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릿'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2.20 청담동 연애 이야기 블링블링 걱정된다 (3)
  2. 2008.05.20 누가 가장 칙릿할까? (1)

메인카피
쇼핑보다 반짝이는 청담동 연애이야기

원작소개
29세의 소설가 겸 연애 칼럼니스트인 시현은 크리스마스를 두 달 정도 앞두고, 프러포즈를 할 줄 알았던 애인에게 이별선고를 받는다. 실의에 빠진 시현은 비슷한 시기에 이별을 맞이하게 된 친구 지은, 서정과 함께 홍콩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름하여, 화려한 싱글의 화려한 여행! 그리고 호텔에 도착한 세 사람은 지은의 제안으로 한 가지 게임을 하게 된다. 크리스마스 이브 날, 각자의 새로운 남자를 데리고 다시 홍콩에 오기로 한 것. 세 사람은 가장 근사한 남자를 데리고 오는 사람에게 자신들의 소중한 물건을 넘기기로 한다. 서정은 <섹스 앤 더 시티>에 나왔던 한정판 마놀로블라닉 구두를, 지은은 베라 왕 드레스와 티아라를, 시현은 자신의 보물 1호를. 드디어 크리스마스까지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데….

기대
<압구정 다이어리>에 이어 <블링블링>까지 전격 영화화!

우려
경기 침체 탓에 청담, 압구정 상권 붕괴;;

흥행예상
기대 < 우려

<블링블링>의 영화화 소식을 접한 순간, 얼마 전에 <기대와 우려>에 포스팅했던 <압구정 다이어리 걱정된다>가 생각났다. 모름지기 트렌드세터를 자처하는 영화는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본의 아니게 코미디가 되는 법이라고 걱정했었던 한국판 칙릿 <압구정 다이어리>에 이어 역시나 한국판 칙릿 <블링블링>의 영화화 소식까지 접하고 나니 정수현 작가가 아니라 내가 시대에 뒤떨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수현 작가에게는 아무런 불만도 없다.) 한 편도 아니고 두 편 씩이나 영화 판권 계약이 체결됐다면 나의 예상과는 달리 관객들은 여전히 <섹스앤더시티> 분위기의 한국판 칙릿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나의 예상이 맞았는지 틀렸는지는 나중에 뚜껑을 열어보면 저절로 알게 되겠지만 요즘 워낙에 불경기라 청담동도 예전같지 않다고 하고 칙릿 열풍도 자연스럽게 한 풀 꺽인 것 같아서 흥행은 걱정된다.

관련기사1 : 정수현의 칙릿 '블링블링' 전격 영화화 
관련기사2 : 청담동 상가 썰렁 한집 건너 임대

p.s.
목차

prologue

원나잇이란 '핫'한 상황에서 '쿨'한 여자가 되는 한 가지 방법

게이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그럼 이곳으로 와!

'위기의 주부들'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일어나다!

가십과 루머가 난무하는 그곳에서 살아남기!

패션위크 주간, 파티에서 생긴 일!

그 세계, 그들만의 섹슈얼리티

Wanna BE 'SEX AND THE CITY'

로맨틱, 액션, 스릴러, 블랙 코미디 영화 중 무엇을 가장 좋아하십니까?

epilogue

Posted by 애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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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현_달콤한 나의 도시


1972년 서울 출생으로 성신여대 정외과 졸업, 동대학원 여성학과 수료, 서울예대 문창과를 졸업했다. 단편 「낭만적 사랑과 사회」로 2002년 제1회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왔다. 이후 단편 「타인의 고독」으로 제5회 이효석문학상(2004)을, 단편 「삼풍백화점」으로 제51회 현대문학상(2006)을 수상했다. 작품집으로 『낭만적 사랑과 사회』(200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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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소설 속 주인공은 서른한 살의 직장생활 7년차 여성. 외부 업체 프리젠테이션에 어린 여직원 두 명을 배경 삼아 데려가자는 부장의 질척한 요구쯤 묵묵히 받아들일 수 있는 내공(?)을 지닌 미혼 여성이다. 어느 날 그녀는 헤어진 지 6개월이 된 옛 애인으로부터 청첩장을 받는다. 그의 결혼식 날, 예상했던 분노나 질투, 눈물은커녕 평소와 다름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출근을 하고 점심을 먹은 나. 어른이 된 건가? 그러나 곧이어 15년지기 친구에게서 '진저리나도록 현실적인 날벼락'을 맞았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믿었던 친구의 깜짝 결혼 발표!


서른한 살, 사랑이 또 오기는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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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옥_스타일

1974년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빨강머리 앤’과 ‘키다리 아저씨’를 좋아하는 유년기를 보냈다. 책이 좋아 무작정 취직한 인터넷 서점에서 북 에디터로 일하며 하루 수십 권의 책을 읽어치웠다. 미끌거리는 활자 속을 헤엄치던 그때를 아직도 행복하게 추억한다. 패션지 《하퍼스 바자》의 피처 에디터로 일했으며 2006년 단편 <고양이 샨티>로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았다. 고생 끝에 오는 건 ‘낙樂’ 아닌 ‘병’이라 믿으며, 목적 없이 시내버스를 타고 낯선 서울 변두리를 배회하는 취미가 있다. 2007년 트렌드에 관한 발랄한 글쓰기가 돋보이는 산문집 <마놀로 블라닉 신고 산책하기>을 펴냈다. 첫 장편소설 <스타일>로 제4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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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패션지 「A 매거진」 여기자 8년차인 이서정. 직장 생활 8년차이지만 예금도, 보험도, 그 흔한 펀드에 애인 하나 없다. 패션지에서는 '똥 덩어리' 파트인 영화담당기자인 그녀에겐 잘나가는 까탈 많은 배우 인터뷰와 레스토랑 취재, 스키니진 체험기 등 어느 것 하나 만만치 않은 기사가 배당된다. 후배에게 '잡지계의 성철스님'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일에만 몰두하며 살아가지만, 막상 그녀는 영화배우도, 레스토랑 섭외도 엉망이라 하루에도 사표를 몇 번씩 쓰다 지우는 생활을 반복한다. 대한민국에서 기자로 사는 것의 비루함이 목구멍에 치밀던 그녀에게 어느 날, 편집장의 특명이 떨어진다. 「A 매거진」 최고의 요리 칼럼니스트 '닥터 레스토랑'을 창간호 특집 기사로 취재하라는 것. 음식칼럼 하나로 유명 레스토랑들을 초토화시킨 이 비밀스런 요리평론가는 매번 바뀌는 메일 주소만 알려졌을 뿐이다. 서정은 '닥터 레스토랑'의 이름은 커녕, 나이도, 주소도, 성별조차 알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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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_걸프렌즈

O형 쌍둥이자리인 그녀는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친구들을 대신해 써 주었던 연애편지는 그녀가 문학을 하게 된 발단이었다. 글을 쓰고 싶은 열정에 안양예고 문예창작과에 들어갔고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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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렌즈

한 남자를 사랑하는 세 명의 여자가 질투와 우정을 동시에 품고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는 일이 과연 가능할까?! 2007년 제31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걸프렌즈'는 이렇게 답하고 있다. “Oh, yes!” 그렇다, 이 소설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같은 현란한 키스 솜씨의 소유자인 평범男 ‘유진호’의 세 여자 친구(애인)들과 서로 한 남자를 공유하고 있는 그녀들, 주인공 ‘한송이’의 여자 친구들에 대한 발칙하기 짝이 없는 러브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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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미_쿨하게 한걸음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단국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그녀는 2005년 5회 문학수첩 작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7년 제5회 문학수첩 작가상을 받았다. 서른살을 지나서도 여전히 철들지 못하고 무엇 하나 정해진 바 없이 방황해야만 하는 서른셋 여자의 일상을 그린 『쿨하게 한걸음』으로 창비장편소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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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한걸음

연수는 서른셋을 앞둔 크리스마스 이브에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구조조정 바람에 이어 인수설이 도는 회사마저 그만둔다. 서른셋이라는 나이에 새삼 또다시 사춘기를 맞은 연수 주위에는 문제적 인간들뿐이다. 늘 버팀목이 되어줄 것 같던 부모님은 이제 나이 들어 오히려 연수가 챙겨드려야 할 형편이 된 것이다. 연수의 친구들도 제각기 고민들을 안고 산다. 단짝 친구인 선영은 화려하고 자유분방했던 이십대를 보내고 현실적인 결혼을 선택하고, 명희는 회사를 그만두고 교원임용시험을 준비한다. 민경은 친구들 중 가장 그럴듯한 직장에서 디자이너로 일하지만 아이를 재촉하는 시댁과 남편 사이에서 갈등하고, 은미는 원하는 아이를 얻지 못해 고민하는 등 서른셋의 고민은 다양하기만 하다. 한편, 연수는 구립도서관에서 재취업을 준비중인 대학동기, 동남을 만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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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재_헬로 러블리

방송작가로 활동하면서 꾸준히 책을 쓰고 있는 그녀는 1994년 MBC <선택, 토요일이 좋다>를 통해 방송에 입문한 이래, <임성훈의 토크쇼>, SBS <행복찾기>, KBS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집필하고 있다. 2004년 출간, 『나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다』는 베스트셀러가 되어 일본과 대만에 수출되었고 특히 일본에서는 영화로 만들어지고 있다.

저자 홈페이지 : www.cyworld.co.kr/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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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러블리

일과 돈 그리고 사랑을 모두 움켜쥐고 싶은 싱글여성들의 심리를 생생하게 포착하는 강서재가 기상천외한 상상력과 특유의 재기발랄한 문장력으로 무장한 한국형 칙릿을 펴냈다! 극성스런 고도빈티 걸의 요절복통 남자친구 사냥 이야기 『헬로 러블리』는 몇 개의 명품을 갖고 있고 몇 명의 남자에게 섹스어필하는지가 여자의 능력을 가늠하는 이 시대 여성들의 솔직한 자화상이다. 죽어라 일만 하면 언젠가 신분이 상승될 거라 믿는 여자, 명품 액세서리와 값 비싼 옷만이 나의 브랜드를 드러내 준다고 생각하는 여자, 남자들은 관심 없고 여자친구들과 쇼핑하는 게 백 배 천 배 즐겁다고 외치는 여자, 자기는 연애할 줄 모르면서 로맨틱코미디 비디오만 빌려보며 주말을 보내는 여자…. 『헬로 러블리』는 미련한 듯하면서도 때로는 여우같고, 고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사랑스러운 싱글여성들의 일기이다.






누가 가장 칙릿할까?

요즘 열심히 칙릿들을 읽고 있는 중인데 우연히 공통점을 하나 발견했다. 작가들이 다 여자라는 점. 그래서 어느 칙릿 작가님이 가장 칙릿(?)한지 우열을 가리기 위해 칙릿 작가님들의 사진들을 모아봤다. 영화는 감독처럼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 칙릿 작가님들 사진과 작품 줄거리를 나란히 올려 놓고 보니 소설도 작가처럼 나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사진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작가는 <스타일>의 백영옥 작가 같다. 패션지에서 일했던 경력 때문인지 칙릿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고 포즈나 표정을 잡을 때 최대한 칙릿스럽게 보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연출한 흔적도 느껴진다. <달콤한 나의 도시>의 정이현 작가는 가방끈이 길고 정통 문학수업을 받은 문창과 출신에다 굵직굵직한 문학상 수상 경력들 때문인지 원래 칙릿은 아니지만 그냥 잠깐 칙릿처럼 보이기 위해 일부러 노력한 흔적이 느껴진다. <쿨하게 한걸음>의 서유미 작가도 역시 정통 문학수업을 받은 국문과 출신이고 굵직굵직한 문학상 수상 경력들 때문인지 <달콤한 나의 도시>의 정이현 작가처럼 원래 칙릿은 아니지만 그냥 잠깐 칙릿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한 느낌이 들었다. <걸프렌즈> 서평에서 이홍 작가에게 연예인 뺨치는 외모라는 타이틀을 달아주었다는데 과연 왠만한 연예인 정도는 능히 뺨을 때릴 수 있을 것 같은 외모의 소유 작가다. 그러나 이홍 작가는 모 회장님의 며느리라고 하니 왠지 칙릿과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다. <헬로 러블리>의 강서재 작가는 방송작가로 활동한 경력 때문인지 확실히 카메라 앞에서 자신을 어떻게 연출해야 가장 칙릿스럽게 보일 지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강서재 작가 소개에 강서재 작가의 미니홈피 주소가 링크되어 있길래 우연히 들어가봤는데 과연 방송이 뭔지 사진이 뭔지 잘 이해하고 있는 프로라는 느낌이 들었다.


패션지 출신 백영옥 작가와 방송국 출신 강서재 작가 둘 중 누가 더 칙릿한지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 한참을 고민한 후 백영옥 작가는 칙릿을 잘 이해 하고 있는 아마추어라는 느낌이 드는 반면에 강서재 작가는 칙릿의 프로라는 느낌이 들어 강서재 작가의 손을 들어주려했으나 강서재 작가의 <헬로 러블리>보다는 백영옥 작가의 <스타일>이 보다 더 칙릿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강서재 작가와 백영옥 작가 두 명 모두에게 누가 가장 칙릿할까? 공동 수상의 영광을 안겨주고 싶다.

p.s.1. 충무로 대표 칙릿
 고윤희 작가님이 소설을 쓴다면 가장 칙릿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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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