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부끄러워.
퀴즈왕이 일등 먹을 줄 알았는데..
상영관 수가 적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안 될 줄이야..

그랑프리가 안 될 줄은 알았는데 한 달 먼저 개봉한 아저씨보다도 안 됐구나;;

관련포스팅

2010년 추석 시즌 개봉 한국영화 흥행순위 예상
Posted by 애드맨

1위. 퀴즈왕 9/16
2위. 시라노 연애조작단 9/16
3위. 해결사 9/9
4위. 무적자 9/16
5위. 그랑프리 9/16

1,2위 예상은 쉬웠으나 3,4,5위 예상은 어려웠다. 
3,4,5위는 근소한 차이로 순위가 정해지지 않을까 싶다.

<퀴즈왕>과 <그랑프리>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없다. 

예상 이유
퀴즈왕 기대된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기대된다 
해결사 걱정된다 
무적자 걱정된다 
그랑프리 걱정은 안 된다 

Posted by 애드맨

개봉일

2010년 9월


메인카피

형제란 이름으로 하나 된 그들


줄거리

어릴 적 헤어진 형제 혁(주진모)과 철(김강우). 형 혁은 무기밀매조직의 보스로, 동생 철은 경찰로서 마주한다. 그 어떤 형제보다 서로를 위했던 두 형제는 이제 서로의 심장에 총을 겨누게 된 적으로 맞선다. 10년째 뜨거운 우정을 쌓으며 조직을 이끌어 가고 있는 쌍포 혁과 영춘(송승헌). 서로를 위해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두 친구는 조직원이었던 태민(조한선)의 비열한 계략에 넘어가 많은 것을 잃게 된다. 조직에서 벗어나려는 혁, 조직을 검거하려는 철, 다시 한번 부활을 꿈꾸는 영춘. 깊은 상처와 오해로 어긋난 이들은 모든 것을 손에 쥐려는 태민의 음모에 휘말려 예상치 못한 결말로 치닫는데…


기대

영웅본색 리메이크


우려

영웅본색 패러디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한다는 기획 자체는 참 좋다. 대환영이다. 한국 남자 중에 <영웅본색>을 싫어하는 남자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송승헌이 주윤발, 김강우가 장국영, 주진모가 적룡, 조한선이 이자웅’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싱숭생숭해진다. 송승헌, 김강우, 주진모, 조한선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를 처음 봤을 때와 비슷한 위화감이 들 뿐이다. ‘나의 주윤발은 이렇지 않아!’라고 투정을 부리고 싶은 느낌이랄까? 만약 원작의 스토리를 빌려오고 명장면을 재연하는 수준의 리메이크라면 <영웅본색>의 리메이크가 아니라 패러디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되면 아마 본의 아니게 웃긴 영화가 될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원작 자체도 웃길 만한 구석이 상당히 많았다. 예를 들어 요즘 같은 세상에 주윤발이 라이터 불길을 입으로 빨아들이는 장면을 보며 ‘우와 멋있다! 따라해봐야겠다!’라고 생각하는 관객이 몇 명이나 되겠는가? 여자 관객들도 별로 안 좋아할 것 같다. 지폐를 태워 담배에 불을 붙이는 남자가 매력적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결코 쉽지 않은 프로젝트다. 걱정된다.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