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08.06 아저씨 흥행예상 적중~!
  2. 2010.06.09 아저씨 기대된다 (1)
  3. 2009.03.26 봉준호 마더 기대된다
  4. 2008.11.14 마더 기대된다 2
  5. 2008.04.07 마더 기대된다 (2)

데뷔작인 <열혈남아>의 흥행 성적이 저조해서 차기작이 늦어질 것 같아 걱정했었는데 괜한 걱정을 했다.

6월에 공개된 원빈의 셀프 이발 사진 한 장만 보고도 잘 될 줄 알았다.
사실 이정범 감독도 몇 년 안으로 잘 될 줄 알았다.

입소문을 들어보니 첫주 반짝 흥행하고 끝날 분위기가 아니다.
<올해의 위너> 후보 리스트에 이정범 감독을 올려두었다.

암튼 다들 좋겠다.

그나저나 아저씨2가 나온다면 멜로가 되려나?
김새론이 2000년생이니까 2020년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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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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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주연 ‘아저씨’, 박스오피스 1위 탈환 
Posted by 애드맨

개봉일

8월 개봉이 목표


작품소개

스스로 세상과 단절되어 외로이 살아가던 한 남자가 자신에게 유일하게 마음을 열어준 소녀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액션 드라마.


기대

이정범의 연출력


우려

원빈이 아저씨냐


흥행예상

기대 > 우려


붕어빵에 붕어가 없듯이 <아저씨>에도 아저씨는 없구나;; 원빈이 어딜봐서 아저씨냐. 내 생각엔 뭔가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는 아저씨라면 식이요법과 강도 높은 운동을 병행하며 저렇게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을 리가 없고 원빈 정도의 외모라면 마음을 열어줄 소녀가 한 두 명도 아닐 텐데 역시 영화는 영화다. 정말 그런 아저씨라면 식이요법이나 운동은커녕 매일같이 낮술을 즐기며 식사 때마다 반주는 기본이고 밤엔 TV만 보다 잘 테니 비만까진 아니더라도 비만 전 단계에 간과 위에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당연히 조폭들과 맞서 싸울 체력이 있을 리가 없고 동네 소녀들과도 친하지 않을 것이다. 원빈만 놓고 보면 개연성은 부족하다만 진짜 그런 리얼한 아저씨가 주연인 영화는 아무도 보고 싶어하지 않을 테니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사실 진짜 그런 리얼한 아저씨가 주연인 영화가 있었다. 이정범 감독의 전작 <열혈남아>를 생각하면 된다. 설경구 같은 남자에게 어느 소녀가 마음을 열어주겠는가. 더 나아가 <열혈남아>의 주인공이 설경구가 아니라 원빈이면 어땠을까? 설경구 주연의 <열혈남아>보단 더 잘 되지 않았을까? 원빈도 <마더>를 찍고 뭔가 느낀 바가 있는 것 같고 이정범도 <열혈남아>를 찍고 뭔가 느낀 바가 있는 것 같다. 기대된다.

p.s.


근데 소녀역을 맡은 여배우가 2000년 생; 아무리 원빈이라도 아저씨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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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드맨

2008/04/07  마더 기대된다 [26]

우와... 역시 봉준호다. 더 이상 우려는 없다. 기대된다.

관련기사 : 봉준호 감독 '마더'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Posted by 애드맨

2008/04/07   마더 기대된다 [26]

로마 제국은 멸망했다. 대영 제국은 붕괴됐다. 롱텀캐피탈매니지먼트는 파산했다. 미국은 아슬아슬하다. 전설적인 시나리오 작가 윌리엄 골드먼은 영화 흥행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고 외쳤다고 한다. 그렇다면 봉준호의 영화도 언젠가는 흥행에 실패할 수 있을까? <마더>는 잘 될 것 같다. 기대된다.

관련기사 : First Images From Bong Joon-Ho’s MOTHER   


Posted by 애드맨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봉일
2009년 상반기 예정


메인카피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줄거리

'마더'는 엄청난 살인사건에 휘말린 28세의 아들과 어머니의 이야기다. 평소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조용한 성격의 아들이 어느 날 갑자기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다. 법정에서 무죄를 입증하려 하지만 딱히 반대 증거가 없다. 그를 변호하는 변호사도 무능력하다. 이 때 아들의 어머니가 직접 팔을 겉어붙인다. 평범한 어머니지만 오로지 아들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외롭고 처절한 싸움에 나선다.

기대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우려

수오 마사유키 감독의 それでもボクはやってない

흥행예상

기대 > 우려




봉준호 감독의 <마더>는 한국 최초의 법정 영화는 아니다. 이미 <박대박>, <인디언 썸머>,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등의 법정 영화들이 있었고 하나같이 흥행에는 참패했다. 대부분의 충무로 법정 영화들이 흥행에도 실패하고 작품성도 인정받지 못하고 소리 소문 없이 잊혀져 갔는데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가 유일하게 흥행과는 별개로 그 당시 한국에서는 보기드문 페미니즘 영화로 작품성만은 인정받은 정도였다. 이 정도면 스포츠 영화가 흥행이 안 된다는 징크스만큼이나 법정 영화도 흥행이 안 되니 <마더>도 흥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가능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했고 무엇보다 <마더>는 기존의 충무로 법정 영화들과는 기획의 출발부터가 달라 기대가 된다.


<박대박>, <인디언 썸머>,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는 법정 영화라기보다는 각각 코미디, 멜로, 여성 영화(?)로 분류해도 될 정도로 기존 장르 영화적인 특색이 더 강했다. 미국과는 달리 배심원 제도가 없고 토론 문화가 자리잡지 못한 한국에서는 법정 소송 과정을 극장에서 보고 싶어할 관객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2008년 1월 1일부터는 한국에서도 국민들이 배심원 또는 예비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형사재판이 시행됐고 사회 분위기도 ‘송사는 패가망신’이니 분쟁을 법적으로 해결하기보다는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에 서로가 좋게 좋게 비공식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려던 분위기에서 일단 분쟁이 생겼다 하면 무조건 ‘법정에서 만납시다’ 라는 말이 입버릇처럼 튀어나오는 분위기로 변해가고 있다. 리걸(?) 마인드가 상향 평준화된 것이다.


실제로 아무리 사소한 분쟁이라도 법으로 해결하려는 리걸 마인드의 상향 평준화로 1980년도부터 각종 소송 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기 시작했고 1990년도부터는 그 증가율이 수직상승에 가깝게 치솟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흐름은 2000년대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조만간 법률 시장이 개방되고 로스쿨 졸업생들이 수천명씩 배출되기 시작하면 우리 나라도 법률 선진국 미국처럼 백화점 바닥이 미끄러워서 발을 헛디뎌 넘어지거나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재수없는 상사로부터 야한 농담이라도 듣게 되면 곧장 변호사를 선임해 천문학적인(?) 거액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


이러한 시대 변화로 인해 코미디나 멜로 등의 장르를 섞지 않고도 법정 그 자체에 집중해서 영화를 기획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이 조성되었고 무엇보다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에 원빈, 김혜자 주연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굳이 네이버 메인에 하루에 1~2억원에 달하는 배너를 띄우지 않아도 홍보는 충분히 잘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봉준호 감독 특유의 관찰력으로 기존 사법제도의 문제점을 파고들며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대박 영화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빈의 미모도 보너스로 제공된다. 흥행이 안 될 이유를 찾기가 힘들다.


흥행은 당연히 잘 될 것 같고 다만 어떤 영화가 만들어질 지가 궁금한데 배심원 제도가 특징인 헐리우드 스타일의 법정 영화는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아버지의 이름으로> 쪽도 아닌 것 같다. 아무래도 2007년에 개봉해서 일본의 상이란 상은 모조리 휩쓸고 키네마준보가 뽑은 일본 최고의 영화에 선정되고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 후보에까지 노미네이트된 수오 마사유키 감독의 법정 소송 영화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와 진검승부를 벌이게 될 것 같은데 봉준호 감독이 이길 것 같다.



p.s. 봉준호 감독과 무비위크 이주영 기자와의 인터뷰 中


무비위크 : 엄마와 아들의 관계는 정상적인가?

봉준호   : 좀 극단적이죠. 괴상한 관계로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렇다고 엄마와 아들이 잔다거나 그런 관계는 아니고.(웃음)

애드맨   : (나도 웃음)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