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일
2009.03.19.


메인카피

죽음보다 더 참혹한 (실종) 범인이 잡혀도 끝나지 않는 공포와 분노


줄거리

어느 날, 내 동생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몇 일 째 소식이 없는 동생의 연락을 기다리던 언니 현정(추자현 분)은 동생의 휴대폰을 위치 추적 한 후, 어느 시골 마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현정은 인근 파출소에 동생의 실종 사실을 알리고 수사를 의뢰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거부당하자 홀로 마을 곳곳을 다니며 사라진 동생의 행적을 찾기 시작한다.


기대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


우려

불황의 키워드는 위로와 응원

2월에 개봉한 스릴러 세 편의 흥행성적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는 차고 넘치는 걸작 외화들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이므로 살인의 추억이나 그놈 목소리 또는 추격자처럼 잘 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시기가 시기인만큼 기대보다는 우려가 앞선다. 불황의 키워드는 <공포와 분노>보다는 <위로와 응원>이기도 하고 얼마 전에 벌어졌던 실제 사건이 워낙에 끔찍했던 관계로 극장에서까지 그런 끔찍함을 느끼고 싶지는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2월에 개봉한 스릴러 세 편의 흥행성적을 보면 관객들이 스릴러 장르 자체를 지겨워하기 시작한 것 같고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는 소문난 걸작 외화들도 차고 넘치고 있으니 여러모로 걱정만 가득하다.


2008/04/16   보성 어부 연쇄 살인사건 소재 영화 <실종> 우려된다 [14]

Posted by 애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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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2008년 5월 크랭크인 / 2008년 여름 개봉 예정


메인카피

보성 어부 연쇄 살인사건


영화 정보

영화사 활동사진은 대학생 커플 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70대 어부의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실종'을 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각본과 감독은 '올가미' '손톱' '신장개업'을 연출했던 김성홍 감독이 맡고, 문성근과 추자현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문성근은 60대 초반의 촌부와 엽기적인 연쇄 살인범의 이중 캐릭터를 연기하고, 추자현은 실종된 여동생을 찾으러 나서면서 연쇄 살인범의 실체를 밝히는 캐릭터다.


기대

실화 소재 스릴러 영화들의 연이은 흥행성공


우려

실화 소재 스릴러 영화라고 다 잘 되지는 않았다


흥행예상

기대 <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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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사건을 소재로 한 <살인의 추억>, 어린이 유괴 사건을 소재로 한 <그 놈 목소리>, 유영철 사건을 소재로 한 <추격자>에 이어 보성 어부 연쇄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실종>이 제작된다. 실화 소재 스릴러 영화들의 연이은 흥행성공을 생각하면 흥행이 잘 될 것 같기도 한데 문득 같은 실화 소재 영화였지만 흥행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조기종영까지 당했던 영화 <홀리데이>가 생각났다. 실화 소재 스릴러 영화라고 다 잘되지는 않았다.


보성 어부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는 문성근, 추자현 주연의 <실종>은 다소 우려되는 편이다. 기사에 의하면 영화 <실종>은 보성 어부 연쇄살인사건은 단지 모티브일 뿐이고 추자현이 실종된 여동생을 찾으러 나서는 이야기로 각색된다고 하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다. 어떻게 각색이 됐을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사건보다 더 무섭고 끔찍하긴 힘들 것이다. 추자현이 실종된 여동생을 찾으러 나선다는 지극히 영화적인 플롯은 이 사건과는 어울리지 않는 듯 하고 실제 사건에서 느껴지는 공포감도 희석시킬 것 같다.

화성 연쇄 살인 사건, 어린이 유괴 사건, 유영철 사건, 보성 어부 연쇄살인사건 등이 영화로 제작되었으니 작년 말과 올해 초 국민들을 충격과 공포 속에 빠뜨린 두 건의 살인 사건도 누군가 영화로 준비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어느 영화사에서 어느 감독님이 준비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차마 기대는 못 하겠다.

관련기사 : '70대 어부' 보성 연쇄 살인사건 재구성

Posted by 애드맨

한국영화감독협회 정인엽 이사장의 요구
1. 배우 문성근과 명계남은 영화계를 떠나라
2. 영진위는 해체하고 영화은행과 영상진흥원을 설립하라


기자회견까지 열어서 은퇴와 해체를 주장할 정도면 이미 뭔가 결정된 것 같은 분위기다. 대기업 자본으로 만들어지는 상업영화들은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 같지만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야만 제작될 수 있는 독립영화들의 경향에는 어떤 식으로든 변화가 예상된다.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