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3.09.18 톱스타 걱정된다 (2)
  2. 2010.08.27 골든슬럼버 걱정된다 (1)
  3. 2010.05.06 내 깡패같은 애인 걱정된다 (1)
  4. 2009.12.05 달빛 길어올리기 걱정된다


개봉일
2013.10.

작품 소개
최고를 꿈꾸는 남자
최고를 만드는 여자
그리고 최고의 스타
세 사람이 미치도록 갖고 싶은 이름 톱스타
성공과 배신, 꿈과 욕망이 뒤섞인 화려한 그들의 감춰진 이야기

기대
영화 경력 27년차 신인 감독의 데뷔작

우려
스타 배우 출신 감독의 데뷔작

흥행예상
기대 < 우려

한국의 스타 배우 출신 감독이 영화를 잘 만들기란 불가능해 보인다. 영화를 잘 만드는 훌륭한 감독이 되려면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어야 되는데 스타로 오랜 기간 살다보면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가 없기 때문이다. 몇 년 전 이제 막 뜨기 시작한 신인 감독의 GV에 간 적이 있다. GV를 마칠 때쯤 자기는 지금까지 서민들과 부대끼며 어렵게 살아왔기 때문에 좋은 데뷔작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대중교통만 이용하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히고는 배낭 하나 달랑 매고 지하철역으로 터덜터덜 걸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신기하게도 얼마 뒤 자가용을 샀다는 소문이 들리더니 영화가 이상해지기 시작하더라. 감독의 자가용 소유 여부와 영화의 퀄리티의 상관관계에 대해 믿는 건 아닌데 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한다. 하물며 자기용 가지고도 이 정돈데 뭘 하든 오냐 오냐 소리만 들으며 스타 배우 또는 감독으로 살다보면 객관성을 잃고 판단력은 흐려질 가능성이 크고 그러다보면 그냥 감독은 될 수 있어도 훌륭한 감독은 되기 어렵다. 감독은 자기 색깔도 중요하지만 객관성과 판단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박중훈은 무려 27년차 스타 배우다. 미국은 다르다. 시나리오를 감독이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특히나 나이 어린 스타 배우가 자기 시나리오로 만드는 자칭 아트 영화는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박중훈은 그냥 스타 배우가 아니라 산전수전 다 겪은 연륜있는 스타 배우이고 자기가 잘 아는 연예계 이야기라 기대를 걸어볼 만 하지만 그래도 걱정된다.
 
Posted by 애드맨

개봉일

2010년 8월 26일


메인카피

도망쳐서 살아남아! 총리암살범...


줄거리

숲의 도시 센다이. 반미 성향을 가진 젊은 신임 총리의 취임 퍼레이드 중 R/C(radio control) 헬기 폭탄이 폭발! 전국민이 목격하는 가운데 총리 암살 사건이 벌어진다. 현장 부근에선 택배기사인 아오야기가 대학시절 친구인 모리타와 오랜만에 재회하고 있다. 그러나 어딘가 모르게 이상한 친구는 아오야기에게 전한다. "너는 총리 암살범으로 지목 당할 거야. 도망쳐! 오스월드처럼 될거야!수수께기 같은 말이 끝나자마자 폭발음과 함께 경찰들이 아오야기를 향해 총구를 겨누며 추격해 오는데… 아오야기가 암살현장에 있었음을 증언하는 목격자, R/C헬기를 조종하고 있는 아오야기의 증거 영상 등이 차례로 공개되고 그의 모든 과거는 그를 범인으로 몰아가는 증거가 된다. 왜, 일반 시민에게 누명을 씌운 것일까? 라는 의문을 해결할 방법도 여유도 없다. 체포가 아닌 그저 사살을 목적으로 다가오는 경찰을 피해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것 뿐! 그의 도주극은 어떻게 끝날 것인가? 그를 돕는 의문의 친구들이 하나 둘 나타나는 가운데… 모든 사건의 진상은 비틀즈의 명곡 '골든 슬럼버'가 쥐고 있다!


기대

포스터엔 올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스릴러라고 적혀 있다.


우려

박중훈이 그렇게 형편없는 영화는 보다 보다 처음 봤다고 그랬다.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지금으로부터 약 두 시간 전 쯤 박중훈의 트위터에 “오늘 개봉한 일본영화 '골든 슬럼버'를 봤다. 나...참...그렇게 형편없는 영화는 보다 보다 처음 봤다. 그 영화관계자, 심지어 수입사에 까지 화가 치밀었다. 상영시간은 무려 2시간 19분!!! 그 걸 끝까지 지켜본 나에게 가장 화가 났다.”란 트윗이 올라왔다. <골든 슬럼버>의 예고편을 보고는 모처럼 괜찮은 일본 영화가 나왔나 싶어 볼까 말까 고민 중이었는데 박중훈의 트윗을 읽고 나니 도대체 얼마나 형편없는 영화길래 저렇게까지 화를 내는지 확인해보기 위해서라도 영화를 보고 싶어졌다. 심지어 바로 다음에 올라온 글은 “영화를 못 만드는 무능한 감독은 관객에게 고통을 준다.”이다. 어쩐지 <골든 슬럼버>의 감독을 두고 한 얘기 같다. 박중훈의 팔로워 수가 현재 스코어 63,524명이다. <골든 슬럼버>가 형편없다더라는 박중훈의 감상이 육만명에게 일파만파로 퍼져나간 셈이다. 안 그래도 일본 영화는 재미없다는 인식 때문에 영화가 재미있다고 소문이 나도 볼까 말깐데 재미없다는 소문이 나면 볼 영화가 없는 것도 아니므로 굳이 도박을 하고 싶지는 않아지는 법이다. 포스터엔 올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스릴러라고 적혀 있지만 이럴 땐 자기 돈 내고 영화를 본 관객의 감상에 더 신뢰가 간다. 걱정된다.


박중훈 트위터

Posted by 애드맨

개봉일
2010.05.20.

메인카피
반지하 옆방 남녀의 야릇한 반동거!

줄거리
싸움 하나 제대로 못하지만, 입심 하난 끝내주는 삼류건달 동철(박중훈 분). 예전만큼 실력발휘는 못하지만, 아직 가오만큼은 살아있다. 그런데 겉보기엔 참하게 생긴 옆집에 이사온 여자가, 날 보고도 전혀 기죽지 않는다. 웬걸 이 여자 '옆방여자'라 부르면 눈에 힘부터 잔뜩 주고서는 바락바락 대들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 여자 어쩐지 잘해주고 싶다! 열혈 취업전선에 뛰어든 깡만 센 여자 세진(정유미 분). 큰 뜻 품고 구한 반지하 방, 그런데 겉보기에는 깡패 같지도 않은 깡패가 옆집에 살고 있다. 웬걸 이 남자 '옆방여자'라 부르며 꼬박꼬박 아는 척을 한다. 말이 더 많은 옆집깡패, 왠지 싫지 않다! 깡 없는 깡패와 깡만 센 여자, 두 남녀가 매일 부딪치는 격렬한 반지하 반동거가 시작된다!


박중훈 트위터 팔로워수 현재 스코어 32,131명

우려
로맨틱 코미디 남자 주인공이 싸움도 못하는 가난한 깡패...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요즘 ‘영화인 트위터의 팔로워 수와 영화 흥행의 상관 관계’를 연구 중인데 박중훈은 하나의 사례 정도가 아니라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박중훈 트위터의 팔로워수는 현재 스코어 32,131명이기 때문이다. 영화인 중에선 압도적으로 1등이다. 영화 한 편의 총 관객수로 생각하면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현재 광역단체장 예비 후보 트위터 팔로워 순위 1등인 노회찬의 팔로워수가 43,932명이고 2등인 유시민의 팔로워수가 31,182명이다. 물론 박중훈은 정치인이 아니라 연예인이므로 같은 스타급 연예인들의 팔로워수와 비교해야 마땅하지만 이상하게 박중훈은 연예인보다는 영화인 쪽에 더 가깝게 느껴지는게 있다. 영화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엉망만 아니라면 무한 RT 입소문 덕분에 흥행에 성공할 것 같다. 그런데 줄거리를 읽어보니 우려가 앞선다. 로맨틱 코미디의 남자 주인공이 가난한 깡패다. 같은 깡패여도 전도연, 박신양 주연의 <약속>에서처럼 부자 깡패로 나오면 또 모르겠는데 가난한 깡패면 문제가 있다. <TVN 러브 스위치>를 보면 알 수 있듯 가난한 남자는 언제나 ‘블랙 아웃’이다. 예외는 없다. 남자가 사는 집의 보증금과 월세 액수가 뜨는 순간,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램프들이 모두 꺼지는 것이다. 동철(박중훈)은 반지하에 산다. 알고보니 재벌의 숨겨둔 자식일 리는 없고... 걱정된다.

관련트위터
박중훈

관련기사
트위터 팔로우수는 영향력과 무관 
재잘재잘 트위터는 표를 물어다줄까?   
 

Posted by 애드맨

개봉일

내년 상반기


작품소개

박중훈은 만년 7급 공무원으로 상사의 눈에 들기 위해 시청 ‘한지과’로 전과한 뒤 우연히 조선왕조실록 복본 작업에 참여하다 결국 한지 복원에 인생을 걸게되는 종호로, 강수연은 한지에 대한 다큐를 찍다가 종호의 복원 작업에 동참하게 되는 지원 역으로 영화를 이끌어가게 된다.


기대

임권택 감독님의 101번째 연출작


우려

한지


흥행예상

기대 < 우려


강수연과 박중훈이 <달빛 길어올리기> 다음 프로젝트로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속편>을 만들어주면 좋겠다. 제목은 <미미와 철수의 중년 스케치> 정도면 괜찮을 것 같다. 요즘 중년은 예전의 중년과는 다르다. 마흔은 불혹이 아니라 유혹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고 영양 상태가 좋아지고 의학 기술이 발달해서인지 액면만으로는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운 미중년들도 많아졌다. 게다가 주인공이 경험과 연륜으로 무장한 중년이라면 이야기 꺼리도 많을 게 분명하다. 생각해보면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를 재밌게 본 청춘들이 이제는 모두 중년이다. <미미와 철수의 중년 스케치>가 개봉하면 22년 전에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를 재밌게 본 이제는 중년이 된 청춘들이 다시 극장을 찾아줄 것이 분명하다.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가 그 당시 청춘들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한 시대를 풍미했듯 <미미와 철수의 중년 스케치>도 요즘 중년들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한 시대를 풍미할 수 있을 것 같다. 기대된다.


관련기사 : 임권택 감독 101번째 영화 아닌 데뷔작 만드는 심정으로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