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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18 저도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2. 2008.05.13 도쿄! 기대 반 우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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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비가 와서인지 건물 복도에 레드카펫이 깔렸더군요.
비 올 때마다 깔리는 레드카펫이라 퀴퀴한 냄새가 많이 났습니다.
칸느의 레드카펫에서도 퀴퀴한 냄새가 날까요?
흔들리는 도쿄 예상 적중 기념으로 그냥 한번 레드카펫을 밟아보았습니다.
영화를 예상하는 안목이 나날이 정확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관련기사 : ‘봉준호 감독의 도쿄!, 칸영화제 열광적 반응’ 


p.s. 칸느의 레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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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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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느 공식 상영일
2008.05.15.

메인카피

봉준호, 미셀 공드리, 레오 까락스


줄거리

‘Shaking Tokyo’(봉준호 감독 작품). 10년간 히키코모리(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병적인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로 집안에 틀어박혀 있던 한 남자가 어느 날 피자 배달부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그는 용기를 내어 바깥 세상에 나오지만 놀랍게도 온 도쿄가 전부 히키코모리 상태에 빠져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를 찾아내는 남자…. 그 순간 정신이 아찔할 정도로 강한 지진이 도시를 흔들기 시작한다.


‘Hiroko & Akira In Tokyo’(미셸 공드리 감독 작품). 홋카이도에서 영화작가를 꿈꾸는 애인을 따라 상경한 히로코의 이야기. “왜 나는 여기 있는 걸까?”라며 주변의 무관심 속에 외로움을 느끼던 그녀는 어느 날, 신체의 이상한 변화에 눈뜬다. 갈비뼈의 일부가 나무가 되어가는 것이다. 나무로 변해가는 그녀가 선택하는 도쿄에서의 새로운 삶은 어떤 모습일까.


‘Merde’(레오 까락스 감독 작품). 도쿄가 전율한다. 하수구에서 신출귀몰하는 괴상한 남자를 둘러싼 이야기. 도쿄 한복판에서 물의를 일으켜 체포된 정체불명의 남자는 재판소에서 괴상한 언어로 거침없이 독설을 퍼붓는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찬반양론으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남자의 존재를 인정할 것인가, 그렇지 않을 것인가…. 판결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다.


기대

‘Shaking Tokyo’(봉준호 감독 작품)


우려

‘Merde’(레오 까락스 감독 작품)


기대 반 우려 반

‘Hiroko & Akira In Tokyo’(미셸 공드리 감독 작품)


흥행예상

기대 반 우려 반



 

Shaking Tokyo가 기대되는 이유는 내가 아오이 유우 네이버 팬카페 회원이래서가 아니라 얼마 전에 오쿠 히로야의 <메텔의 기분>을 보고 살짝 감동했기 때문이다. 봉준호 감독이 히키고모리 상태에 빠져 있는 도쿄를 어떻게 그려낼 지도 기대되고 무엇보다 엔딩이 궁금하다. <그녀를 찾아내는 남자…. 그 순간 정신이 아찔할 정도로 강한 지진이 도시를 흔들기 시작한다.> 그래서 그 두 남녀는 어떻게 되는 걸까? 설마 그냥 포옹하고 뽀뽀하면서 끝나지는 않겠지?


Merde가 걱정되는 이유는 레오 까락스가 만들었기 때문이다. 폴라X 이후의 레오 까락스는 뭘 해도 걱정된다. 줄거리를 보니 도쿄 한복판에서 물의를 일으켜 체포된 정체불명의 남자가 재판소에서 괴상한 언어로 거침없이 독설을 퍼붓는다는데 영화 역시 뭔 소리를 하고 싶은 지 모를 것 같다. 걱정된다.


Hiroko & Akira In Tokyo는 기대 반 우려 반인데 뭐 그냥 흔히 봐 왔던 미셸 공드리 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 같다.


p.s. <메텔의 기분>. 한 장면만 봐도 느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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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