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12.03 2008 기대와 우려 그리고 반성
  2. 2008.10.25 김민선 걱정된다
  3. 2008.10.06 미인도 걱정된다

2008년에 개봉한 국산 장편 상업영화 중에서 흥행성공을 기대했던 영화들은 다음과 같다.

<기다리다 미쳐>는 왜 이제서야 영화로 만들어졌을까?[9]
<추격자>는 잘 될까? [13]
<대한이, 민국씨>는 잘 될까?[16]
<바보>는 잘 될까?[11]
<GP506> 괜찮을까?[6]
비스티 보이즈 기대된다[11]
강철중 기대된다[15]
고사 기대된다[37]
김지운 감독의 <놈놈놈>은 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까?[22]
트럭 기대된다[13]
영화는 영화다 기대된다[12]
사랑과 전쟁 극장판 기대된다[16]
멋진하루 기대된다[9]

2008년에 개봉한 한국영화는 총 101편인데 이 중 손익분기점을 넘어 실질적인 수익을 가져다 준 작품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추격자>, <강철중 : 공공의 적 1-1>, <고死 : 죽음의 중간고사>, <영화는 영화다>, <아내가 결혼했다>, <미인도> 이렇게 7편이라고 한다. 이 중 <추격자>, <강철중 : 공공의 적 1-1>, <고死 : 죽음의 중간고사>, <영화는 영화다>는 흥행성공을 예상했었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아내가 결혼했다>, <미인도>는 흥행실패를 걱정했었는데 흥행에 성공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잘 될까?[18]
아내가 결혼했다 걱정된다[19]
미인도 걱정된다[11]

101편의 개봉작중 13편의 흥행성공을 기대했었는데 4편의 흥행성공 예상이 적중했다.
101편의 개봉작중 88편의 흥행실패를 걱정했었는데 85편의 흥행실패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101편의 개봉작중 89편의 흥행예상이 적중했다.

흥행성공 기대 적중률은 30%
흥행실패 우려 적중률은 96%
흥행예상 전체 적중률은 88%

<기대와 우려>에 포스팅하지 않은 영화들은 <우려>에 포함시켰다.
처음엔 <기대>였으나 <우려>로 마음이 변한 경우도 <우려>에 포함시켰다.
흥행성공 기대 적중률이 흥행실패 우려 적중률보다 훨씬 낮아서 부끄럽고 미안하다. 반성해야겠다.
<기대>는 줄일수록 <우려>는 늘릴수록 전체 적중률이 높아질 것 같다는 사실은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관련기사 : 2008 한국영화, 7편만 돈 벌었다  

p.s. 현재 상영중이거나 개봉 예정 영화의 <기대와 우려>는 다음과 같다.

달콤한 거짓말 기대된다[2]
순정만화 알고보니 기대된다[4]
4요일 걱정된다[7]
과속스캔들 기대된다[6]
로맨틱 아일랜드 걱정된다[5]
쌍화점 기대된다[9]
1724 기방난동사건 걱정된다[4]

Posted by 애드맨

2008/10/06   미인도 걱정된다 [11] 


김민선이 예고편에서 올누드로 뒷모습을 공개하고 인터넷 기사를 통해 베드씬 대역 논란을 일축하는 등의 노력을 한다면 영화에 대한 인지도는 조금이나마 높아질 것이다. 그러나 파격적인 노출 연기로 인한 영화의 인지도 상승이 영화의 흥행 성공으로 연결될 지는 의문이다. 요즘엔 영화 전체는 보기 싫은데 여배우의 베드씬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영화의 베드씬만 따로 편집해서 모아놓은 <한국영화 베드씬 모음> 파일들이 공유 싸이트에 올라와 있고 설상가상으로 극장 개봉 이후 2차 3차 부가판권시장이 충분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각각 일정한 유예기간을 보장해주는 홀드백 시스템도 무너졌기 때문이다. 어떤 영화가 여배우의 파격적인 노출 연기로만 기억된다면 관객들은 그 영화는 나중에 베드씬만 따로 보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만약 영화가 흥행에 실패라도 한다면 영화 예술을 위해 큰 맘 먹고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감행한 여배우들이 자신들의 알몸이 별로라서 영화가 흥행에 실패했다고 생각할까봐 걱정이다.

Posted by 애드맨

개봉일

2008.11.13.


메인카피

얇은 저고리 밑, 가슴 속 가득한 정을 붓끝으로 전하노라


줄거리

아름다운 욕망을 그린 화가 신윤복과 그림 ‘미인도’를 둘러싼 네 남녀의 은밀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色다른 조선 멜로.


기대

김민선의 연기변신 


우려

영화 <황진이>의 경우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식객>은 영화가 먼저 개봉하고 드라마가 방영했다. <황진이>는 드라마가 먼저 방영하고 영화가 개봉했다. 영화가 먼저였던 <식객>은 영화와 드라마 둘 다 잘 됐지만 드라마가 먼저였던 <황진이>는 드라마만 잘 됐고 영화는 안 됐다. 영화 <미인도>는 <황진이>처럼 영화가 드라마보다 나중에 개봉한다.


영화 <미인도>와 드라마 <바람의 화원>은 동일한 원작에서 출발한 작품이 아니고 내용과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고는 하지만 ‘신윤복이 여자였다’는 동일한 설정에서 출발한 작품들이니 사전 정보가 없는 관객들이 볼 때는 대충 비슷해 보일 것이다. 드라마가 먼저고 영화가 나중인 경우 드라마의 성공이 영화의 인지도를 높여 흥행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으나 <황진이>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듯 큰 도움은 안 되거나 오히려 방해가 될 것 같다.


물론 영화 <황진이>가 워낙에 입소문이 안 좋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영화 관람은 드라마 시청과는 달리 집에서 옷을 차려입고 나와 극장까지 가서 티켓을 구매해야하는 적극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드라마로 먼저 봐서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면 아무리 드라마와 영화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 해도 굳이 극장까지 가서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에 드라마 시청은 영화 관람과는 달리 무료이고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없기 때문에 영화로 먼저 봐서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해도 영화와 드라마는 어떻게 다른지 조금이라도 궁금하다면 채널을 돌려 잠깐이라도 확인해보게 되기 때문에 영화의 흥행 성공은 이후 방영하는 드라마의 인지도를 높여주어 시청률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김민선의 연기변신은 기대되지만 흥행은 걱정된다.

관련기사 : ‘미인도’ 측 “신윤복 소재로 한 작품의 시초”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