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내일 모레 개봉하는 한국 영화들이다.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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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 22편 사상 최대 극장가 '상륙작전' 

p.s. 역시 내일 모레 개봉하는 일본 영화 '18금 린코2'. 1편은 재밌게 봤는데 2편은 어떨지 궁금하다.


Posted by 애드맨


아.. 영화 한 편 흥행시키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이다.

여자 엉덩이와 영화 내용이 무슨 상관인진 모르겠으나 아무런 상관이 없으면 어떤가?
어떻게든 관객에게 어필하려는 진심이 느껴져서 조금 감동했다.
정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여자 관객들에게 어필하려면 여자 엉덩이보단 남자 엉덩이가 낫지 않나?
아, 남자 엉덩이도 준비 중이려나?

나도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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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드맨


개봉일
2011.11.17.

메인카피
화끈하게 꼬시고, 아찔하게 덤벼라!

줄거리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건 화끈한 연애다!
젊은 남자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좋다. 아이디어를 훔치는 선생 '희숙'!
젊은 여자의 불타는 창작의욕이 끌린다. 재능을 꽃피워주는(?) 선생 '준석'!
슬럼프에 빠진 두 선생과 짜릿한 영감을 주는 제자의 아슬아슬한 만남!
서로 속고 속이는 네 남녀의 화끈 짜릿한 연애가 시작된다!

기대
자식뻘 되는 어린 남녀와 섹스 파트너 이상의 관계를 꿈꾸는 중년 관객은 좋아하겠다.

우려
이젠 20대들끼리는 연애도 못하는 시대가 된 걸까?

흥행예상
기대 < 우려

한국 영화 역사상 19살 이상 어린 남자를 갖고 싶어하는 중년 여자 이야기가 잘 된 적은 없는 걸로 기억한다. 물론 19살 이상 어린 여자를 갖고 싶어하는 중년 남자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인터넷 포탈 같은 데서 봐도 19살 이상 나이 차가 나는 연예인 커플의 기사에 선플이 달린 적은 거의 없던 것 같다. 옳고 그름을 떠나 둘 다 많은 사람들에게 선뜻 호감을 사지 않는 것만은 분명하다. 영화에서도 마찬가지일 듯하다. ‘완벽한 파트너’는 중년 남녀가 각각 자식뻘 되는 어린 남녀와 섹스 파트너 이상의 완벽한 파트너가 되는 이야기다. 잘하면 관객들의 다양한 성적 취향을 만족시켜주면서 대박을 노릴 수도 있겠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성적 취향이 뚜렸한 관객일수록 다른 종류의 성적 취향을 즐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종합선물세트가 되는 게 아니라 상극이 되는 것이다. 단적인 예로 MILF와 열녀물 취향의 젊은 남자들은 중년 남자의 베드신을 꺼리기 때문에 김혜선의 베드신을 보고 싶더라도 김영호의 베드신 때문에 영화 관람이 꺼려지는 것이다. 문제는 또 하나 있다. 중년 남자와 젊은 여자, 중년 여자와 젊은 남자가 각각 사제 지간인 건 알겠는데 줄거리 소개만 봐선 중년 남자와 젊은 남자, 중년 여자와 젊은 여자, 중년 남자와 중년 여자, 젊은 남자와 젊은 여자의 관계를 모르겠다는 것이다. 아무 관계가 아닐 리는 없을 것 같아 이런 저런 추리를 해봤는데 설마 혈연으로 얽힌 관계는 아니라고 믿고 싶다. 이건 좀 다른 얘긴데 언뜻 보면 비슷한 컨셉인 '사물의 비밀'과 '완벽한 파트너'가 같은 날 개봉하는 걸 보니 이젠 20대들끼리는 연애도 못하는 시대가 된 건가 싶어 조금 안쓰럽기도 하다.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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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