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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29 트랜스포머3 천만돌파예상 적중!
  2. 2011.05.23 트랜스포머3 천만 넘을까?


이 정도면 천만 안 넘기가 힘들겠다.
아니 그냥 천만 넘었다고 치자.

난 이럴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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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3 천만 넘을까? 
Posted by 애드맨


트랜스포머3를 두고 기대와 우려를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 천만 돌파 여부가 궁금할 뿐이다. 2007년에 개봉한 트랜스포머1은 744만 들었다. 2009년에 개봉한 트랜스포머2는 743만 들었다. 그렇다면 트랜스포머3는 몇 명이나 들까? 이번에도 740만 정도 들고 말까? 트랜스포머2로 처절한 혹평을 맛본 마이클 베이 감독은 이번 작품에선 작정하고 3D 비주얼의 엄청난 물량 공세를 선언했다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예고편을 보니 작품 자체는 충분히 천만을 돌파하고도 남을 것 같다. 이제 남은 일은 배급사에서 상영관 점유율을 언제까지 높게 유지할 수 있느냐 여부일 것이다.

2006년 개봉작 ‘괴물’은 점유율 40%에 달하는 620여개의 상영관으로 개봉 21일만에 천만을 돌파했다. 외화 최초로 천만을 돌파한 ‘아바타’는 개봉 4주차에 710여개 5주차엔 580여개의 개봉관으로 38일만에 천만을 돌파했다. 지난 주에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4’는 점유율 60%에 달하는 1005개의 상영관으로 개봉 4일 만에 130만 정도가 들었다. ‘트랜스포머3’의 상영관 점유율은 이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것이다. 2006년 당시 괴물이 상영관을 620개 잡았다고 독과점이니 뭐니 말이 많았고 백분토론까지 할 정도였는데 이젠 1005개를 잡아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항의해도 소용없으니 다들 무덤덤해졌나보다. 암튼 연간 극장 관객수가 1억 5천만 정도이므로 배급사에서 마음 독하게 먹고 여름 성수기 한 달 정도만 상영관 점유율을 높게 유지한다면 가뿐히 천만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다.

유일한 변수는 같은 CJ의 배급작이다. 트랜스포머2 때는 같은 CJ엔터테인먼트에서 배급하는 한국영화 해운대의 배급을 위해 트랜스포머2 상영관수를 축소했다고 한다. 그래서 트랜스포머3 개봉일인 6월 30일부터 8월 초까지의 주요 개봉작 목록을 살펴보았다. 해리포터 7월 14일, 고지전 7월 21일, 퀵 7월 21일, 7광구 8월 4일이다. 이들 중 해리포터의 배급사는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고 고지전의 배급사는 쇼박스다. 트랜스포머3와 같은 CJ에서 배급하는 작품은 퀵과 7광구다. 그런데 7광구는 8월 4일에 개봉하므로 이렇다 할 변수가 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퀵이다. 그러나 퀵도 이렇다 할 변수가 될 것 같진 않다. 퀵이 별로일 것 같아서가 아니라 퀵 때문에 트랜스포머3의 상영관 점유율을 포기하진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트랜스포머3의 예고편을 보니 이건 뭐 안 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마당에 비록 퀵도 100억 짜리 블럭버스터지만 같은 배급사 작품끼리 서로의 이익을 극대화했으면 했지 갉아먹으려 하진 않을 것 같다. 적당한 선에서 조절할 것 같다.

무엇보다 CJ CGV는 3D 영화 열풍의 최대 수혜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아바타의 대박 이후 3D 상영관에 매우 공격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해 왔다. CJ CGV 뿐만 아니라 다른 멀티플렉스들도 3D 상영관 수를 확대해온 상태다. 3D 상영관은 일반 상영관에 비해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다. 잘하면 아바타 때처럼 전국의 3D 상영관 거의 전부에서 트랜스포머3만 상영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평범한 남자 관객들이 감정 이입과 대리만족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평범한 10대 소년이 주인공이라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이래저래 750만은 당연히 넘고 별 이변이 없는 한 천만도 넘을 것 같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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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예고편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