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0.29 조금만 더 가까이 걱정된다
  2. 2008.11.25 김종관 장편 데뷔작 기대된다

개봉일

2010.10.28.


메인카피

고장난 사랑에 관한 5가지 증상 " 너 때문에… 나, 연애불구야 "


줄거리

가을, 가로수길. 어느 한적한 까페에 '안나'라는 여자를 찾는 낯선 남자의 전화가 걸려왔다. 로테르담의 폴란드인 그루지엑, 왜 그녀가 말없이 떠났는지… 아픔이 묻어나는 그의 목소리가 묻고 있었다. 세연의 새로운 사랑은 게이다. 둘만의 첫 섹스. 낯설고 불편하지만 상관없다. 그녀의 마음이 설레고 있으니까… 비 내리는 저녁, 스토커처럼 집착하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은희(정유미) 앞에 현오(윤계상)는 끝내 울고 만다. 자신 때문에 연애불구가 됐다는 그녀. 헤어졌지만 그들의 인연은 아직 끝나지 않은 걸까? 다른 사랑이 있다는 영수의 고백을 듣는 운철. 주영(윤희석)의 한심한 남자이야기에 너덜너덜해진 사랑을 느끼는 혜영(요조)…. 사랑은 어렵다. 2010년 가을, 음악과 어우러져 단풍처럼 다른 색의 감성을 자극하는 고장난 사랑에 관한 비밀스런 이야기들이 시작됐다.


기대

폴라로이드 작동법 김종관 감독의 장편 데뷔작


우려

옴니버스는 안 된다.


흥행예상

기대 < 우려


네이버에서 김종관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검색해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연출작만 무려 27편이었다. 시나리오만 27편 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영화를 27편 만든 것이다. 단편 작업을 열심히 한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이렇게까지 열심히 했을 줄은 몰랐다. 사실 독립 영화 작업은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A부터 Z까지 북치고 장구치고 등등을 혼자서 다 해야 되기 때문이다. 영화를 안 하면 안 했지 독립 영화 작업만큼은 하기 싫다는 감독도 여럿 봤다. 자유롭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런 자유는 필요없다는 것이다. 그런 고되고 외롭고 서러운 독립 영화 작업을 한 두 편도 아니고 10여년간 27편이나 했다고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숙연해질라 그런다. 존경스럽다. 김종관 감독에겐 1억이 아니라 2억을 지원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로 그 김종관 감독이 드디어 장편 데뷔작을 만들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감동적이다. 게다가 <폴라로이드 작동법> 감독의 사랑 영화라니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옴니버스여야 했을까? 옴니버스는 안 된다. 관객들은 옴니버스 싫어한다. 피곤해한다. 주인공이 계속 바뀌기 때문이다. 그리고 옴니버스는 사실 장편이라고 볼 수도 없다. 단편을 여러 편 모았다고 장편이 되는 게 아니다. 극장에서 단편 모음을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걱정된다.


관련 포스팅
김종관 장편 데뷔작 기대된다 

Posted by 애드맨

개봉일

미정


기대

대기만성형인가보다


우려

너무 오래 기다렸다


흥행예상

기대 > 우려


김종관 감독은 꽃미남이고 단편영화도 잘 만들고 배우를 보는 안목도 탁월하고 언론에도 자주 오르내리고 본인의 이미지 자체도 베리 굿인데 장편 데뷔작은 왜 안 만들고 있는지 모르겠다. 2003년에 <폴라로이드 작동법>을 보고 감동했을 때만 해도 2004년이나 늦어도 2005년쯤에는 김종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을 극장에서 볼 수 있을 꺼라고 예상했고 새로운 재능에 압도당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내일 모레가 벌써 2009년이다. 김종관 감독의 장편 데뷔작과 관련된 뉴스는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왔지만 너무 오래 기다려서인지 이젠 슬슬 걱정되기 시작한다. 혹시 상업영화는 만들기 싫은걸까? 그래도 <폴라로이드 작동법>만 생각하면 기대를 멈출 수가 없다. 기대된다.

관련기사 : 영화 '연인들'의 감독 김종관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