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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08 앤잇굿 선정 2015년 소설 베스트3
  2. 2008.03.30 라라피포 걱정된다 (2)




Posted by 애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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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내년 봄


줄거리

한때는 촉망받는 명문대 출신 젊은이였지만 현재는 월세 걱정에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며 오직 옆방에서 들려오는 섹스음향이 유일한 인생의 낙이 되어버린 프리랜서 기자, 스기야마 히로시. 부모의 이혼 후 할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중학교밖에 나오지 못해 공장해 취직했지만 폼 나는 인생을 살아보려고 여자들을 등쳐먹는 건달이 되어버린 카바레 스카우트맨, 구리노 겐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방치에 죽음으로 내몰면서 무기력증과 권태에 빠져 에로 배우가 된 주부, 사토 요시에. 번듯한 직장에 취직하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는 청년실업자, 아오야나기 고이치. 한때는 순수문학 작품으로 주목받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관능소설가가 된 사이고지 게이지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온몸이 콤플렉스 덩어리인 뚱땡이 리라이터, 다마키 사유리까지, 그들은 하나같이 어리석고 비참하고 급기야는 정신병 환자들처럼 보인다.


기대

오쿠다 히데오 원작 소설

나카시마 데츠야 각본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불량공주 모모코 감독)


우려

인더풀

일본 영화

오다기리죠의 부재


흥행예상

기대 <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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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누군가는 만들 줄 알고는 있었지만 영화화 된다는 소식이 없어 언젠가는 내가 영화로 만들 수도 있겠다는 허무맹랑한 꿈을 키워오고 있었는데 결국엔 영화화 된다는 뉴스를 필름2.0을 통해 알게 되었다.


오쿠다 히데오 본인조차 <남쪽으로 튀어>나 <인더풀>과는 달리 <라라피포>에 대해선 정말 영화화가 되겠느냐고 반문했을 정도로 어두운 작품이라 아무도 영화로 안 만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영화로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하기도 하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먼저 만든다고 하니 시원섭섭하기도 한데 제발 <인더풀>보다는 잘 만들어주면 좋겠다.


감독이 신인이라길래 어떻게 신인 감독이 이런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을지 의아했는데 <라라피포>의 각본을 담당한 나카시마 데츠야 감독의 조감독 출신이라고 해서 궁금증이 풀렸다. 나카시마 데츠야 감독은 영화만 잘 만드는 줄 알았더니 의리있게 자기 식구들 챙길 줄도 안다. 아마도 미야노 마사유키 감독은 오랜 시간 나카시마 데츠야 감독님을 믿고 따른 보람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상상만 해도 훈훈하다.


다만 일본에서의 흥행은 모르겠는데 한국에서는 흥행 보증 수표(?) 오다기리 죠가 출연한 밝고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인더풀>도 흥행이 잘 안 되는 마당에 오다기리 죠가 출연하지 않는 어둡고 우울하고 염세적인 <라라피포>가 흥행이 될 지는 모르겠다. 혹시나 해서 주연이 누군지 찾아보니 <나나>의 나리미야 히로키라는데 역시 우려다.


p.s. 한국의 영화사에서 <피안도>를 영화로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설마!!하고 경악한 적이 있는데 빨리 영화로 보고 싶다.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