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자만 잘 채우면 심사를 통해 100만원을 준다고 한다. 한 글자 당 7천원인 셈이다. 이렇게 짭짤한 공모전은 흔치 않다. 솔깃하다. 게다가 140자 리뷰이므로 굳이 영화를 보고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실제로 ‘<포화속으로> 트위터 140자 리뷰 실시간 보기’에 올라온 리뷰들을 보면 알겠지만 140 글자 만으론 영화를 보고 쓴 건 지 아닌지 알 도리가 없다. 줄거리랑 예고편이랑 관련 기사만 읽고 써도 모를 것이다. 7월 8일이 마감이니까 시간도 충분하다. 한 사람이 여러 개 응모해도 된다고 그랬으니 “하나만 걸려라!” 는 심정으로 도전해봐야겠다. 100만원 받으면 아이폰4 사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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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 속으로> 개봉일은 6월 16일. 한국 대 아르헨티나 전은 6월 17일. 그것도 20시 30분. 아무리 월드컵이라도 극장에 올 사람은 오겠거니 했는데 그리스 전 분위기를 보니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 4년 만의 월드컵이라서 그런지 월드컵을 너무 과소평가했다. 졌으면 또 모르겠는데 압도적으로 이겨버렸다. 지금까지 월드컵 중에 제일 잘 한 것 같다. 경기 내용을 보니 잘하면 아르헨티나도 이길 기세다. 이쯤 되면 <포화 속으로> 주연 배우, 제작진, 투자자, 빅뱅 팬클럽, 출연진 가족들조차 한국 대 아르헨티나 전 때는 축구 볼 게 분명하다. 6월 17일 저녁에 극장에서 영화 보는 사람들이 과연 있을 지조차 궁금할 정도다. 아마 없을 거다. 내가 무슨 생각으로 천만 넘을 꺼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방자전>만 신났구나. 2008년 1월 11일에 짤막하게 걱정하고 말았는데 개봉 열흘만에 140만을 돌파했네? 그리스도 이기고 흥행도 잘 되고. 김대우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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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속으로 이젠 걱정된다 
포화속으로 그래도 천만 넘을까? 
포화속으로 천만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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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입장
포화 속으로 천만 넘을까?
  
포화 속으로 그래도 천만 넘을까? 

변심 이유

이동진 기자님이 “이렇게까지 장점을 찾기 힘든 영화도 오랜만이네요. -.-”라고 평하셨다. 이동진 기자님이 어떤 분인가. 영화 리뷰계의 천사 아니던가. 아무리 장점을 찾기 힘든 영화도 기어이 장점을 찾아내서 칭찬해주시던 천사 기자님 아니던가. 그런 히메나 선생님 같은 분이 저런 평을 남겼으면 천만은 넘기 힘들 것 같다. 근데 T.O.P. 잘 생겼네.


관련 포스팅
‘포화 속으로’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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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은 무난히 넘을 줄 알았으나 돌발 변수 발생. 미국 스탠포드 대학 공식 시사회 당시 상영된 영화 초반 타이틀 부분에 세계 지도 내 영문 표기가 East Sea가 아닌 Sea of Japan으로 나오고 그에 대한 감독의 답변이 애매했음.

기대
노이즈 마케팅

우려
일본해 표기와 감독의 애매한 답변으로 인한 불매운동

그래도 천만 넘을까?
기대 > 우려

공식 사과했으니 괜찮다고 본다. 실수였다는데 머리 숙여 사과한다는데 알았다는 수 밖에. 6월 16일 개봉이니 아직 수습할 시간도 충분하다. 다만 공식 사과만으론 부족하고 실점을 만회할 확실한 한 방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 게 있을런지 모르겠다. 반일 감정에 휘말려 영화가 망한 경우가 몇 번 있었는데 그동안 혹시 위기 관리 매뉴얼 같은 게 생겼으려나? 불매운동의 확산 여부가 관건이지만 어쩌면 전화 위복이 될 수도 있다. 일본해 사건이 아니었다면 <포화 속으로>가 이 정도로 전국민적 관심을 끄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나저나 초반 타이틀에 나온 세계 지도를 담당한 누군가는 지금 마음 고생이 엄청 크겠다. 어쨌든 천만은 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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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 속으로 천만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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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속으로’ 제작진, ‘일본해 표기’관련 공식사과(전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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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2010.06.16.

메인카피
6월. 그들을 기억하라!

줄거리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한국 전쟁이 시작된다. 압도적인 화력으로 무장한 북한군은 파죽지세로 남쪽으로 진격을 거듭하고, 남한군의 패색은 짙어져만 간다. 전 세계가 제 3차대전의 공포에 휩싸이자 UN은 엄청난 수의 연합군을 대한민국에 파병할 것을 결정한다. 이미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남측은 연합군의 도착을 기다리며 낙동강 사수에 모든 것을 내걸고 남은 전력을 그곳으로 총집결 시킨다. 포항을 지키던 강석대(김승우)의 부대도 낙동강을 사수하기 위해 집결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하지만 이제 전선의 최전방이 되어버린 포항을 비워둘 수는 없는 상황. 강석대는 어쩔 수 없이 총 한 번 제대로 잡아 본 적 없는 71명의 학도병을 그곳에 남겨두고 떠난다. 유일하게 전투에 따라가 본 적이 있다는 이유로 장범(T.O.P.)이 중대장으로 임명되지만, 소년원에 끌려가는 대신 전쟁터에 자원한 갑조(권상우) 무리는 대놓고 장범을 무시한다. 총알 한 발씩을 쏴보는 것으로 사격 훈련을 마친 71명의 소년들은 피난민도 군인들도 모두 떠난 텅 빈 포항에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른 채 석대의 부대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영덕시를 초토화 시킨 북한군 진격대장 박무랑(차승원)이 이끄는 인민군 766 유격대는 낙동강으로 향하라는 당의 지시를 무시하고 비밀리에 포항으로 방향을 튼다. 영덕에서 포항을 거쳐 최단 시간 내에 최후의 목적지인 부산을 함락시키겠다는 전략. 박무랑의 부대는 삽시간에 포항에 입성하고, 국군사령부가 있던 포항여중에 남아있던 71명의 소년들은 한밤중 암흑 속을 뚫고 들려오는 소리에 잠을 깬다. 고요함이 감돌던 포항에는 이제 거대한 전운이 덮쳐 오고, 낙동강 전선에 투입된 강석대 대위는 학도병들을 걱정할 틈도 없이 시시각각 모여드는 인민군 부대와 맞서야 하는데…

기대
빅뱅 팬클럽부터 어버이 연합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관객층

우려
남아공 월드컵

천만돌파예상
기대 > 우려

<포화 속으로>의 전 버전인 <71>도 잘 될 것 같았는데 <포화 속으로>는 더 잘 될 것 같다. <71>엔 유승호, 김범, 승리가 출연 예정이었지만 <포화 속으로>엔 차승원, 권상우, 최승현이 출연했기 때문이다. 6.25. 50주년 일주일 전에 맞춘 개봉일도 시의적절하고 출연진도 빠방하고 본의 아니게 북풍도 불고 있고 이재한 감독이 연출도 잘 했을 것이다. 이재한 감독의 연출력이라면 마지막 전투 장면이 끝났을 때 쯤엔 극장 안을 울음바다로 만들어 놓을 게 확실하다. 흥행은 당연히 잘 될 것이고 관건은 천만 돌파 여부인데 내가 볼 땐 돌파할 것 같다. 예전에 <의형제> 천만 돌파 예상이 빗나가서 조금 쑥스럽긴 하지만 이번엔 진짜로 돌파할 것이다. 이렇다 할 경쟁작도 없고 무엇보다 6월 25일에 극장에 걸려 있는 단 한 편의 한국 전쟁 영화이다. 출연진과 소재의 특성상 관객층도 빅뱅 팬클럽부터 어버이 연합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 빅뱅 팬클럽은 모르겠지만 어버이 연합이 움직여준다면 천만은 무난히 돌파한다고 봐야 되지 않을까? 유일한 복병이 있다면 월드컵인데 한국 국가대표팀이 우승을 한다 해도 조별 예선 세 경기, 16강에서 한 경기, 8강 한경기, 4강 한 경기, 결승 한 경기 토탈 7경기 밖에 뛰지 않기 때문에 극장에 파리가 날릴 일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시기상 천만 영화가 나올 때가 되기도 했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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