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부끄러워.
퀴즈왕이 일등 먹을 줄 알았는데..
상영관 수가 적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안 될 줄이야..

그랑프리가 안 될 줄은 알았는데 한 달 먼저 개봉한 아저씨보다도 안 됐구나;;

관련포스팅

2010년 추석 시즌 개봉 한국영화 흥행순위 예상
Posted by 애드맨

1위. 퀴즈왕 9/16
2위. 시라노 연애조작단 9/16
3위. 해결사 9/9
4위. 무적자 9/16
5위. 그랑프리 9/16

1,2위 예상은 쉬웠으나 3,4,5위 예상은 어려웠다. 
3,4,5위는 근소한 차이로 순위가 정해지지 않을까 싶다.

<퀴즈왕>과 <그랑프리>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없다. 

예상 이유
퀴즈왕 기대된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기대된다 
해결사 걱정된다 
무적자 걱정된다 
그랑프리 걱정은 안 된다 

Posted by 애드맨

개봉일

2010년 9월 16일?


메인카피

쥐도새도 모르게 뒤끝없이 이루어진다!


줄거리

100% 성공률에 도전하는 ‘시라노 에이전시’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연애를 이루어주는 연애 조작단이다. 때로는 영화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때로는 비밀 작전 수행처럼 완벽하게 짜여진 각본으로 의뢰인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연애 에이전시. 그들의 신조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 안 한다’ 이다. 그러던 어느 날 에이전시 대표인 병훈(엄태웅 분)과 그의 작전요원 민영(박신혜 분)은 예측불허의 의뢰인 상용(최다니엘 분)을 만나게 되는데…. 스펙은 최고이나, 연애는 꽝인 2% 부족한 스펙남 상용이 사랑에 빠진 여자는 속을 알 수 없는 사랑스런 외모의 희중(이민정 분)이다. 의뢰인의 타깃녀 희중의 프로필을 본 순간, 고민에 빠진 병훈…


기대

스릴러 끝물의 로맨틱 코미디


우려

연애 조작단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이게 얼마만의 로맨틱 코미디일까? 대박 로맨틱 코미디의 명맥이 끊긴지는 어언 4년 정도 된 것 같다. 마지막 대박 로맨틱 코미디는 2006년의 <미녀는 괴로워>였을 것이다. 그 이후로는 어떤 로맨틱 코미디가 있었는지 기억조차 희미하다. 원래부터 이랬던 건 아니다. 한 때 로맨틱 코미디는 크게 터지지는 않지만 크게 손해보지도 않는 나름 안전빵 장르였다. 로맨틱 코미디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아진 이유는 로맨틱 코미디가 요즘의 스릴러처럼 워낙에 흘러 넘쳐서 관객들이 싫증을 느꼈기 때문일 수 있고 아니면 실력있는 로맨틱 코미디 작가들이 대거 드라마 쪽으로 옮겨가서 드라마가 더 재미있어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 관객들이 로맨틱 코미디에 싫증을 느껴서 영화 쪽 일거리가 없어져서 드라마 쪽으로 간 건지 아니면 영화 시나리오 작가보다는 드라마 작가의 대우가 훨씬 더 좋기 때문에 드라마 쪽으로 간 건지는 모르겠다만 암튼 4년 전부터는 극장에서 로맨틱 코미디를 찾아보기가 힘들어졌고 어느덧 로맨틱 코미디는 흥행이 어려운 장르라는 고정 관념까지 생겼다. 실제로 지난 10여년간 <미녀는 괴로워>, <엽기적인 그녀>, <동갑내기 과외하기>정도를 제외하면 로맨틱 코미디는 잘 돼봤자 2~300만 정도였고 그나마 그런 경우도 흔치 않았다. 그러나 이제 다시 로맨틱 코미디의 시기가 온 것 같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스릴러 열풍이 지겨울 때가 됐기 때문이다. <악마를 보았다>는 그저 거들었을 뿐이고 이제 스릴러라면 지긋지긋해할 관객들이 가을 바람 스산해지는 추석 쯤 되면 가슴 훈훈한 로맨틱 코미디 한 편 정도 보고 싶어할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맨날 남자 배우들 여럿이 나와 잔뜩 찌푸리고 있던 포스터만 보다가 시라노의 포스터를 보니 가슴이 따뜻해질라 그런다. 비록 연애조작단이란 설정이 허무맹랑하게 느껴져서 어지간히 설득력있게 잘 만들지 않았다면 허무맹랑에서 끝나버릴 우려가 있긴 하다만 한국의 워킹타이틀을 지향하는 명필름에서 만들었으니 허무맹랑하게 만들진 않았을 것이다. 기대된다.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