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2.02 한반도 걱정된다
  2. 2009.02.05 소설 미네르바 걱정된다
  3. 2008.08.01 신기전 걱정된다


방송일
2012.02.06.

작품소개
‘한반도’는 남북 합작 대체에너지 개발과 통일 논의가 가속화되는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반도를 둘러싸고 급변하는 주변국들의 정세, 그리고 운명을 거부한 남남북녀의 애틋한 사랑과 이념을 넘어선 남과 북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기대
‘우리의 소원은 통일’

우려
북한이 우리랑 통일을 논의하거나 대체에너지를 개발할 것 같지가 않다.

흥행예상
기대 < 우려

한 때 남북소재 영화가 잘 됐던 건 ‘우리는 하나’라는 믿음 같은 게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외세의 방해만 없다면 우리끼리 얼마든지 하나되어 잘 지낼 수 있으리란 믿음이랄까? 그런데 요즘엔 그런 믿음이 예전같지 않은 것 같다. 그냥 그런 느낌이 든다. 북한이 우리랑 통일을 논의하거나 대체에너지를 개발할 것 같지가 않은 거다. 기획의도를 봐도 선뜻 동의가 안 된다. “드라마는 휴전선이 없다고 소리치며 지금이라도 서울역이나 부산, 광주역으로 달려가 평양가는 기차표를 내 놓으라 강짜 아닌 강짜라도 부리고 싶어 몸살 난 이들의 뼈 속 시린 강짜를 출발점으로 삼는다.”는데 통일에 반대하는 사람도 나오는 마당에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될까? “지구상 단 하나의 분단국이라는 특수한 현실에 뿌리를 두되 그 밖의 모든 정치현실과 등장인물들은 철저히 허구의 세계에 귀속된다. 그러므로 현실과의 그 어떤 즉자적인 대입도 불허한다.”고 적혀 있는데 이게 제작진 마음대로 불허하고 말고 할 수 있는 문제인가? 그냥 백프로 허구로만 봐달라는 건가? 그럼 뭐하러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했나? 그냥 외계 행성을 배경으로 한 외계인 드라마를 만들지. 남남북녀의 애틋한 사랑도 참신하지 않고 결정적으로 김정은이 북한 여자같이 안 생겨서 감정이입도 안 된다. 특히 포스터에 나온 북한 군인의 청담동(?) 헤어스타일은 몰입에 방해가 된다. 극초반에 메탄하이드레이트 개발기지인 시추선이 주요 배경이라는 점은 영화 ‘7광구’가 생각나고 ‘한반도’라는 제목은 영화 ‘한반도’가 생각난다는 점은 흥미롭다. 걱정된다.

관련 기사
‘한반도’ 메탄하이드레이트 기지에서 진짜 감동이 시작된다 

Posted by 애드맨
TAG 한반도

출간일
2009.02.17.

줄거리
개인 경제연구소인 다산경제연구소 소장 김래호. 천재적인 재야 경제학자인 그는 미래의 경제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NMC라는 경제모델링을 15년 동안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완성한다. 그리고 그것을 이용해 1997년 IMF가 닥칠 것을 미리 예견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오히려 기존의 경제이론을 왜곡하는 사이비경제학자라는 오명만 쓰게 된다. 하지만 1997년 그의 예측대로 외환위기가 닥치고 국가는 IMF체제에 편입되는 수모를 당하자 당시 대통령은 래호를 경제정책 분과위원으로 임명한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IMF체제를 반대하고 청와대를 나온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래호는 청와대에서 새롭게 조직한 국가경제재건위원회라는 비공식적인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의 위원으로 발탁이 된다. 그런데 미국 측의 제안에 의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미국의 거대투자회사인 리먼브라더스를 인수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난다. 리먼브라더스는 미국의 4대 투자은행 중 하나로 위기에 빠진 상태였다. 래호는 재건위원들의 적극적인 찬성과는 달리 리먼이 부실하다는 이유를 들어 리먼 인수에 반대를 한다. 하지만 정부정책과 여론이 리먼 인수에 찬성하는 쪽으로 기울자 래호는 파국을 막기 위해 지혜의여신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 글을 계속 올리는 동시에 고향에서 알고 지내던 민하의 도움을 얻어 신문에 자신의 주장을 담은 칼럼을 기재한다.

한편 미국의 금융계를 주름잡고 있던 유태인 금융그룹은 일본에 지원을 요청하고 일본이 유태인그룹을 지원하는 대가로 노란토끼를 한반도에 상륙시키는 것을 허락한다. 일본에서는 노란토끼를 한국에 상륙시키기는 데 위협적인 인물인 래호를 포섭하기 위해 미시마 츠요시를 파견하지만 여의치 않자 그를 제거할 계획을 세우고, 국내에서는 인터넷 논객으로 국민들에게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한 지혜의여신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수사망을 좁혀오는데…… [인터파크 제공]

기대
작년 말에 출판했다면...

우려
이 소설은 실제의 미네르바가 누구인지 모르는 시점에 씌어졌다고 한다.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작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 달 안에 완성해서 출간까지 완료했어야 한다.
걱정이고 자시고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Posted by 애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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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 걱정된다


개봉일

2008.09.04.


메인카피

절대강국을 꿈꾼 세종의 비밀병기

대륙이 두려워한 조선의 비밀 이것이 완성되면 역사가 뒤집힌다!


줄거리

1448년, 조선의 자주국방을 꿈꾼 세종이 극비리에 개발한 세계최초다연발 로켓화포 ‘신기전’의 완성을 저지하려는 명의 10만 대군과 이에 맞선 ‘사수단’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조선 최악의 위기 속에서 마지막 돌파구였던 신기전의 시간을 다투는 개발을 그려낸 긴박감 넘치는 팩션 스펙터클.


기대

김유진 감독 작품


우려

<한반도>가 생각난다


흥행예상

기대 < 우려


강우석 감독 작품 <한반도>의 메인카피는 ‘숨겨진 대한제국의 진짜 국새를 찾아라!’였다. ‘고종의 숨겨진 국새가 있다’는 주장으로 사학계의 이단아 취급을 받아 온 최민재 박사(조재현)는 국새를 찾는다면 일본의 억지 주장을 뒤엎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의 확신을 믿게 된 대통령(안성기)은 일본 자위대의 동해상 출현 등으로 비상계엄령을 공표함과 동시에 마침내 ‘국새발굴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 최민재에게 마지막 희망을 거는데…


<신기전>의 메인카피 ‘대륙이 두려워한 조선의 비밀 이것이 완성되면 역사가 뒤집힌다!’를 보자마자 <한반도>가 떠올랐고 동시에 <신기전>의 흥행성적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내가 강우석 감독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대해 더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어쩐지 요즘 시대는 <신기전>같은 영화들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시대는 아닌 것 같고 팩션이라는 장르도 살짝 유행이 지난 것 같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신기전>에서 주적으로 등장하는 중국은 <한반도>에서 주적으로 등장하는 일본만큼 민족 정서를 자극하는 나라도 아니다. 당장 한일 국가대표 축구 경기와 한중 국가대표 축구 경기만 비교해봐도 쉽게 알 수 있다. 걱정된다.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