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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심모녀 vs. 아버지와 마리와 나 vs. 그녀는예뻤다 vs. 스페어 흥행순위 예상 by 애드맨 20080607

<비공식업무일지> 카테고리에 글을 올릴 때는 나 자신이 한 없이 찌질하게만 느껴지는 반면에 <기대와 우려> 카테고리에 남의 영화 흥행예상 글을 올리고 흥행예상이 적중하는 것을 확인할 때는 나 자신이 그래도 조금은 대단한 존재처럼 느껴진다. 지난 주에 개봉한 <걸스카우트>가 <섹스 앤 더 시티> 보다 안 될 줄은 알고 있었지만 안 되도 너무 안 되서 진심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예전에 <걸스카우트 기대된다>는 흥행예상 글을 올리며 '채권자와 채무자가 벌이는 리얼한 법적, 사실적 공격과 방어까지는 아니더라도 장난같은 좌충우돌 슬랩스틱 액션 활극만큼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우려를 했었는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기 때문인 것 같다. 다음 주에 개봉하는 한국영화는 <강철중 : 공공의 적 1-1> 한 편 뿐이다. 강철중과 강우석 감독에 대한 한국 영화업계의 기대가 온 몸으로 느껴진다. 기대된다.

p.s.
걸스카우트 기대된다 by 애드맨 20080427
걸스카우트 vs. 섹스 앤 더 시티 흥행순위예상 거의 적중;;; by 애드맨 200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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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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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심모녀 걱정된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걱정된다
그녀는 예뻤다 걱정된다
스페어 걱정된다


6월 12일에 개봉하는 한국영화 중에서는 마음만은 언제나 소녀들인 <흑심모녀>가 제일 잘 될 것 같다.

남성 관객들이 같은 날 개봉하는 <인크레더블 헐크>를 외면하고 네 편의 한국영화 중 한 편을 보는 광경은 상상조차 할 수 없으니 결국 여성 관객들이 어떤 영화를 선택할 것인지가 관건인데 여성 관객들은 같은 여성들의 사랑 이야기인 <흑심모녀>를 가장 보고 싶어할 것 같다. 그러나 여성 관객들 사이에서 <흑심모녀>를 보느니 차라리 <섹스 앤 더 시티>를 한 번 더 보고 말겠다는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아버지와 마리와 나>가 <흑심모녀>보다 잘 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섹스 앤 더 시티>를 두 번 연속으로 관람한 여성 관객들이 다시 극장에 왔을 때 <흑심모녀>를 보느니 <아버지와 마리와 나>를 보고 말겠다고 생각할 만한 이유는 찾기 힘들기 때문에 어찌됐건 <흑심모녀>가 가장 잘 될 것 같다.

로토스코핑에 끌리는 여성 관객들보다는 차라리 마리화나에 끌리는 여성 관객들이 많을 것 같아 <그녀는 예뻤다>보다는 <아버지와 마리와 나>가 잘 될 것 같고 <스페어>는 개봉관 수가 두 개 뿐이라 <그녀는 예뻤다>보다 잘 되기는 힘들 것 같다.


흥행순위 예상

흑심모녀 > 아버지와 마리와 나 > 그녀는 예뻤다 > 스페어


p.s. 인크레더블 헐크가 제일 잘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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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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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2008.06.12.


메인카피

정말 행복해지고 싶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줄거리

왕년에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전설의 록가수 태수(김상중 분)는 아들 건성(김흥수 분)의 집에 아무렇지 않은 모습으로 15년만에 찾아 온다. 아들 이름마저, 건성이라고 지을 만큼 인생 자체를 대충 사는 것이 삶의 철학인 태수는 책임감 있고, 희생적인 기존의 아버지상과는 거리가 멀다. 한편, 아들 건성은 아버지처럼 되지 않기 위해, 음악도, 공부도 계획대로 차근차근 준비하는 바른 생활 사나이로, 하나부터 열까지 아버지인 태수가 맘에 들지 않는다. 사사건건 부딪치고, 티격태격 말싸움에 15년 동안 쌓여온 애정과 애증이 섞여 있는 이 둘 사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건성의 집에 갓난쟁이를 데리고 마리(유인영 분)가 찾아온다. 길가다 잠시 도와준 것 뿐인데, 밑도 끝도 없이 갈 곳이 없다며 빌붙는 마리를 거절 할 수 없는 건성은 마리가 데리고 온 갓난아기 때문에, 태수에게 오해를 받는다. 하지만 태수는 건성과는 달리, 마리와 갓난쟁이를 반기며, 이름까지 지어주는 정성까지 보여주고, 마치 자신의 자식인양 돌본다. 잠시동안이나마, 가족이 생긴듯한 이들의 묘한 관계는 점점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데..


기대

유인영이닷!!!
영화를 보고 나면 정말 행복해 질 수 있을 것 같다.


우려

개봉관 확보나 제대로 할 수 있을까?


6월 05일 걸 스카우트 vs 섹스 앤 더 시티

6월 12일 인크레더블 헐크 vs 해프닝 vs 흑심모녀 vs 그녀는 예뻤다 vs 아버지와 마리와 나

6월 19일 강철중 : 공공의 적1-1 vs 21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유인영의 연기가 기대되고 영화를 보고 나면 정말 행복해 질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개봉관 확보 전쟁이 치열해 흥행은 걱정된다. <섹스 앤 더 시티>는 이미 천만 관객 돌파를 목표로 블록버스터 마케팅을 시작했고 <걸 스카우트>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개봉 대기 기간이 길었던 <아버지와 마리와 나>와 <그녀는 예뻤다>가 같은 날 동시에 개봉한다는 사실은 마치 운명의 장난처럼 느껴진다. 같은 아픔을 갖고 있는 두 편의 한국영화가 헐리우드 블럭버스터 <인크레더블 헐크>와 <해프닝> 때문에 얼마 남지도 않았을 개봉관을 차지하기 위해 맞짱을 뜨게 될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다. 당장 개봉 후 일주일만 지나면 <강철중 : 공공의 적 1-1>이 치고 올라올 것이고 <21>도 재밌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걱정된다.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