는 없다. 한국 관객들이 한국영화에 기대하는 건 우리나라 이야기다. 라스베가스 카지노를 터는 미국 도둑들 이야기가 잘 됐으니까 아시아의 라스베가스인 마카오 카지노를 터는 한국 도둑들 이야기도 적어도 한국에서는 잘 될 거란 계산 때문일까? 그런데 라스베가스와 마카오는 브랜드 파워(?)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 라스베가스에는 대체 불가능한 뭔가가 있다. 누구나 카지노하면 라스베가스를 떠올린다. 마카오가 아시아의 라스베가스인지도 모르겠다. 이럴 거면 차라리 라스베가스를 터는 게 나았을 것 같다. 라스베가스라면 LA랑 가깝고 한인들도 많이 사니까 브랜드 파워는 물론이고 체감거리(?)조차 마카오보다 가깝게 느껴진다. ‘오션스 일레븐’이랑 너무 비교될 우려가 있지만 지금도 충분히 비교되고 있고 어차피 이런 이야기라면 ‘오션스 일레븐’을 피해갈 순 없다. 그런데 최동훈이라면 라스베가스 터는 한국 도둑들 이야기를 ‘오션스 일레븐’보다 더 재밌게 만들 수 있었을 것 같고 특히나 한국 사람들은 한국인이 선진국에서 성공하는 이야기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라스베가스 터는 한국 도둑들 이야기였다면 진짜 대박났을 것 같아서 좀 아깝다.

Posted by 애드맨
TAG 도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