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히어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1.12 박수건달, 마이 리틀 히어로 그리고 타워 흥행예상 적중!
  2. 2013.01.08 마이 리틀 히어로 걱정된다


작년에 흥행예상이 줄창 빗나가는 걸 보며 깨달은 바가 크다.
이제는 좀 알 것 같다. 올해는 작년과는 다를 것이다.

관련 포스팅
박수건달 기대된다
타워 걱정된다
마이 리틀 히어로 걱정된다

Posted by 애드맨



개봉일
2013.01.09.

메인카피
2013년 첫 해피무비

줄거리
갖은 허세와 속물근성으로 똘똘 뭉친 음악감독 유일한(김래원)! 한 때는 촉망 받던 뮤지컬 감독이었지만 그가 연출한 대형 작품이 망해버린 뒤, 이제는 아무도 찾는 이 없이 아동뮤지컬을 전전하며 재기를 꿈꾸고 있다. 그런 그에게 브로드웨이에 진출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블라인드 테스트로 아역배우와 함께 팀을 이뤄 참가하는 이번 오디션은 그에게 그야말로 전쟁! 유일한은 천상의 목소리를 타고난 색다른 파트너, 영광(지대한)과 팀을 이루게 된다. 노래실력 빼고는 다른 배우들에 비해 비주얼, 춤실력, 빽, 어느 하나 잘난 것 없는 영광이. 심지어 ‘조선의 왕, 정조’의 주연 배우를 뽑는 오디션에 얼굴색까지 다른 영광이 못내 탐탁지 않은 유일한은 일등을 하겠다는 집념으로 일방적 하드트레이닝을 시킨다. “될 때까지!” 유일한의 막무가내 트레이닝에도 도전을 포기하지 않는 영광. 영광에게도 반드시 우승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소통제로, 희망제로, 허세작렬 유일한은 우승확률 1%의 색다른 파트너 영광과 함께 꿈의 무대, 브로드웨이에 진출할 수 있을까?

기대
누군가 열심히 노력해서 꿈을 이루는 성공 스토리

우려
실화가 아니다.

흥행예상
기대 < 우려

누군가 열심히 노력해서 꿈을 이루는 성공 스토리에다 다문화 가정의 아동이 주인공이어서 사회적인 명분도 있으니 안 될 이유가 없을 것 같다. 예고편을 보니 ‘완득이’보다 유쾌하고 ‘빌리 엘리어트’보다 감동적이라던데 그렇지 못하리란 법도 없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게 빠졌다. 브로드웨이 진출이라는 목표가 딱히 와 닿지 않는다는 점은 그렇다 쳐도 실화가 아니라는 것이다. 누군가 정직하게 노력해서 꿈을 이루는 성공 스토리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려면 반드시 실화여야 한다. 만약 산드라 블록의 ‘블라인드 사이드’가 실화가 아니었다면 감동은 커녕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빌리 엘리어트’가 실화가 아니었다면 말도 안 된다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분명 억지 감동이라고 느꼈을 것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런 류의 성공 스토리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걸 모르고 봐도 감동하고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걸 알고 나면 또 한 번 더 크게 감동한다. 그저 픽션일 뿐인 성공 스토리는 어지간하면 티가 난다. 이게 만약 실화였으면 대박났을 것이다. 천만 넘었을 수도 있다. 완득이는 실화는 아니었지만 성공 스토리도 아니었다. 걱정된다.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