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1.21 김종욱 찾기 기대된다
  2. 2009.03.03 임수정이랑 싸워보고 싶다 (1)

개봉일

2010.12.09.


메인카피

당신도 있나요? 찾고 싶은 첫사랑


줄거리

2:8 가르마에 호리호리한 체형,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고지식한 성격의 소유자 한기준(공유). 지나치게 강한 책임감과 융통성 제로에 가까운 업무 능력 덕에 회사에서 잘린 기준은 우연한 기회에 기발한 창업 아이템을 찾아 낸다. 바로 아직까지 첫사랑을 잊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첫사랑을 찾아주는 일! 고객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열정과 패기로 지체 없이 1인 기업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오픈 한다. 만나던 남자친구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은 서지우(임수정). 딸이 시집가기만을 학수고대하는 군인출신 홀아버지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결국 프러포즈를 거절하고 만다. 뮤지컬 무대 감독으로 일에만 매달려온 그녀 맘 속에는 ‘김종욱’이라는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기 때문. 아버지에게 등 떠밀려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찾은 서지우는 우여곡절 끝에 이제는 기억 조차 희미한 첫사랑의 상대를 찾아보기로 결심한다. 아버지에 끌려 첫사랑 찾기 사무소의 고객이 된 서지우. 그러나 그녀가 첫사랑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는 ‘김종욱’이라는 이름 석자가 전부다. 회사의 흥망성쇠를 결정할 첫 의뢰를 성공시키기 위해 필사적인 한기준은 특유의 치밀함과 꼼꼼함으로 ‘김종욱 찾기’에 나서고, 서지우는 고객감동을 위한 한기준의 지나친 열의에 화가 나다 못해 지쳐간다. 급기야 한기준은 전국에 대량 분포(?) 중인 김종욱들을 찾아나서는 여정에 동행할 것을 서지우에게 요구하는데…


기대

공유와 임수정 주연의 대박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우려

첫사랑은 함부로 찾는 게 아니라는 사회적 합의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원작은 창작 뮤지컬의 신화라고 불리울 정도의 대박 뮤지컬이라고 한다. 주연은 공유와 임수정이다.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다. 더 이상 볼 것도 없다. 이건 무조건 중박 이상은 할 것 같다. 공유 컴백을 기다려온 <커피프린스 1호점> 팬들만 모여도 100만은 될 것이다. 그런데 줄거리를 보니 첫사랑을 찾는 이야기다. 다 좋은데 ‘첫사랑 찾기’에서 조금 걸린다. ‘첫사랑 찾기’ 유행은 이미 오래 전이고 ‘첫사랑 찾기’와 관련된 부작용이 널리 알려져 있어 첫사랑은 함부로 찾는 게 아니라는 사회적 합의가 있기 때문이다. (나도 그 당시에 첫사랑을 찾긴 했는데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 ‘첫사랑 찾기’가 한참 유행할 당시에 개봉했으면 더 잘 됐을 것 같은데 아니나 다를까 원작 뮤지컬의 초연 시기는 2006년이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뮤지컬은 지금도 잘 되고 있다고 한다. 만약 뮤지컬이 ‘첫사랑 찾기’ 유행에 기댄 반짝 기획이었다면 지금까지 잘 될 리는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잘 되고 있다면 유행을 넘어선 뭔가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첫사랑 찾기’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첫사랑을 찾은 다음에 벌어지는 일들 그러니까 판타지가 현실이 되고 나서부터가 문제인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로맨틱 코미디는 판타지가 현실이 되는 동시에 엔딩크레딧이 올라간다. <김종욱 찾기> 역시 작가주의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이상 그럴 가능성이 크고 그렇다면 첫사랑은 함부로 찾는 게 아니란 사회적 합의에도 위배되지 않을 것이다. 첫사랑을 찾기까지의 기대, 설레임, 두근두근 같은 감정들과 관객들의 기대를 기분좋게 배신하는 결말만 있다면 흥행도 잘 될 것이다. 뮤지컬이 지금까지도 잘 되고 있는 걸 보면 그럴 것 같다. 일주일 먼저 개봉하는 동종 장르 <쩨쩨한 로맨스>와의 제로섬 게임이 변수일 수 있으나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계절적 특성상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 같다. 기대된다.

 

Posted by 애드맨


내가 얼마나 강한지 시험해보고 싶다.

관련기사 : [스포츠] 얼짱파이터, 임수정 사상 첫 k-1 여성 진출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