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만화'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12.03 2008 기대와 우려 그리고 반성
  2. 2008.11.21 이재환 기자 대단하다
  3. 2008.11.16 순정만화 알고보니 기대된다
  4. 2008.11.05 순정만화 걱정된다

2008년에 개봉한 국산 장편 상업영화 중에서 흥행성공을 기대했던 영화들은 다음과 같다.

<기다리다 미쳐>는 왜 이제서야 영화로 만들어졌을까?[9]
<추격자>는 잘 될까? [13]
<대한이, 민국씨>는 잘 될까?[16]
<바보>는 잘 될까?[11]
<GP506> 괜찮을까?[6]
비스티 보이즈 기대된다[11]
강철중 기대된다[15]
고사 기대된다[37]
김지운 감독의 <놈놈놈>은 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까?[22]
트럭 기대된다[13]
영화는 영화다 기대된다[12]
사랑과 전쟁 극장판 기대된다[16]
멋진하루 기대된다[9]

2008년에 개봉한 한국영화는 총 101편인데 이 중 손익분기점을 넘어 실질적인 수익을 가져다 준 작품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추격자>, <강철중 : 공공의 적 1-1>, <고死 : 죽음의 중간고사>, <영화는 영화다>, <아내가 결혼했다>, <미인도> 이렇게 7편이라고 한다. 이 중 <추격자>, <강철중 : 공공의 적 1-1>, <고死 : 죽음의 중간고사>, <영화는 영화다>는 흥행성공을 예상했었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아내가 결혼했다>, <미인도>는 흥행실패를 걱정했었는데 흥행에 성공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잘 될까?[18]
아내가 결혼했다 걱정된다[19]
미인도 걱정된다[11]

101편의 개봉작중 13편의 흥행성공을 기대했었는데 4편의 흥행성공 예상이 적중했다.
101편의 개봉작중 88편의 흥행실패를 걱정했었는데 85편의 흥행실패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101편의 개봉작중 89편의 흥행예상이 적중했다.

흥행성공 기대 적중률은 30%
흥행실패 우려 적중률은 96%
흥행예상 전체 적중률은 88%

<기대와 우려>에 포스팅하지 않은 영화들은 <우려>에 포함시켰다.
처음엔 <기대>였으나 <우려>로 마음이 변한 경우도 <우려>에 포함시켰다.
흥행성공 기대 적중률이 흥행실패 우려 적중률보다 훨씬 낮아서 부끄럽고 미안하다. 반성해야겠다.
<기대>는 줄일수록 <우려>는 늘릴수록 전체 적중률이 높아질 것 같다는 사실은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관련기사 : 2008 한국영화, 7편만 돈 벌었다  

p.s. 현재 상영중이거나 개봉 예정 영화의 <기대와 우려>는 다음과 같다.

달콤한 거짓말 기대된다[2]
순정만화 알고보니 기대된다[4]
4요일 걱정된다[7]
과속스캔들 기대된다[6]
로맨틱 아일랜드 걱정된다[5]
쌍화점 기대된다[9]
1724 기방난동사건 걱정된다[4]

Posted by 애드맨
<순정만화> 관련 기사를 보던 중 특이한 기사를 하나 발견했다.

'순정만화' 본 기자들의 평은? 

보통 영화 관련 기사들은 애매모호 두리뭉실해서 글쓴이의 본심이 드러나는 경우를 거의 찾기 힘들다.
그런데 이재환 기자의 기사는 달랐다. 마치 김용호 기자나 이문원 대중문화평론가의 글을 보는 듯 했다.
오랜만에 발견한 맹독성(?) 기사여서 자연스럽게 이재환 기자가 쓴 다른 기사를 검색해보았다.

장나라 고소공포증 탓에 25시간 뱃길로 중국 왕래
국내 최초 여성 힙합그룹 미스에스 ‘뮤뱅’ 통해 데뷔
‘순정만화’ 본 기자들의 평은?
한국판 ‘미스 사이공’ 제작, 내년 日 및 브로드웨이 초연
‘마이더스’ 김광수 100억대 창작 뮤지컬 제작, 日 브로드웨이 등 해외서 초연
‘디워’ 11월29일 日 100개관 개봉, SF영화 최초 피규어 출시
최정원 액션신 대역없이 연기 중 부상
[포토엔]두산 박정배, 오래오래 행복할게요~
[포토엔]무릎꿇은 두산 박정배, 내 사랑을 받아줘~
두산 박정배 11월22일 결혼, 동갑내기 대학동기와 8년 열애
홍경민, 차태현 영화 우정출연 ‘용띠클럽 아직 안 죽었어’
‘눈먼자들의 도시’ 길거리 목욕신 화제
슈퍼모델 출신 박둘선 모델학과 교수 임용
나훈아 측 “내년 봄 컴백설 사실무근 확정된 것 없다”
‘아이디어하우머치’ 20억5천만원 사상 최고가 경신
‘너는 내 운명’ 39.4% 자체 최고 인기 폭발
‘바람나라’ 수목극 1위 재탈환 ‘종합병원’과 오차범위 내 박빙

깜작 놀랐다. 11월 20일 하루에만 이재환 기자 이름으로 올라온 기사가 17개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17개 올리는 것도 힘들텐데 기사가 하루에만 17개;;
대단하다. 기자가 원래 이렇게 힘든 직업이었나?

그나저나 이재환 기자의 기사를 읽고나니 <순정만화>가 다시 걱정되기 시작했다.

2008/11/16   순정만화 알고보니 기대된다 [4]
2008/11/05
   순정만화 걱정된다 [11]

Posted by 애드맨

2008/11/05   순정만화 걱정된다 [11]

<순정만화> 예고편을 보다가 어쩐지 화면 때깔이 심상치 않아서 감독이 누군지 찾아보았다.
예전엔 감독이 누군지도 모르고 마냥 걱정만 했었는데 감독이 류장하라면 얘기가 다르다.
예전부터 류장하 감독이 언젠가 한껀 할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때가 온 것 같다.

기대된다.

관련기사 : '순정만화' 류장하 감독, "원작과 닮은 듯 달라야 하는 게 숙제" 

Posted by 애드맨

개봉일

2008.11.27.


메인카피

6000만 클릭의 대기록 강풀 원작


줄거리

연애 전략과는 거리가 먼 수줍은 서른 살 연우(유지태), 연애 경험이 전혀 없는 터프한 여고생 수영(이연희), 새로운 연애를 시작할 용기가 없는 스물 아홉 하경(채정안), 짝사랑 때문에 애타는 연하남 강숙(강인). 예상하지 못한 순간, 상상도 못한 상대에게 빠져버린 네 남녀가 만들어가는 서툴러서 더욱 특별한 연애 이야기.


기대

6000만 클릭의 대기록


우려

6000만 클릭의 함정


흥행예상

기대 < 우려


강풀의 만화들은 만화로 볼 때는 재미있는데 막상 영화화 되고 나면 원작 특유의 재미가 사라져버리고 흥행 성적들도 원작 만화의 명성에 누를 끼칠 정도로 신통치 않다는 묘한 특징이 있다. 그만큼 강풀의 만화들은 각색이 어렵다는 얘기인데 그 중에서도 <순정만화>는 원작을 훼손하는 수준으로 각색을 하지 않는 이상 흥행 성공은 힘들다고 생각했었다. 하여간 각색의 문제는 둘째치고 <순정만화>가 영화화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6000만 클릭의 대기록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출간된 만화책은 몇 권이나 팔렸는지 궁금해서 한참을 검색해봤지만 판매부수와 관련된 정보를 찾을 수 없었고 포스터에도 <6000만 클릭의 대기록 강풀 원작>이라고만 적혀 있는 걸 보니 아마도 그리 많이 팔리진 않은 것 같다. 인터넷에서의 6000만 클릭의 대기록이 서점에서의 베스트셀러를 뜻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클릭수 자체는 영화의 흥행 여부와는 별다른 상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은 각색의 문제인데 분위기로 봐선 원작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각색했을 것 같다. 6000만 클릭의 대기록을 세운 만화를 과감하게 각색했다간 팬들에게 원작을 훼손했다고 욕만 먹고 행여나 흥행에 실패라도 했다간 ‘그것 봐라 원작을 훼손해서 안 된거다.’라는 소리를 들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대한 원작을 살리는 방향으로 각색하면 원작의 팬들에게 욕 먹을 일은 없고 흥행에 실패하더라도 원작 그대로 만들었는데도 흥행에 실패한 건 애초에 원작이 영화에는 적당하지 않았던 탓이지 제작진의 잘못은 아니라고 변명할 수 있다. 채정안과 이연희는 예쁘지만 흥행은 걱정된다.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