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9.19 롤러코스터 기대된다
  2. 2009.10.27 롤러코스터 걱정된다



개봉일
2013.10.17.

줄거리
안전한 운행, 친절한 서비스. 환영합니다. 바비 항공입니다. 영화 <육두문자맨>으로 일약 한류스타가 된 마준규(정경호). 비행공포증, 편집증, 결벽증까지 갖출 건 다 갖춘 마준규는 일본 활동 중 터진 여자 아이돌과의 스캔들로 급하게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 비행기 어딘가 수상하다! 어딘가 오버스러워 보이는 승무원들과 파파라치보다 무서운 사상 초유의 탑승객들. 이륙하는 순간부터 언빌리버블한 상황들의 연속 속 기상 악화로 비행기는 두 번이나 착륙에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연료가 다 떨어져 가는 와중에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그는 과연 살아서 활주로에 무사 안착 할 수 있을 것인가?

기대
“영화는 감독처럼 나온다”

우려
스타 배우 출신 감독의 데뷔작

흥행예상
기대 > 우려

박중훈의 ‘톱스타’는 걱정된다고 해 놓고 하정우의 ‘롤러코스터’는 기대된다고 하니까 기분이 좀 이상한데 다시 한 번 따져봐도 기대가 된다. ‘스타 배우 출신 감독의 데뷔작’이라는 핸디캡이 있지만 “영화는 감독처럼 나온다”는 말을 믿기 때문이다. 하정우는 최고의 스타이긴 하지만 어느 날 우연히 반짝하고 떠오른 게 아니라 순전히 본인의 재능과 노력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한 단계씩 올라왔기 때문에 보통 스타들과는 다르다. 이젠 뭘 하든 신뢰가 가는 경지에 오른 것이다. ‘믿고 보는 하정우 영화’라는 말이 괜히 나오진 않았을 테니 분명 그냥 흔한 ‘스타 배우 출신 감독’과는 차별화되는 뭔가가 있을 것이다. 물론 줄거리 소개만 봐선 과연 이게 대박감인지 잘 모르겠지만 ‘하정우 각본/감독’이니 줄거리 소개 이상의 뭔가가 있을 것이란 믿음이 간다. 결정타는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이란 사실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상업대중영화로서 의심의 여지 없는 완성도를 갖춘 것은 물론이며 감독 하정우의 역량이 눈부시게 돋보였다”고 이유를 설명했고 특히 남동철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 프로그래머는 “영화 ‘롤러코스터’는 하정우만의 기발한 코미디 감각과 속사포 같은 리듬을 보여준다”며 극찬했다고 한다. 하정우급 스타의 작품이니 영화제 흥행을 위해서 초청할 수도 있겠지만 남동철급 프로그래머가 괜한 소리를 하진 않았을 것이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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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드맨

너무 너무 재미있다. 그런데 프로그램의 특성상 조만간 소재가 떨어질 것 같아 걱정이다. 지금까지는 최고였는데 과연 20회를 넘어가서도 최고일 수 있을까? 20회까지는 몰라도 30회를 넘어가면서부터는 어려울 것 같다. 안타깝지만 원래 소재란 언젠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사실 이런 유형의 포맷으로 지금까지 버텨온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거다. 작가들이 고생이 많았을 거다. 만약 소재보다는 독특한 캐릭터가 주가 되는 프로그램이라면 소재가 떨어져도 질질 끌고 갈 여지가 있겠지만 롤러코스터는 캐릭터의 연속성 없이 매회가 새출발이나 다름없는 절대적으로 소재가 주가 되는 프로그램이므로 소재가 떨어지는 순간 프로그램의 재미도 끝이다. 소재를 공모하는 게시판이 있긴 하지만 공감, 생활, 디테일의 3가지 포인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독특하고 참신한 소재는 거의 올라오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롤러코스터가 재미없어지면 우울해질 것 같다. 부디 소재가 떨어지지 않도록 작가들이 분발해주면 좋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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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