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1.30 핸드폰 기대된다
  2. 2008.10.12 이리 걱정된다

개봉일

2009.00.00.


작품소개

핸드폰 없이는 단 1초도 살 수 없는 연예기획사 대표 승민(엄태웅)이 실수로 핸드폰을 분실한 후, 핸드폰에 담긴 정보가 악용되면서 일상이 위협받자, 핸드폰을 갖고 있다는 ‘익명의 남자’(박용우)를 찾기 위한 사투를 그린 영화.


기대

시나리오 좋고 캐스팅 좋으니 이제 영화만 잘 나오면 되겠다


우려

관객들이 한국형 스릴러에 싫증낼까봐


흥행예상

기대 > 우려


몇 달 전부터 주변에서 <핸드폰>이란 시나리오가 진짜 재밌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려왔다. 핸드폰이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시나리오를 수십 편은 읽어봤지만 진짜 재밌다는 생각이 든 적은 한번도 없어서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얼마 전 <핸드폰> 시나리오를 읽어봤다는 누군가에게 <핸드폰>의 자세한 줄거리를 들어보니 과연 진짜 재밌을 것 같았다. 몇일 전에도 <핸드폰> 시나리오가 진짜 재밌다는 얘기를 또 다른 누군가에게 들었는데 확실히 이제는 강한 놈(시나리오)만 살아남는 세상이 된 것 같다. 1~2년 전까지만해도 뭘 믿고 이런 걸 영화로 만들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런 말도 안 되는 시나리오도 영화로 만들어지는걸보니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기는’ 시나리오를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요즘에 촬영 중이라는 영화들의 시나리오를 구해서 읽어보면 취향의 차이로 인한 호불호는 있겠지만 최소한 ‘말도 안 되는’ 시나리오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그래서 기가 죽는다. 하여간 <핸드폰>은 시나리오 좋고 캐스팅 좋고 이제 감독이 영화만 잘 찍으면 될 것 같은 분위긴데 감독이 누군지 찾아보니 <극락도 살인사건> 감독이다. 기대된다.

관련기사 : ‘핸드폰’ 박용우, 냉철한 '미스터리 맨' 변신 

Posted by 애드맨

개봉일

2008.11.13.


메인카피

우리는 당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의 모든 것...


줄거리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한국의 작은 소도시인 ‘이리’의 기차역에서 사상초유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그 후 이리는 익산으로 지명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고 폭발사고는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진 지 오래다. 이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진서(윤진서 役)는 당시 엄마 뱃속에서 폭발사고의 미진을 받고 태어난 불운의 여인.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여린 영혼을 가진 그녀는 여전히 그 도시에 남아 상처와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살아간다. 그런 진서를 지켜보며 보살피던 오빠 태웅(엄태웅 役) 역시 점점 그녀를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마침내 태웅은 진서를 데리고 바다로 향하는데...


기대

무슨 이야긴지 궁금하다


우려

무슨 이야긴지 모르겠다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줄거리만 봐서는 무슨 이야긴지 모르겠다.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여린 영혼을 가진 여자가 주인공이라고 하니 그런 여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몇 편의 영화들이 떠오르긴 하나 호송원이 어둠을 밝히기 위해 밤에 켜놓은 촛불이 화약상자에 옮겨 붙은 것이 원인이라고 밝혀진 30여 년 전에 발생한 폭발사고를 어떤 식으로 풀어내려는 지는 잘 상상이 되질 않는다. 18세 관람가라는 사실로 미루어 짐작해본다면 진서의 오빠 태웅이 18세 이상만 관람 가능한 어떤 사건을 벌이긴 할 것 같은데 역시 줄거리만 봐서는 어떤 일을 벌일지도 잘 상상이 되지 않는다. 흥행 성공을 바라고 만든 영화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걱정된다.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