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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20 쩨쩨한 로맨스 기대된다
  2. 2009.09.05 애자 기대된다

개봉일
2010.12.02.

메인카피
지구 역사상 가장 발칙한 커플 탄생, 므흣한 상상이 현실이 된다!

줄거리
‘뒤끝작렬’ 성인만화가와 ‘허세작렬’ 섹스칼럼니스트의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19금 발칙 연애담! 만화를 그리자는 거에요? 논문을 쓰자는 거에요? 천재적인 그림실력은 가졌으되, 지루하기 짝이 없는 스토리로 인해 그리는 족족 퇴짜를 맞는 만화가 정배! 여지없이 출판사의 퇴짜를 맞던 어느 날! 무려 1억 3천의 상금이 걸린 성인만화 공모전 소식에 스토리 작가를 찾게 되는데!! 나, 섹스칼럼니스트라구요~ 성인잡지 번역 일을 하고 있지만, 넘치는 창의력으로 인해 일하는 족족 사고를 치고 결국 해고 당하는 다림! 새로운 직장을 찾아 헤매던 어느 날! 어마어마한 상금에 넘어가 정배와 함께 성인만화를 만들게 되는데.. 너, 경험 없지? VS 다 내 경험담이라니까! 뒤끝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정배와 온갖 이론과 말발로 무장한 다림의 한치의 양보도 없는 공동작업은 첫 날부터 티격태격 삐그덕 거리기만 하고.. 과연 예정된 마감일까지 완성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기만 한데... 세상을 놀라게 할 섹시 성인만화 완성을 위한 열혈 제작기! 누구도 본 적 없는 19금 발칙 연애담이 시작된다!

기대
적당히 야한 로맨틱 코미디

우려
노출은 없을 것 같다.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이런 말 하는게 좀 쑥스럽긴 한데 사실 나는 섹스칼럼니스트에 대한 묘한 페티쉬가 있다. 이상하게 섹스 칼럼만 보면 정독을 하게 되고 글쓴이의 사생활에 대해서도 한없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된다. 첫경험이고 마지막 경험이고 비밀스런 사생활이고 알아서 다 고백하는게 너무 재미있는 거다. 물론 남자 섹스칼럼니스트에게는 아무런 관심이 없고 남자가 쓴 섹스 칼럼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암튼 <쩨쩨한 로맨스>는 잘 될 것 같다. 여자 주인공이 섹스칼럼니스트래서가 아니라 적당히 야한 로맨틱 코미디이기 때문이다. <시라노>의 대박을 보면 알겠지만 당분간은 로맨틱 코미디가 잘 될 시기인데다가 그냥 로맨틱 코미디도 아니고 적당히 야한 로맨틱 코미디라면 진도를 쭉쭉 빼고 싶어하는 데이트 커플들의 열렬한 호응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남자 주인공은 목소리만으로 여자를 임신시킨다는 소문이 있는 이선균이다. 비단 진도를 쭉쭉 빼고 싶어하는 데이트 커플들 뿐만 아니라 여자들끼리도 엄청 와서 볼 것 같다. 여자 주인공 최강희가 노출할 타이밍은 아니므로 적나라한 노출이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만 어쩌면 그래서 더 잘 될 지도 모르겠다. 여자 관객들이 최강희의 노출 연기를 기대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기대된다.
 

Posted by 애드맨

개봉일
2009년 9월 9일

메인카피
올가을, 그녀에게 과연 무슨 일이?!

줄거리
세상 무서울 것 없는 대한민국 대표 청춘막장 스물 아홉 박애자! 해병대도 못잡는 그녀를 잡는 단 한 사람, 인생끝물 쉰 아홉 최영희! 고등학교 시절 ‘부산의 톨스토이’로 이름을 날렸던 박애자. 소설가의 꿈을 품고 서울로 상경했지만 고리짝적 지방신문 당선 경력과 바람둥이 남자친구, 산더미 같은 빚만 남은 스물 아홉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갑갑한 상황에서도 깡다구 하나는 죽지 않은 그녀의 유일무이한 적수는 바로 엄마 영희! 눈만 뜨면 ‘소설 써서 빤스 한 장이라도 사봤나!’고 구박하는 엄마에게 회심의 일격을 준비하고 있던 애자는 오빠의 결혼식에서 상상초월의(?) 이벤트를 벌이고, 결혼식은 아수라장이 된다. 통쾌한 복수를 마치고 콧노래를 부르며 귀가하던 그녀에게 영희가 쓰러졌다는 연락이 오고, 병원으로 달려간 그녀에겐 더욱 놀랄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상상도 하지 못한 엄마의 이별 통보.. 있을 땐 성가시고, 없을 땐 그립기만 했던… “과연 내가, 그녀 없이 살수 있을까요?”

기대
천혜의 개봉환경
가을에는 눈물영화

우려
신종플루
남자 관객들의 외면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사실 <애자> 포스팅은 이번이 세 번째다. 첫 번째 포스팅은 <애자 걱정된다> 였다. 영화가 아무리 재밌다해도 신종플루 때문에 사람들이 극장에 안 갈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포스팅을 올려놓고 보니 어쩐지 신종플루가 유행한다해도 사람들은 극장에 갈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 그래서 일단은 삭제해버렸다. 며칠 후 두 번째 포스팅을 작성했다. 이번에도 역시 <애자 걱정된다>였다. 영화가 아무리 재밌다 해도 여자들의 이야기라 남자 관객들의 외면을 받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애자> 블로그에 가보니 <과속스캔들> 관련 마케팅을 펼치고 있던데 한쪽 ‘성’만의 지지로는 <과속스캔들> 정도의 대박은 어려워보였다. 그런데 막상 포스팅을 올려놓고 경쟁작들의 면면을 살펴보니 어쩐지 내 생각이 틀릴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애자>가 개봉할 때쯤엔 이렇다 할 만한 경쟁작이 없기 때문이다. <해운대>나 <국가대표>는 이미 볼 사람은 다 본 상황이고 <애자>보다 하루 뒤에 개봉하는 <이태원 살인사건>과 <황금시대>는 <애자>와는 관객층이 겹치지 않는다. 만약 <내 사랑 내 곁에>와 개봉일이 겹친다면 또 모르겠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말 그대로 천혜의 개봉환경을 갖춘 셈이다. 영화가 아무리 뻔해보이고 남자들이 외면할 것 같다해도 주식에서 재료보다는 수급이 우선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영화 흥행에서는 작품 자체보다는 경쟁작들과 관련된 개봉환경이 더 중요한 것이다. 무엇보다 가을에는 역시 울리는 영화가 대세다. 기대된다.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