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할아버지를 둔 덕분에 돈이 많고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은 여주. 겉으론 싸가지 없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여린 성격에 싸가지도 있을게 틀림없음. 가난여주vs.재벌남주가 아닌 가난남주vs.재벌여주의 사랑 이야기. 가난남주의 인생역전 스토리. 완전 대박이네. 개인적으론 울고, 웃고, 샘도 내고, 부러워도 하며 완전 몰입 긴장 모드로 감상. 앞으로 <아부> 시청자 게시판에 들러 스토리에 참견도 하면서 관심있게 지켜볼 예정. 대부분의 재벌 2세 드라마에 단골로 등장하는 <가난여주가 재벌남주의 뺨을 때리면 재벌남주가 멍한 얼굴로 가난여주를 바라보다가 '날 때린 건 니가 처음이야!'하면서 반하게 되는 설정>은 뭘로 바뀔지 궁금함. 설마 윤상현이 윤은혜의 뺨을 때리면 윤은혜가 '날 때린 건 니가 처음이야!' 하면서 반하게 되진 않겠지? 그런데 드라마 시장의 주류 시청자층은 이런 재벌여주가 등장하는 드라마를 무슨 재미로 보려나. 맨 처음 <레이디 캐슬>의 제작소식을 듣고는 재벌여주 윤은혜가 자기보다 더 돈많은 재벌남주와 맺어지며 따따블로 재벌이 되는 이야긴줄 알고 기대했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과는 다른 전개에 조금 놀람. 그래서 흥행예상 수정. 시청률은 가난여주vs.재벌남주 드라마보다 잘 안 나올 것 같음. 걱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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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3 
윤은혜의 레이디 캐슬 기대된다

Posted by 애드맨

방송일
올여름께 전파를 탈 예정

작품소개
'레이디 캐슬'은 아버지의 유산을 둘러싼 세 딸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로 극 중 윤은혜는 재력가 둘째딸 노유라 역을 맡아 '한국의 가십걸'로 변신한다. 이로써 윤은혜는 전작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 등에서 선보였던 털털하고 소박한 이미지에서 180도 달라진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
커프의 윤은혜가 한국의 패리스 힐튼을 연기한다

우려
...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커프의 윤은혜가 한국의 패리스 힐튼을 연기한다! 게임 끝났네. 이건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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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한국의 패리스힐튼' 변신

윤은혜 컴백작 ‘레이디캐슬’, 편성 확정 짓고 올여름 방송될까?   

Posted by 애드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윤은혜가 차기작 선정과 관련해 신중을 기하고 싶다고 밝힌 기사를 읽었는데 신중을 기하고 기해서 우리가 준비하는 영화에 출연해주면 좋겠다. 나는 윤은혜의 베이비복스 시절부터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윤은혜가 차기작으로 우리 회사가 준비하는 영화에 출연해준다면 우리 영화사는 망해가는 영화사에서 한큐에 대한민국 정상의 영화사로 거듭날 수 있다. 윤은혜 출연 작품에 투자 제의가 이어질 것이고 윤은혜 출연 작품에 투자할 수 있게 해주는 조건으로 투자 진행이 지지부진했던 작품 서너편 정도는 패키지로 얼렁뚱땅 투자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당장 다음 달을 내다보기도 힘든 지난 날일랑 잊어버리고 5년, 10년의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다시 수립해야 할 것이고 헐리웃에 사무실도 알아보자. 여러 작품을 한꺼번에 돌려야 할 것이므로 내친김에 건물의 다른 층도 빌리고 - 아예 사버리든가 - 옥상도 우리 회사 전용으로 해달라고 하자. 전망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옥상에서 삼겹살 파티같은 것도 하면서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이렇게만 되면 회사에는 영화를 만들 능력이 있는 영화인들로 북적일 것이고 유명 배우들도 많이 오게 될터이니 분위기가 한층 화려하고 역동적으로 변할 것이다.


믹스커피가 떨어질 일도 없을 것이고 간식 얘기가 나온 김에 아예 목표를 높게 잡아 구글 직원들처럼 먹여달라고 하자. 에스프레소 머신도 사달라고 해야지. 구글은 과일이나 베이글 도너츠 같은 것도 공짜로 그냥 준다고 하더라. 유리컵 설거지도 상당히 짜증나는데 당당하게 1회용 종이컵을 다시 사달라고 요구해야겠다. 구형 데스크탑도 노트북으로 교체해달라고 하고 A4용지도 물쓰듯 써보고 싶다. 이면지는 이제 버려도 되겠지?


직원들의 취미 활동도 지원해줄까? 우리 영화사 직원들도 대기업 직원들처럼 주말엔 동아리를 조직해서 회사의 지원금으로 레저활동을 하는거다. 해병대 캠프나 백두대간 종주 같은 건 바라지 않는다. 경영상 해고한 빌딩 청소부 아줌마도 다시 불러들이자. 몇일 청소를 해보니 귀찮고 짜증난다. 내가 해고한 건 아니지만 출근할 때마다 엘리베이터를 청소하는 아줌마를 마주치기라도 하면 분위기가 영 어색하고 썰렁해서 마음도 불편하다.


윤은혜가 우리에게 와 주기만 하면 우리 회사도 말로만 듣던 대기업처럼 직원들의 자기 계발에 신경써줄 수도 있다. 공병호 같은 사람들이 해주는 강의도 들어보고 싶고 삼성처럼 어디 연수원 같은데서 전직원이 피땀 흘려 매스 게임 연습도 해보고 싶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이건 완전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라고 동요를 부르는 기분인데 노래를 다 불러도 박수가 없다는게 어릴 때와는 다를 뿐이다.


한때 베이비복스의 막내였던 윤은혜의 차기작 행보에 적어도 영화인 수백명이 긴장 중인데 그냥 드라마나 한편 더 할래요라면 낭패.


나는 잘못없다.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