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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에 상반신 누드 사진을 실어 감봉 1개월의 중징계(?)를 받아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김주원씨 관련 뉴스를 보고 뭐 이런 국립발레단이 있나 싶어 어이가 없었는데 김주원씨가 찍었다는 누드 사진을 문화일보(여긴 누드 사진 캡쳐 전문?ㅋ)에서 어렴풋이 보고는 누드로 분류하기엔 퀄리티가 너무 로우하고 설정이 나이브해서 실망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는 김주원씨와 보그 잡지측이 세상을 너무 만만하게 봐서이기 때문이다. 김주원씨 누드사진 프로젝트팀은 고귀한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가 천박한 대중잡지에 누드사진을 올린다는 컨셉 자체에 너무 경도된 것 같은데 일단 누드라는 링 위에 오른 이상 피사체가 뭐하는 사람인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다.


이 정도 사진으로 일간지 사설에 등장할 정도의 파문을 일으키다니 그동안 음지에서 최선을 다해 다이어트를 하고 과도한 꺽임의 S라인 포즈를 취하며 누드 사진을 찍었지만 아무런 관심도 받지 못해 속으로 울분을 삼키고 있었을 모바일 화보 모델들은 김주원씨 누드 파문을 지켜보며 아무런 차별이 없어야 할 알몸 사진계에서조차 신분과 계층의 차별이 존재한다는 현실에 절망하고 있을 것이다. 소리소문없이 잊혀진 자신들과는 달리 발레리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토록 주목받을 수 있다는 냉혹한 사실을 몸소 비교체험한 모바일 화보 모델들의 풍만하고 탐스러운 가슴 속에 맺혔을 응어리와 억울함 그리고 세상에 대한 서운함은 생각만 해도 안타까울 뿐이다.


김주원씨는 “순수예술에 대한 더 많은 이해를 가질 기회라고 판단했다. 내 몸을 여과 없이 기록하고 싶었다”고 하는데 왜 하필이면 보그여야 했는지 궁금하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은 아니었을텐데 정말 순수하게 개인 블로그나 미니홈피에서 하면 좀더 대의명분이 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돈을 주고 사봐야 하는 오프라인 잡지보다는 개인 블로그나 미니홈피 조회수 대박이 대중에게는 순수예술에 대한 더 많은 이해를 가질 기회였을 것이다.


발레단 이외의 예술활동을 할 경우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국립발레단의 복무규정은 아무리 생각해도 코미디다. 뭔가 징계는 내려야겠는데 외설이라는 이유로 징계를 내렸다가는 누드가 외설이냐는 항의를 받을까봐 복무규정을 끌어온거 같은데 무슨 예술 활동에 얼어죽을 사전 승인을 받나.


참고로 지난 25일에는 <제1회 공무원 음악대전>이 지방혁신인력개발원 운동장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는 <안산시청공무원 사진전>이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각각 열렸었다. 예술인의 반대 직종으로 흔히들 생각하는 공무원조차 자유롭게 예술활동을 하는 시대다.

그런데 고작 감봉 1개월이 중징계면 아무런 돌출행동이나 파문을 일으키지도 않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월급의 개념이 실종되버렸거나 권고사직 일보 직전의 직장인들은 무슨 벌을 받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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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로 분류하기엔 너무 많이 입었다고 생각하는데;;
Posted by 애드맨
비키니 입은 여성은 이제 여체를 사업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원소스멀티 유즈 사업 전략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비키니는 대중의 관심 유도, 쇼핑몰 홍보, 영화 홍보, 노래 홍보, 모바일 화보 등의 다양한 목적의 수단으로 활용 중이다.

남자들이야 당연히 좋아하고 여자들도 궁금해하기 때문이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비키니 입은 여성에게는 눈길이 한번 더 간다.


<소속사에서 시켰거나 어쨌거나 비키니를 사업 아이템으로 활용 중인 여성 연예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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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업과 모바일 화보계로 진출한 비키니녀가 이제는 결혼정보회사 홍보에도 이용된다.

<결혼정보회사에서 진행 중인 비키니 공개 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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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문화 상품으로서의 비키니를 볼 때마다 생각나는 그곳이 있다.
이제는 갈래야 갈 수 없는 어느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그곳.

그곳이야말로 비키니 공개 구애의 원조, 비키니 여성 상품화의 원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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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을 떠난 여성들의 작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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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음성 성매매를 걱정하며 시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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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드맨
<외국에서 누드 시위하면?>

시위녀들 표정도 밝고 산타 의상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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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도 구경만 하고 남자들의 흐뭇한 관심도 받는다. 시위녀도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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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의 질서가 정연하고 시위녀들 표정도 활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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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슈퍼모델이 벗고 시위를 해도 별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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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도 차분하게 취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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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표정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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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활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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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누드 시위하면?>

일단은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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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녀도 용기를 내 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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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심창치 않음을 느끼고 얼굴이 굳어지는 수줍녀. 힘내라며 더욱 활짝 웃는 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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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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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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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모포가 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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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반에서 있어야할 모포가 알몸을 휘감아오자 드디어 얼굴이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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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고향과는 다르다는 것을 이제는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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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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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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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모포의 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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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외국녀는 투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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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비키니 화보 찍어서 돈을 벌어가는 외국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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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녀들도 에바처럼 모바일 화보를 이용했으면
돈도 벌고 시위 효과도 좋았을 것 같은데 조금 안스럽다.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