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박미선 미니홈피에 11월 5일 업데이트된 사진을 다른이름으로 저장)


최근 청룡영화상 가슴 노출 드레스 한방으로 칸느의 전도연, 헐리우드의 김윤진을 제치고 청룡영화상의 여인이 된 박시연의 미니홈피에 들어가봤다.

박시연의 미니홈피는 11월 5일에 올라온 <뚜벅이...택시 안에서 한컷...ㅋㅋ>이라고 적혀있는 사진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미니홈피 메인 화면에 <첫눈오다>라는 글을 남긴 걸로 봐선 첫눈이 내린 11월 20일에도 미니홈피에 접속은 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박시연의 청룡영화상 사진을 본 이후로는 박시연의 박자만 눈에 보여도 심장이 벌렁 벌렁 뛰고 있는데 5일 이후로 업데이트 되지 않은 썰렁한 미니홈피는 무척이나 실망스러웠다. 첫눈이 내린 20일에도 접속은 했으면서 5일 이후로 업데이트되지 않은 걸로 봐선 청룡영화상 가슴 노출 드레스 자연스럽게 입기 훈련을 위해 무척이나 바쁜 나날을 보냈나보다.

청룡영화상의 여인 박시연을 잊지 못하는 팬들의 애타는 마음을 상징하듯 미니홈피의 투데이는 아직 이른 새벽 4시에 벌써 1500 히트를 기록했다. 하루빨리 신속한 업데이트를 부탁한다.

Posted by 애드맨

언젠가부터 여러 가지 이유로 영화라는 매체에 대한 존경심과 신비감이 사라져 버렸다.


예전엔 우연히라도 난해한 영화를 보게 되면 극장 근처 술집으로 자리를 옮겨 감독과 작가가 무슨 의도로 저런 영화를 만들었는지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분위기가 어색하지 않았는데 요즘엔 토론은커녕 극장까지 와서 본 영화가 집에서 공짜로 볼 수 있는 오락 프로그램보다 재미없다고 느껴지면 본전 생각이 나고 이렇게 재미없는 영화를 보라고 추천한 장본인을 욕하고 성토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영화 매체 자체가 대중 예술로서의 입지를 잃어가고 있으니 자연히 예술성이 기준이 되어야 할 영화상의 권위도 성립될 수 없다. 십수년전 한국 영화계의 올드 앤 뉴 영화인들간의 세력 다툼이 본격화된 이후 영화인 스스로가 영화상 심사의 공정성은 물론 영화상의 권위 자체도 의심하기 시작했는데 시대가 변하고 영화 예술의 끗발마저 떨어진 요즘엔 설상가상으로 대중의 관심도 떠나버렸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최우수작품상을 어느 영화가 수상했는지보다 누가 더 세련되게 노출했는지에 관심이 쏠리는게 당연하다. 기자들이 일부러 여배우의 노출을 부각시키려하지 않아도 대중들이 주목하니 자연스럽게 이슈가 된다. 아마 기자들도 단지 사실일 뿐인 수상 소식보다는 여배우들의 아슬아슬한 가슴 노출이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을 것이다.


영화를 볼 때 크레딧을 끝까지 보며 조감독이 누군지 미술이나 의상은 누가 했는지 스텝의 이름을 확인하는 관객의 수가 얼마 되지 않는 분위기에서 어느 영화의 아무개 스텝이 무슨 상을 수상했는지에 대한 무관심은 끼니를 거르면 배가 고파오는 생리현상과도 같다.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렵다고 영화의 끗발이 약하지니 영화제의 권위도 사라지고 배우들의 배우로서의 자존심도 땅에 떨어져버렸다. 칸느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전도연의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조차 보다 넓고 세련되고 파격적으로 노출된 박시연 가슴의 그늘에 빛이 바래버렸다.


영화가 대중 예술로서의 권위를 되찾지 못한다면 영화제 수상이라는 영광도 여배우들 가슴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불법 다운로드 근절 캠페인한다고 불법 다운로드가 근절되지 않듯이 영화제의 권위도 노력하고 주장하고 계몽한다고 생기는게 아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이롭군요. 고맙습니다.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