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아이유랑 뭐 했다는 얘길 들었을때만 해도 으이그 이 사람이 또;; 하고 관심 끊고 있었다.
아니 아예 관심이 가질 않았다. 그동안 음악 내외적으로 워낙에 실망이 잦았기 때문일까?

그렇게 아무 관심없이 있다가 좀 아까 별 생각없이 소격동을 들어 보았다.
아직까지는 서태지가 뭐 했다고 하면 그냥 지나치진 못하겠다.

노래는.. 아 좋다~ 들으면 들을 수록 좋다. 계속 듣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금까지와는 뭔가 다를 것 같다.

두근두근거린다. 얼마만의 설레임인지 모르겠다.

9일 해피 투게더 방송, 10일 소격동 서태지 버전 공개, 20일 앨범 공개!
달력에 다 체크해놨다.

서태지와 아이들 2집 기다리던 기분이다. 기대된다.


p.s. 아 신비롭다ㅎ



p.s.s. The Mother We Share? 어? 이건 뭐지? 음.. 비슷한가?ㅎ 아 짜게 식기 싫은데 ㅠㅜ
 

Posted by 애드맨

아무래도 서태지는 감을 잃었거나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기 싫은 것 같다. 서태지가 작년 여름에 야심차게 진행했던 <미스테리 써클> 이벤트도 별다른 이슈꺼리가 되지 못하고 실패로 끝난 걸로 아는데 어쩐지 이번 <실종> 이벤트도 별다른 이슈거리가 되지 못하고 실패로 끝날 것 같다.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다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어마어마한 깜짝 성공을 거둔 위너들은 그 후로도 영원히 자기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 과거의 성공했던 방식이 미래에도 통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서태지 컴패니측은 이번 <실종> 이벤트에 관해 "언제나 이벤트는 서태지씨의 단독 아이디어였으며, 직원들 사이에도 극비리에 행해진다."라고 답했다는데 역시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다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어마어마한 깜짝 성공을 거둔 서태지답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 서태지가 각계각층의 의견을 두루두루 수렴한 후 뭔가를 결정하는 스타일이라면 <난 알아요>는 없었을 것이다.


이번 <실종>도 서태지가 남의 말을 듣지 않고 단독으로 추진하는 기획이므로 <난 알아요>처럼 성공하지 못하리란 법은 없지만 어쩐지 별다른 이슈거리가 되지 못하고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서태지가 <실종> 이벤트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모르는 것 같지는 않고 그냥 자기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인생을 즐기고 있는 중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걱정된다.


관련기사 : 서태지 실종? 프로모션? 소속사 직원들도 몰라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