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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15 시티홀 흥행예상 적중!
  2. 2009.04.12 시티홀 걱정된다
TNS미디어

AGB닐슨

차승원, 김선아, 김은숙인데 15%?
현재 방영중인 수목 드라마 중에서는 시청률 1등이지만 흥행성공은 아니라고 생각함.

2009/04/12   시티홀 걱정된다 [3]

관련기사 : 톱스타 총출연 수목극, 20% 못 넘고 고전 '왜?'  

Posted by 애드맨


방송예정
2009.04.29.

작품소개

대통령을 꿈꾸는 천재 공무원인 조국(차승원 분)과 지방의 한 소도시인 인주시의 10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최연소 시장이 되는 신미래(김선아 분)의 에피소드를 경쾌하게 그려나가는 로맨스 드라마


기대

김은숙 극본

공무원 드라마 (9급 공무원·경찰시험에 17만 명 응시)


우려

10급 공무원에서 출발해 최연소 여자 시장이 되는?

참된 정치관을 생각할 수 있을 것?

대통령을 꿈꾸는 천재 공무원?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아주 오래 전부터 시작된 공무원의 인기를 생각하면 나와도 벌써 여러 번 나왔어야 하는 드라마다. 여기서 공무원이란 경찰 공무원, 소방 공무원, 문화재사범 단속반 공무원 같은 특별한 공무원이 아니라 평범한 시청자들이 평소에 흔히 접할 수 있는 평범한(?) 공무원을 뜻한다. <시티홀>에서 김선아가 맡은 공무원은 시청에서 근무하는 평범한(?) 공무원인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다만 <10급 공무원에서 출발해 최연소 여자 시장이 된다>는 설정과 <참된 정치관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차승원의 인터뷰 발언이 마음에 걸린다. 그냥 평범한 공무원의 세계를 다룬 코믹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이거 혹시 정치 드라마?


이런 저런 기사들을 읽어보면 <시티홀>은 공무원 드라마가 아니라 공무원 드라마의 탈을 쓴 정치인 드라마 같은데 국민들의 정치인에 대한 불신과 혐오를 생각하니 슬슬 걱정이 된다. 정치인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긴 하지만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보는 이유를 생각하면 정치인에 대한 관심이 드라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 과연 시청자들이 드라마에서까지 정치인을 보고 싶어할까? 게다가 <10급 공무원에서 출발해 최연소 여자 시장이 된다>는 설정은 말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환타지나 다름없는데 안 그래도 리스크가 큰 정치인 드라마에서 환타지가 용서받을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다.

무엇보다 <참된 정치관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차승원의 발언이 마음에 걸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정치인에 대한 인식이란 “정치하는 눔들, 사실 다 도적놈들이지, 안 그려?” “멀쩡한 사람도 정치판에만 들어가면 왜 다들 그 모양이 되지?”로 정리되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참된 정치관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했다가는 어줍고 같잖게만 느껴질 가능성이 크다. 정치에 대해서라면 너도 나도 전문가인 세상에서 참된 정치관 운운했다가는 사기꾼이나 바보로 몰리기 십상이다.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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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