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에 해당되는 글 26건

  1. 2016.02.16 '한국 영화는 무엇을 보는가'를 읽고.. (1)
  2. 2014.06.15 독박을 피하는 시스템
  3. 2013.09.16 이제와 다시 보는 '영화인 10인이 전망하는 올해 한국영화'
  4. 2012.12.31 2012년 한국영화 흥행성적 TOP103과 흥행예상 적중률
  5. 2012.08.16 2012년 현재스코어 한국영화 흥행순위 TOP18과 흥행예상 적중률
  6. 2011.12.26 2011년 한국영화 흥행순위 TOP129와 '기대와 우려'
  7. 2011.01.28 한국영화, 살 길을 찾다를 읽고...
  8. 2011.01.20 투자배급사, 한국 영화를 말한다를 읽고...
  9. 2011.01.14 제작자, 한국 영화를 말한다를 읽고...
  10. 2010.12.16 2010년 한국영화 흥행순위 TOP90과 흥행예상 적중률 (3)
  11. 2009.02.17 한국영화 어디로 가는가
  12. 2008.12.03 2008 기대와 우려 그리고 반성
  13. 2008.11.27 나는 김영진의 러프컷 애독자이다
  14. 2008.10.08 한국영화 걱정된다 3
  15. 2008.06.03 한국영화, 부활가능 경우의 수 (2)
  16. 2008.05.23 한국영화가 사라졌다 (1)
  17. 2008.05.02 한국영화 걱정된다
  18. 2008.03.02 한국영화 희망있다 (2)
  19. 2008.01.23 어림짐작해보는 한국 영화인들의 체감 경기
  20. 2008.01.06 <어린왕자>는 잘 될까?
  21. 2007.12.26 개봉영화 흥행예상 고수 되는 법 (1)
  22. 2007.12.24 <내사랑 vs. 용의주도 미스신> 흥행예상 적중
  23. 2007.12.22 우리영화 좀 봅시다
  24. 2007.11.14 한국영화 테마파크를 만든다면
  25. 2007.07.20 한국 영화 비전 없나? - 메가박스 매각한 오리온 그룹 주가 상승
  26. 2007.07.17 서울시 공무원 시험 합격률 보다 낮아진 시나리오 작가 될 확률




황석영은 ‘국제시장’을 보다가 중간에 나왔다고 한다. 영화 도입부에서 미군의 휴머니티에 대한 감동을 강요하는 대목부터가 쑥스러웠고 독일에 광부로 가서 백인 여성과 소동을 부리는 어색한 장면에 더는 볼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나는 ‘국제시장’을 끝까지 다 봤다. 다만 집에서 IPTV로 봐서인지 한 번에 쭉 보진 못했고 3~4일에 걸쳐 덕수가 어디 다녀올 때마다 끊어가며 봤다.


영화평론가로 글을 쓰면서, 대학에서 영화 관련 강의를 하고 있는 김경욱의 ‘한국영화는 무엇을 보는가’를 읽고나니 한국영화가 망하고 있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천만영화들이 구려지고 있는 건 확실하다는 생각이 든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부터 11위까지의 영화들만 봐도 알 수 있다. ‘명량’(2014), ‘국제시장’(2014), ‘괴물’(2006), ‘도둑들’(2012), ‘7번방의 선물’(2013),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왕의 남자’(2005), ‘태극기 휘날리며’(2004), ‘해운대’(2009), ‘변호인’(2013), ‘실미도’(2003), ‘암살’(2015), ‘베테랑’(2015). 지은이는 위에 언급된 영화들을 ‘모두 까고’ 있지만 내가 볼 땐 2000년대 중반 이전의 천만영화들은 그렇게까지 ‘불균질’하지 않았다. 기억날지 모르겠지만 한 때 천만영화 감독은 모두가 떠받드는 영웅이었고 위인전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였다. 주연배우만큼이나 스타였고 말 그대로 대한민국의 자랑이었다.


책에는 역대 천만영화들 중 주로 ‘국제시장’을 분석해 놓은 글이 담겨 있는데 그럴싸했지만 솔직히 그다지 와 닿지는 않았다. 이런 ‘사후약방문’식 분석이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하다. 차라리 기획부터 개봉까지 배급사의 의사 결정 과정(?) 분석이 더 유의미하지 않으려나? 대부분의 천만영화들이 그렇듯 관객들이 극장에 걸려 있는 여러 영화들 중 순수하게 ‘국제시장’에 끌려 ‘국제시장’을 선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은이 본인도 에필로그에서 언급했듯 ‘영화 흥행을 좌우하는 가장 큰 변수가 몇 개 대기업의 손에 달린 상황에서’, ‘독과점 시스템 속에서 웃고 울리는 장면을 적당히 잘 버무려 넣기만 하면 흥행은 만사형통’이라고 할 만하기 때문이다.


지은이가 대학에서 영화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니까 하는 말인데 이제는 영화과에서 배급도 가르쳐야 하지 않나 싶다. 아직도 작가주의 감독들이 메인인가? 요즘엔 영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제작 쪽이 아닌 투자, 배급 쪽이 더 인기라고 하더라. 우스개 소리일 수도 있지만 한국에는 영화사가 4개 밖에 없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올 초 씨네21의 2016년 판도예측 기사에 CJ, 쇼박스, NEW, 롯데 인터뷰만 실린 걸 보면 마냥 우스개 소리 같진 않다. 예전 같았음 잘 나가는 감독이나 제작자들 인터뷰도 실렸을 것이다. 글구보니 ‘누가 한국영화계를 움직이는가’, 한국영화 파워50 순위 기사를 못 본지도 오래됐다. 조금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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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판도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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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천만돌파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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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드맨

몇 년 전부터 느꼈던 건데 한국영화가 점점 독박을 피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해가는 것 같다. 아주 옛날엔 영화 한 편이 망하면 감독 혼자 욕먹고 독박 쓰는 분위기였는데 요즘엔 딱히 그렇지가 않다. 감독 혼자 예술 했다고 욕하기보다는 투자사가 보는 눈이 없다거나 걔들은 그냥 원래 하던 장사나 열심히 했어야 했다는 동정도 아니고 고소함도 아닌 애매모호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시나리오 모니터 시스템 탓을 하기도 애매하고 시나리오 모니터 결과에 따라 메이드 여부를 결정하자고 한 사람 탓을 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시나리오 모니터 요원들 탓을 할 수도 없다. 누군지도 모르는 수십 명에 달하는 직원들 탓하기도 애매하고 (월급 받는 직원들이 무슨 힘이 있었겠나) 투자사나 제작사 대표 탓을 하는 것도 뭔가 와 닿지 않는다. 감독이 지 마음대로 영화를 만들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사실이 알려진 지도 오래기 때문에 감독 탓하기도 애매하다. 그냥 멍청하다거나 전작의 지나친 성공으로 인해 제 정신이 아니었을 것이다 정도? 배우 혼자 독박 쓴 경우는 예나 지금이나 딱히 기억나지 않는다.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이런 얘기를 여기저기서 하고 다녔더니 영화를 안 하는 친구 하나는 대기업이 하는 일이 원래 그렇다고 말해줬다. 아 그렇구나~ 과연! 그래야 월급을 오래 받을 수 있겠다.


Posted by 애드맨


영화 모른다.
 
Posted by 애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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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봄, 눈 / 2012-04-26 / 2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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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터치 / 2012-11-08 / 18,393

74 볼츠와 블립 / 2012-02-23 / 16,490

75 MB의 추억 / 2012-10-18 / 14,954

76 파닥파닥 / 2012-07-25 / 13,208

77 범죄소년 / 2012-11-22 / 11,773

78 내가 고백을 하면 / 2012-11-15 / 11,483

79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 / 2012-08-08 / 11,418

80 위대한 비행 / 2012-10-18 / 8,321

81 네모난원 / 2012-12-06 / 7,173

82 할머니는 일학년 / 2012-05-24 / 6,558

83 해로 / 2012-03-22 / 5,851

84 안녕, 하세요! / 2012-05-24 / 5,097

85 백야 / 2012-11-15 / 4,607

86 어머니 / 2012-04-05 / 4,207

87 맥코리아 / 2012-10-18 / 3,631

88 천국의 아이들 / 2012-05-24 / 3,514

89 줄탁동시 / 2012-03-01 / 3,469

90 로맨스 조 / 2012-03-08 / 3,415

91 밍크코트 / 2012-01-12 / 2,803

92 지난 여름, 갑자기 / 2012-11-15 / 2,696

93 가족시네마 / 2012-11-08 / 2,601

94 리틀 제이콥 / 2012-11-08 / 2,581

95 바비 / 2012-10-25 / 2,363

96 두 개의 선 / 2012-02-09 / 2,272

97 남쪽으로 간다 / 2012-11-15 / 2,226

98 투 올드 힙합 키드 / 2012-09-13 / 2,118

99 레드마리아 / 2012-04-26 / 1,957

100 반드시 크게 들을 것2 / 2012-11-22 / 1,947

101 설마 그럴 리가 없어 / 2012-06-21 / 1,679

102 청포도 사탕 / 2012-09-06 / 1,600

103 슈퍼스타 / 2012-06-07 / 1,570



파란색은 예상 적중 (27편), 빨간색 예상 적중 안 됨 (33편)

* 적중 성공 27편 중 '잘 될 줄 알았는데 잘 된 게' 6편, '안 될 줄 알았는데 안 된 게' 21편.

* 적중 실패 33편 중 '잘 될 줄 알았는데 안 된 게' 12편, '안 될 줄 알았는데 잘 된 게' 21편.

* 2012년 흥행예상(60편) 적중률 45%, 기대 적중률 33%, 우려 적중률 50%.

* 2011년 흥행예상(91편) 적중률 76%, 기대 적중률 31%, 우려 적중률 88%. 


- 올해 성적이 안 좋은 줄을 알고 있었는데 진짜 대박 안 좋다; 반타작도 못했어ㅋㅋ



p.s. 외국영화 흥행예상 결산은 안할 예정이지만 '어벤져스'와 '다크나이트라이즈'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ㅎ


관련 포스팅

어벤져스 걱정된다  

다크나이트라이즈 기대된다  

2011년 한국영화 흥행예상 TOP 과 흥행예상 적중률  

Posted by 애드맨





파란글씨는 '적중', 빨간글씨는 '적중안됨'

원래 이건 연말에 하는건데 기사가 나온 김에 미리 한 번 해 봤다.
올해 많이 부진했지만 남은 기간 동안 분발하면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 같다.

자세한 적중률 계산은 연말에 할 예정이지만 얼핏봐도 '적중'이 18개 중 8개니 생각보단 선방했다.

그런데 아무리 분발한다해도 도둑들 흥행예상 적중안됨의 타격이 너무 크다.
걱정했던 영화가 그냥 잘 된 것도 아니고 천만이 넘었으니 그저 부끄러울 뿐이다.

까불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겠다.

관련 포스팅
2011년 한국영화 흥행순위 TOP129와 흥행예상 적중률 

관련 기사
100만 돌파작 벌써 18편... 한국영화, 체질이 변했다 

Posted by 애드맨

01 최종병기 활 한국 2011/08/10 7,459,974

02 써니 한국 2011/05/04 7,375,110

03 완득이 한국 2011/10/20 5,315,682

04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한국 2011/01/27 4,795,460

05 도가니 한국 2011/09/22 4,673,409

06 한국 2011/07/20 3,129,251

07 고지전 한국 2011/07/20 2,949,198

08 위험한 상견례 한국 2011/03/31 2,602,607

09 오싹한 연애 한국 2011/12/01 2,536,632

10 의뢰인 한국 2011/09/29 2,395,955

11 가문의 영광4 - 가문의 수난 한국 2011/09/07 2,370,074 2,370,074

12 블라인드 한국 2011/08/10 2,363,697 2,363,697

13 7광구 한국 2011/08/04 2,244,326 2,244,326

14 마당을 나온 암탉 한국 2011/07/27 2,201,804

15 라스트 갓파더 한국,미국 2010/12/29 2,560,595

16 글러브 한국 2011/01/20 1,895,034

17 아이들... 한국 2011/02/17 1,871,494

18 평양성 한국 2011/01/27 1,719,684

19 헬로우 고스트 한국 2010/12/22 3,048,067

20 그대를 사랑합니다 한국 2011/02/17 1,648,083

21 특수본 한국 2011/11/24 1,118,060

22 수상한 고객들 한국 2011/04/14 1,062,617

23 오직 그대만 한국 2011/10/20 1,028,917

24 심장이 뛴다 한국 2011/01/05 1,033,746

25 체포왕 한국 2011/05/04 872,449

26 만추 한국 2011/02/17 846,801

27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한국 2011/06/09 792,208

28 푸른소금 한국 2011/08/31 769,188

29 황해 한국 2010/12/22 2,279,596

30 풍산개 한국 2011/06/23 714,781

31 통증 한국 2011/09/07 700,727

32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한국 2011/07/07 673,395

33 너는 펫 한국 2011/11/10 544,179

34 챔프 한국 2011/09/07 535,766

35 카운트다운 한국 2011/09/29 472,189

36 모비딕 한국 2011/06/09 431,978

37 티끌모아 로맨스 한국 2011/11/10 424,465

38 사랑이 무서워 한국 2011/03/10 404,257

39 커플즈 한국 2011/11/02 360,799

4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한국 2011/04/20 318,803

41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한국 2011/03/24 316,218

42 적과의 동침 한국 2011/04/27 243,755

43 마마 한국 2011/06/01 243,457

44 투혼 한국 2011/10/06 212,641

45 나는 아빠다 한국 2011/04/14 168,704

46 오늘 한국 2011/10/27 131,949

47 히트 한국 2011/10/13 110,698

48 기생령 한국 2011/08/05 97,100

49 완벽한 파트너 한국 2011/11/17 91,218

50 회초리 한국 2011/05/19 74,801

51 Mr.아이돌 한국 2011/11/03 74,327

52 로맨틱 헤븐 한국 2011/03/24 73,983

53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한국 2011/03/03 66,680

54 헤드 한국 2011/05/26 61,626

55 결정적 한방 한국 2011/12/07 60,888

56 달빛 길어올리기 한국 2011/03/17 57,309

57 소중한 날의 꿈 한국 2011/06/23 51,340

58 더 킥 태국,한국 2011/11/03 51,180

59 북촌방향 한국 2011/09/08 44,890

60 혈투 한국 2011/02/24 44,102

61 훈장과 악동들 한국 2011/10/27 39,964

62 파수꾼 한국 2011/03/03 21,885

63 돼지의 왕 한국 2011/11/03 18,880

64 엄마 까투리 한국 2011/06/02 18,719

65 바보야 한국 2011/04/21 17,228

66 슈퍼쇼3 3D 한국 2011/02/24 14,601

67 서유기 리턴즈 한국 2011/02/17 12,843

68 플레이 한국 2011/06/23 12,630

69 트루맛쇼 한국 2011/06/02 12,434

70 고양이 춤 한국 2011/11/17 11,849

71 무산일기 한국 2011/04/14 11,199

72 혜화, 동 한국 2011/02/17 11,123

73 미안해, 고마워 한국 2011/05/26 10,207

74 고래를 찾는 자전거 한국 2011/09/22 9,488

75 량강도 아이들 한국 2011/11/17 9,363

76 사물의 비밀 한국 2011/11/17 8,728

77 종로의 기적 한국 2011/06/02 6,558

78 카페 느와르 한국 2010/12/30 7,542

79 홍길동 2084 한국 2011/08/18 4,437

80 쿠바의 연인 한국 2011/01/13 4,332

81 우리 이웃의 범죄 한국 2011/04/07 4,223

82 오월愛(애) 한국 2011/05/12 4,149

83 애정만세 한국 2011/06/09 3,920

84 멋진 인생 한국 2011/06/09 3,095

85 굿바이 보이 한국 2011/06/02 3,054

86 창피해 한국 2011/12/08 2,887

87 REC 알이씨 한국 2011/11/24 2,743

88 다슬이 한국 2011/11/24 2,636

89 아리랑 한국 2011/12/08 2,381

90 두만강 한국 2011/03/17 2,398

91 도약선생 한국 2011/06/30 2,297

92 은어 한국 2011/09/29 1,944

93 기러기 아빠 한국 2011/01/20 1,926

94 수상한 이웃들 한국 2011/04/14 2,487

95 시선 너머 한국 2011/04/28 1,823

96 평범한 날들 한국 2011/09/29 1,625

97 애니멀 타운 한국 2011/03/10 1,379

98 아멘 한국 2011/12/08 1,274

99 바다 한국 2011/09/01 1,242

100 뽕똘 한국 2011/08/25 1,268

101 기타가 웃는다 한국 2011/11/17 1,222

102 짐승의 끝 한국 2011/03/17 1,155

103 에일리언 비키니 한국 2011/08/25 1,123

104 숨 한국 2011/09/01 964

105 꿈의 공장 한국 2011/09/01 944

106 심장이 뛰네 한국 2011/07/28 879

107 링크 한국 2011/07/28 860

108 악인은 너무 많다 한국 2011/12/15 760

109 환타스틱 모던가야그머 한국 2011/08/18 754

110 어이그 저 귓것 한국 2011/08/25 737

111 아름다운 유산 한국 2011/04/14 678

112 겨울냄새 한국 2011/08/18 656

113 겨울나비 한국 2011/07/07 635

114 짐승 한국 2011/07/28 614

115 꼭 껴안고 눈물 핑 한국 2011/03/10 614

116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한국 2011/12/01 635

117 술에 대하여 - 극장판 한국 2011/09/01 544

118 댄스타운 한국 2011/09/01 528

119 엄마는 창녀다 한국 2010 525

120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한국 2011/12/08 503 (온라인 시장에선 대박날 것이 확실하므로 적중 성공!)

121 스파이 파파 한국 2011/10/27 488

122 모차르트 타운 한국 2011/09/15 455

123 물 없는 바다 한국 2011/12/08 451

124 인비져블 2: 귀신소리찾기 한국 2011/01/13 408

125 위도 한국 2011/10/20 401

126 정글피쉬2 한국 2011/03/03 335

127 죽이러 갑니다 한국 2011/01/20 321

128 촌철살인 한국 2011/02/24 320

129 흉터 한국 2011/10/13 281

* 파란색은 적중 성공(70편), 빨간색은 적중 실패(21편).
* 적중 성공 70편 중 '기대' 적중 성공은 6편, '우려' 적중 성공은 64편.
* 적중 실패 21편 중 '기대' 적중 실패는 13편, '우려' 적중 실패는 8편.
* 흥행예상 적중률 76%, '기대된다(흥행성공)' 적중률 31%, '우려된다(흥행실패)' 적중률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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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드맨

무비위크의 이번 한국 영화 업계 종사자들 인터뷰를 쭉 읽다보니 처음엔 한국 영화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는데 이제는 한국 영화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지가 문제가 아니라 당장 내가 살길이 문제라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앞으로 영화 일을 하려면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위기감이 본격적으로 든 것이다. 예전에 <영화 프로듀서는 재미있다>라는 책을 읽던 중 어느 프로듀서 한 명이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하자면 창의적인 면에서의 레벨 업보다는 비즈니스의 측면, 즉 매니지먼트의 레벨 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중략) 프로듀서들이 꼭 공부해야 하는 것은 계약의 문제, 즉 복잡한 법률에 대한 상식이고 경리나 보험에 관한 문제다. 사고에 대비하여 보험을 들지만 실제 보험이 어떻게 지불되는가 등 잘 모르는 부분이 많다. 그리고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도 있다.” 라고 주장하는 걸 보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갔었는데 요즘 들어 그게 무슨 말인지 제대로 실감이 나고 있다.

결국은 혼자서 시나리오만 쓸 게 아니라면 창의적인 면보다는 비즈니스의 측면, 즉 매니지먼트의 레벨 업이 필요한데 나처럼 영화학과 나와서 현장 스태프 경험만 조금 있을 뿐 이렇다 할 특기도 재주도 없이 기획일 한답시고 여기저기 발만 담궜다 말다를 반복하고 있는 경우는 비즈니스 측면의 레벨업이 쉽지 않을 뿐더러 해당 분야의 전공자들에게도 밀릴 수 밖에 없는 게 사실이다. (물론 눈치하나만큼은 레벨업이 됐다고 자부한다.) 당장 비즈니스나 법률적인 문제만 놓고 봐도 법학 전공자, 경영학 전공자, 영화학 전공자 중 누가 더 뛰어나겠는지를 생각해보면 답은 금방 나온다. 그렇다고 영화학 전공자가 창의적인 문제에서 법학, 경영학 전공자들보다 더 뛰어난 것도 아니다. 솔직히 영화 일은 기본적으로 똑똑하기만 하면 누구나 언젠간 잘 할 수 있다. 그러나 비즈니스나 법률적인 일은 똑똑하기만 하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조광희 변호사가 변호사 일을 하다가 영화 일을 할 수는 있지만 영화 현장에서만 잔뼈가 굵은 프로듀서가 영화 일을 하다가 변호사 일을 할 수는 없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제작자, 한국 영화를 말한다”에서 제작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설자리가 줄어들고 있다고 토로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제작자들이 비즈니스나 법률적인 측면에서 대기업의 전문 인력들보다 뛰어나긴 힘들고 그렇다고 창의적인 측면에서 그들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을 실적으로 증명하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무비위크의 이번 기사대로라면 이제는 영화 일을 제대로 하려면 영화과를 나와서 현장 경험을 쌓을 게 아니라 로스쿨, MBA를 다녀온 후 대기업에 들어가는 수 밖에 없겠다. 하긴 헐리우드가 그렇다고는 하더라. 안 그래도 몇 년 전부터 앞으로 영화 일을 하려면 외국어가 필수라는 얘기를 들어왔는데 이제보니 외국어는 물론이고 비즈니스적, 법률적 측면에서의 공부도 필수가 된 듯 하다. 한국 영화가 산업화되기 시작하면서부터 막연하게나마 우려하고 있던 일들이 이제는 현실이 되었다. 그럼 이제부턴 뭘 해야 되나? 영화과에 다니고 있는 신세라면 인맥과 경험 쌓는다고 선배들 워크샵 따라다닐 시간에(나 땐 다들 이랬다.) 영어 학원에 다니는 게 낫겠고 나 같은 경우는 음.. 참 애매하다. 외국어 공부는 자기 혼자 열심히 하면 된다 쳐도 로스쿨, MBA는 아무 때나 자기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무비위크의 기사대로라면 나 같은 케이스들이 비즈니스 한답시고 어설프게 여기 저기 기웃거려봤자 아무 소용없을 것이다. 한계가 뻔히 보인다. 그렇다고 대기업에 들어갈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이제부터라도 로스쿨, MBA 준비할 게 아니라면 독립영화 만들어서 초대박을 노리거나 시나리오만 열심히 쓰는 수 밖에 없겠다. 등골이 서늘해지고 정신이 번쩍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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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한국영화를 말한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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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드맨

우와 신기하다. 지난 번 “제작자, 한국 영화를 말한다”를 읽고는 다음 기사가 될 “투자사 직원, 한국 영화를 말한다”를 기대하며 포스팅을 마무리 지었는데 이번에 “투자배급사, 한국 영화를 말한다.”가 올라왔다. 요즘 한국 영화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앞으로 어떻게 돌아갈지 확실하게 감을 잡고 싶으면 다 필요없고 “제작자, 한국 영화를 말한다.”와 이번 “투자배급사, 한국 영화를 말한다” 이 두 기사들만 쭉 읽어보면 된다. 무비위크가 고맙다. 사실 제작자들은 언론을 통해 종종 접해왔지만 투자배급사 직원들은 언론 노출이 흔치 않아 베일에 쌓여있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기사를 통해 투자배급사 직원들은 이런 사람들이구나 하는 감을 조금이나마 잡을 수 있었다.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특히 “대형 투자·배급사들이 과거의 자료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보면서 장면별로 수익성에 대한 점수를 매긴다더라.”는 얘기를 어디선가 듣고 와서 영화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것들이 투자를 하는 바람에 한국 영화가 이 모양 이 꼴이 됐다며 울분을 토하던 분들은 이번 “투자배급사 한국 영화를 말한다.” 중 ‘CJ엔터테인먼트 박철수 영업전략팀장’의 기사를 꼭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오해란다.

이건 좀 다른 얘긴데 원래 이 정도로 임팩트 있는 기사는 씨네21 전문이었던 것 같아 씨네21은 요즘 뭐하나 궁금해서 싸이트에 접속해 봤더니 세상에나! <글러브>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당에 “강우석 감독의 <이끼> 첫 공개”가 아직도 ‘많이 본 기사’ 페이지에 떠 있네?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좀 웃겼다.

전반적으로 제작자들은 비전이고 뭐고 당장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느냐는 생존의 문제를 걱정하고 있는 반면 투자배급사 직원들은 회사의 비전을 논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확실히 투자배급사 직원들이 제작자들에 비해선 여유가 있어 보였다. 인터뷰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다. 투자배급사 직원은 5명 중 4명이 웃고 있지만(웃음의 크기가 1>2>3>4>5의 순이라는 점이 의미심장하다.) 제작자들은 13명중 5명만 웃고 있다. 암튼 이 와중에도 “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너지, NEW 등등 다들 어쩌면 그리 열심히 하는지 먹고살기 힘들다(웃음)”는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박은경 한국영화팀 부장의 발언이 유독 기억에 남는다.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작자랑 투자배급사가 한 번씩 나왔으니 이제 남은 건 매니지먼트 뿐인가? 다음 번 기사가 될 “매니지먼트, 한국 영화를 말한다”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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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드맨

요즘 한국 영화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앞으로 어떻게 돌아갈지 감을 잡고 싶으면 다 필요없고 이 기사들만 쭉 읽어보면 된다. 다들 워낙에 잘 나가시는 분들이라 쉽게 만날 수도 없고 우여곡절 끝에 만난다 해도 이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얘기들을 해 줄 이유도 없다. 솔직히 그분들이 뭐하러 이런 인터뷰에 응했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잘 나가는 제작자라면 바쁘다는 이유로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거나 설령 인터뷰에 응했더라도 건성 건성 두루뭉실하게 넘어갔을 것 같다. 아닌게 아니라 제작자들의 위상이 정말 예전같지 않다. 일례로 시나리오 하나만 놓고 봐도 언젠가부턴 제작사 대표의 의견보다는 투자사 직원의 의견을 더 중요시 여기는 분위기다. 한때는 제작사 대표의 오케이 싸인이 곧 크랭크인의 충분조건인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필요조건으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타이거픽쳐스 조철현 대표의 말대로 은연중에 제작자를 “자본을 현장에 운반하는 역할” 정도로만 보는 시선이 생긴 것이다. 심지어는 굳이 제작사를 거칠 필요 없이 바로 투자사와 직거래(?)하겠다는 신인 감독도 있을 정도다. 지금이야 원래 그런 건줄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예전엔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나는 그 당시엔 투자사 직원이 뭐 하는 사람인지도 몰랐다. 아니 그런 직종(?)이 있는 줄도 몰랐다. 암튼 너무나 주옥같은 기사들이라 각각 두 세 번씩은 읽어본 것 같은데 평생 흥행을 목표로 리스크 속에서 살아온 인생이기에 대기업의 돈 따윈 필요없다며 융자 받은 돈으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노선을 고집하겠다는 정태원 대표의 기사가 유독 기억에 남는다. 암튼 그런 의미에서 이 다음 기획 기사가 될 [투자사 직원, 한국 영화를 말한다]도 기대해본다.

p.s. 근데 13명으로 끝나는 건가? 몇 명 빠진 것 같아 조금 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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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한국 영화를 말한다 

Posted by 애드맨

01. 아저씨 기대된다 6,228,300

02. 의형제 천만 넘을까? 5,461,540

03. 이끼 기대된다 3,379,131

04. 포화속으로 천만 넘을까? 3,358,960

05. 하모니 걱정된다 3,045,009

06. 방자전 3,014,523

07. 부당거래 걱정된다 2,749,767

08. 시라노 기대된다 2,710,000

09. 하녀 걱정된다 2,289,709

10. 초능력자 걱정된다 2,151,907

11. 해결사 걱정된다 1,861,990

12. 악마를 보았다 걱정된다 1,831,508

13. 무적자 걱정된다 1,558,575

14. 구르믈 벗어난 달처럼 걱정된다 1,398,705

15. 쩨쩨한 로맨스 기대된다 1,300,950 (현재 상영중)

16. 육혈포 강도단 걱정된다 1,229,812

17. 심야의 FM 걱정된다 1,218,197

18. 용서는 없다 걱정된다 1,136,566

19. 베스트셀러 1,095,806

20. 파괴된 사나이 걱정된다 1,022,874

21. 방가? 방가! 기대된다 984,631

22. 평행이론 기대된다 929,499

23. 고사2 기대된다 863,227

24. 주유소 습격사건2 걱정된다 737,916

25. 마음이2 걱정된다 701,993

26. 내 깡패같은 애인 걱정된다 696,497

27. 이층의 악당 걱정된다 596,803

28. 반가운 살인자 596,304

29. 퀴즈왕 기대된다 577,525

30. 김종욱 찾기 기대된다 505,249 (현재 상영중)

31. 불량남녀 기대된다 494,692

32. 친정엄마 기대된다 479,077

33. 식객2 걱정된다 466,930

34. 대한민국 1프로 걱정된다 441,612

35. 맨발의 꿈 걱정된다 339,100

36. 폐가 걱정된다 227,568

37. 시 걱정된다 220,409

38. 페스티발 기대된다 199,476

39.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기대된다 179,245

40. 그랑프리 걱정은 안 된다 168,576

41. 비밀애 걱정된다 168,380

42. 무법자 걱정했었다 162,671

43.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걱정된다 162,585

44. 웨딩드레스 기대된다 145,256

45. 죽이고 싶은 걱정된다 132,481

46. 두 여자 131,022

47. 꿈은 이루어진다 걱정된다 104,052

48. 나탈리 걱정된다 95,956

49. 참을 수 없는 걱정된다 77,014

50. 주문진 걱정된다 66,134

51. 돌이킬 수 없는 걱정된다 65,117

52. 하하하 56,598

53. 폭풍전야 52,409

54. 작은 연못 47,119

55. 된장이 잘 될 줄 알았다 45,517

56. 페어러브 걱정된다 27,380

57. 집 나온 남자들 27,266

58. 사요나라 이츠카 23,229

59.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16,175

60. 귀 걱정된다 13,663

61. 조금만 더 가까이 걱정된다 11,740

62. 내 남자의 순이 10,584

63. 불타는 내 마음 기대된다 9,089

64. 도쿄택시 6,020

65. 요술 걱정된다 6,018

66. 여의도 4,980

67. 할 4,649

68. 꽃비 3,997

69. 채식주의자 3,434

70. 이파네마 소년 3,403

71. 살인의 강 3,383

72. 마마앤드파파 3,107

73. 불청객 걱정된다 2,729

74. 이웃집 좀비 걱정된다 2,849

75. 서서 자는 나무는 참 착한 영화 같다 2,645

76. 계몽영화 2,420

77. 레인보우 걱정된다 2,408 (현재 상영중)

78. 회오리 바람 2,254

79. 탈주 기대된다 2,072

80. 우리 만난 적 있나요 1,863

81. 원 나잇 스탠드 1,851

82. 영도 다리 1,696

83. 나쁜 놈이 더 잘 잔다 1,683

84. 히어로 1,564

85. 이웃집 남자 1,294

86. 여덟 번의 감정 945

87. 노르웨이의 숲 걱정된다 937

88. 경 923

89. 맛있는 인생 걱정된다 872

90. 페티쉬 걱정된다 825 (현재 상영중)

 


파란색은 적중 성공, 빨간색은 적중 실패, 검정색은 예상 패스.


2010년 한국영화 흥행순위 TOP90 중 총 61편에 대해 흥행을 예상했고

그 중 42편에 대한 흥행예상이 적중했다고 생각한다.

2010년 흥행예상 적중률은 68.85%

흥행 성공 예측 확률은 50%

p.s. '천만 넘을까?' 는 잘 될 줄 알았다는 뜻임.

관련기사

성공 예측 맞을 확률 30% 안돼    

Posted by 애드맨

한국영화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궁금해서 최근 한국영화 관련 기사들의 사진들을 모아보았다.
막상 사진들을 보아놓고 보니 묘하게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다.
몇 주 지나면 그림이 그려질 것 같다.
Posted by 애드맨

2008년에 개봉한 국산 장편 상업영화 중에서 흥행성공을 기대했던 영화들은 다음과 같다.

<기다리다 미쳐>는 왜 이제서야 영화로 만들어졌을까?[9]
<추격자>는 잘 될까? [13]
<대한이, 민국씨>는 잘 될까?[16]
<바보>는 잘 될까?[11]
<GP506> 괜찮을까?[6]
비스티 보이즈 기대된다[11]
강철중 기대된다[15]
고사 기대된다[37]
김지운 감독의 <놈놈놈>은 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까?[22]
트럭 기대된다[13]
영화는 영화다 기대된다[12]
사랑과 전쟁 극장판 기대된다[16]
멋진하루 기대된다[9]

2008년에 개봉한 한국영화는 총 101편인데 이 중 손익분기점을 넘어 실질적인 수익을 가져다 준 작품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추격자>, <강철중 : 공공의 적 1-1>, <고死 : 죽음의 중간고사>, <영화는 영화다>, <아내가 결혼했다>, <미인도> 이렇게 7편이라고 한다. 이 중 <추격자>, <강철중 : 공공의 적 1-1>, <고死 : 죽음의 중간고사>, <영화는 영화다>는 흥행성공을 예상했었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아내가 결혼했다>, <미인도>는 흥행실패를 걱정했었는데 흥행에 성공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잘 될까?[18]
아내가 결혼했다 걱정된다[19]
미인도 걱정된다[11]

101편의 개봉작중 13편의 흥행성공을 기대했었는데 4편의 흥행성공 예상이 적중했다.
101편의 개봉작중 88편의 흥행실패를 걱정했었는데 85편의 흥행실패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101편의 개봉작중 89편의 흥행예상이 적중했다.

흥행성공 기대 적중률은 30%
흥행실패 우려 적중률은 96%
흥행예상 전체 적중률은 88%

<기대와 우려>에 포스팅하지 않은 영화들은 <우려>에 포함시켰다.
처음엔 <기대>였으나 <우려>로 마음이 변한 경우도 <우려>에 포함시켰다.
흥행성공 기대 적중률이 흥행실패 우려 적중률보다 훨씬 낮아서 부끄럽고 미안하다. 반성해야겠다.
<기대>는 줄일수록 <우려>는 늘릴수록 전체 적중률이 높아질 것 같다는 사실은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관련기사 : 2008 한국영화, 7편만 돈 벌었다  

p.s. 현재 상영중이거나 개봉 예정 영화의 <기대와 우려>는 다음과 같다.

달콤한 거짓말 기대된다[2]
순정만화 알고보니 기대된다[4]
4요일 걱정된다[7]
과속스캔들 기대된다[6]
로맨틱 아일랜드 걱정된다[5]
쌍화점 기대된다[9]
1724 기방난동사건 걱정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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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재기에 대한 생각

나는 <김영진의 러프컷> 애독자이다. 꽤 오래 전부터 <김영진의 러프컷>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꾸준히 정독하고 있다. 최근에 업데이트된 <영화계 재기에 대한 생각>도 흥미롭게 읽었다. 안타깝게도 한국 영화계는 그가 러프컷에서 꾸준히 피력해온 희망과는 정반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그럴수록 애정이 샘솟는 모양이다. 안타까움이 지속되면 내적으로 지칠 텐데, 김영진은 그걸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승화시켜 끊임없이 가슴 뜨끔한 충고들을 쏟아내고 있다.


김영진은 이번 <김영진의 러프컷>에서 우석훈의 책들에 대한 감상과 인용에 적지 않은 분량을 할애했다. 자신이 우석훈의 책들의 애독자라는 사실을 고백하며 한국 영화계에도 우석훈과 같은 혜안이 있는 이론가가 있었다면 훨씬 입체적인 대안을 많이 내놓았을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우석훈에 대한 평가는 둘째치고라도 김영진이 그토록 안타까워하는 한국 영화계의 현실은 우석훈과 같은 이론가의 부재 때문이 아니기 때문이다. 솔직히 김영진이 우석훈보다 못할 게 뭐 있는가? 다른 분야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영화 분야에선 김영진이 우석훈보다 뛰어날 것이다. 한국 영화계의 문제는 우석훈과 같은 이론가가 있고 없고의 여부가 아니다. 김영진 스스로도 주장했듯 문제는 복잡하지 않기 때문이다. 답은 뻔히 나와 있고 대안도 분명하다. 그러나 문제는 ‘무엇을’이 아니라 ‘어떻게’이다. 역사적으로도 대부분의 문제들은 ‘무엇을’이 아니라 ‘어떻게’였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한국 영화 침체의 원인 분석과 꾸지람(?) 그리고 한심하다는 듯 터져나오는 훈수와 대안들에 관한 언론 기사들을 보고 있노라면 조선 시대에 활약했던 정약용을 비롯한 실학자들이 생각난다. 그들도 보다 이상적인 토지 활용법에 대해 고민하며 여전제, 균전제, 정전제 등의 주장을 했지만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침묵했다. 보다 이상적인 토지 활용법에 대해 자기들끼리 갑론을박 할 수는 있지만 당시 대다수 토지의 주인이었을 양반들이 그들의 주장에 동의해 자신들이 소유한 토지를 내 놓는다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도 문제는 복잡하지 않다. 다만 힘없는 실학자들이 힘있는 양반들 소유의 토지를 ‘어떻게’하려면 아마도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게 문제였을 것이다. 목숨을 걸지 않는 이상 그 ‘어떻게’는 ‘어떻게’가 아닌 것이다. 당연히 실학자들의 주장은 수포로 돌아갔고 그들이 주장했던 여전제, 균전제, 정전제 등은 이제 교과서로만 전해 내려올 뿐이다.


김영진은 부가판권시장이 궤멸했고 극장흥행은 양분되었고 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게임의 규칙을 만들고 정착시키면 된다고, 스크린 숫자를 제한하면 된다고, 부가판권 시장 문제라면 불법 다운로드를 합법화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면 된다고 주장한다. 특히 부가판권 시장 문제에 관해서는 정부가 마음먹고 밀어붙이면 안 될 것이 없지만 그게 되지 않는 이유도 언급하며 안타까워한다.


백번 옳은 소리지만 김영진의 문제도 ‘무엇을’이 아니라 ‘어떻게’이다. 특히 스크린 숫자를 제한하면 된다는 주장이 그렇다. 김영진은 ‘단순하게 말하면 스크린 숫자를 제한하면 된다’ 고했지만 절대로 단순하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토지에 대해서라면 토지의 소유와 처분은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적절히 제한할 수 있다는 토지 공개념이라도 적용시킬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스크린에 대해서는 스크린 공개념(?)을 주장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헌법 제123조는 '국가는 토지소유권에 대해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제한과 의무를 과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민법 제2조는 '개인의 소유권리라도 권리는 남용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동법 제212조에서는 '개인의 소유권이라도 정당한 이익이 있는 범위 내에서만 행사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스크린은 토지와는 다르다. 스크린의 주인은 스크린을 소유한 기업의 주주들이기 때문이다.

CJ CGV나 롯데쇼핑(롯데시네마는 롯데쇼핑의 시네마사업본부이다.) 주주들에게 문화 산업 다양화를 위해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지구가 멈추는 날> 개봉관 수를 좀 줄이고 대신 장률 감독의 <이리> 개봉관 수를 늘려달라고 요구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를 굳이 겪어봐야 아는 건 아니다. 이에 대해 문화 산업에는 국가의 정체성과 유산이 걸려 있고 국가는 문화적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고유한 권한과 책임을 가지므로 국가는 그들의 문화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문화 산업 보호의 명분이 있긴 하지만 스크린쿼터조차 줄어들고 있는 마당에 단순하게 스크린 숫자를 제한하면 된다고 주장해봤자 변하는 건 아무 것도 없다. 우여곡절 끝에 스크린 숫자 제한에 성공한다 해도 문제는 남아있다. 자꾸 <이리>를 예로 들어서 미안한데 만약 <지구가 멈추는 날> 개봉관수를 줄이고 <이리> 개봉관 수를 확대하는 식으로 스크린 숫자 제한을 확대 실시한다면 전체 극장 관객수 자체가 줄어들 가능성이 없다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스크린 숫자 제한을 누가 어떤 기준으로 결정하는 지의 여부는 둘째치고라도 스크린 숫자를 제한한다 해도 <이리>같은 작은 규모의 창의적인(과연 <이리>가 창의적인 영화인지의 여부도 둘째치고) 영화의 개봉관수가 늘어난다는 보장도 없고(스크린 숫자 제한으로 인한 빈 개봉관들은 <이리>같은 영화들이 아니라 제2, 제3의 <지구가 멈추는 날>같은 영화들의 차지가 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스크린 숫자 제한으로 인해 한국영화 시장의 파이 자체가 작아질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절대로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김영진 뿐만 아니라 강한섭과 우석훈을 포함한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의 문제도 ‘무엇을’이 아니라 ‘어떻게’이다. 상황이 불변한다면 과거 설명에 유효한 이론은 미래 예측에도 유효하다. 그러나 현실이란 상황의 변화를 주된 성격으로 한다. 미래의 상황이 현재와 다르지 않다면 과거에 대한 설명력이 예측력으로 직통될 가능성이 크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재는 변화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경제학자들이 과거에 대해 아무리 그럴듯한 설명력을 가졌다 해도 그와 동급의 예측력을 가질 수는 없는 것이다. 현재 B라는 문제가 있는데 과거에 A였기 때문에 B라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A를 비판할 수는 있으나 A가 아니었다고해서 B라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지에 대해선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으므로 A를 비판하는데 대부분의 분량이 할애되어 있는 경제학자들의 책은 연예인 가쉽 기사 읽듯이 한번 읽고 잊어버리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경제학자들은 과거를 설명하고 비판하는 데에는 뛰어날 수 있지만 정확한 미래 예측력을 바탕으로한 ‘어떻게’를 포함한 현실 문제 타개를 위한 유효한 정책 수립은 그들의 전공이 아닌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궁극적인 ‘무엇을’에 대해선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에 대한 귀납적 분석을 곁들이며 남들보다 그럴듯하게(말 그대로 그럴듯하게) 주장할 수 있지만 미래는 과거와 다르고 현재는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하고 있으므로  ‘어떻게’해야 그 ‘무엇을’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선무당이 될 수 밖에 없다.


강한섭은 얼마 전에 한국 영화 침체의 대안으로 800억 펀드를 제안했는데 ‘어떻게’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던 걸로 알고 있다. 800억 펀드가 조성되면 참 좋을 것 같다. 왜 아니겠는가. 그런데 나는 개인적으로 어떻게 800억 펀드가 가능한지보다는 왜 900억이나 1000억이 아니라 800억 펀드였는지가 궁금하다. ‘어떻게’가 없는 대안이라면 나도 얼마든지 제안할 수 있다. 나는 한국 영화 침체의 대안으로 800억 펀드가 아니라 5000억 펀드를 제안하고 싶다. 강한섭의 800억 펀드보다 애드맨의 5000억 펀드 제안이 더 뛰어난 제안이 아닌 것과 같은 이유로 미래 예측과 정책 제안 분야에서는 ‘무엇을’보다는 ‘어떻게’가 중요한 것이다.


김영진은 우석훈의 <짝패>에 대한 상찬을 전해들은 류승완이 ‘그 분 훌륭한 분이더군요. 근데 주류는 아니죠?’라고 웃으며 반문했다는 이야기를 언급하며 주류 비주류론을 제기했는데 주류라서 어떻고 비주류라서 어떻고 백날 따져봤자 사태 해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인신공격의 오류’ 또는 ‘정황에 호소하는 오류’에 빠질 뿐이다. 주장의 정당성은 주장하는 이의 사람됨이나 정황에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김영진은 자칭 타칭 경제전문가들이 수두룩한 학계와 언론계에서 경제위기에 대해 누구도 명쾌하게 진단하는 걸 보지 못했다며,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들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그들은 정말 실력이 없을 수도 있는 것이다. 정확히 실력이 없다기보다는 아마도 ‘어떻게’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해야 하는가. 안타깝지만 나에게도 ‘어떻게’는 없다. 그러나 지금 문득 생각난 ‘어떻게’가 하나 있긴 하다. 다른 문제들에 대해선 잘 모르겠고 작은 규모의 창의적인 영화 활성화의 대안으로 전국의 대학교에서 영화학과 학생들과 교양 영화 수업을 듣는 대학생들에게 작은 규모의 창의적인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작은 규모의 창의적인 영화를 반드시 극장에서 관람하고 티켓을 첨부한 감상문 리포트를 제출하기 과제를 내 주는 건 어떨까? 학생들이 싫어할까? 이거 혹시 불법인가?;;;


과연 내년에는 몇 편의 한국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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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9   한국영화 걱정된다 2[5]
2008/05/02  
한국영화 걱정된다[5]


관련기사 : 환율 10원 오르면 300억원 손실… 정유사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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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부활가능 경우의 수


01. 강철중 대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완전히 부활


02. 강철중 대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당연히 부활

03. 강철중 대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그래도 부활

04. 강철중 대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당연히 부활

05. 강철중 쪽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당연히 부활


06. 강철중 쪽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무난히 부활

07. 강철중 쪽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무난히 부활

08. 강철중 대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무난히 부활

09. 강철중 대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적당히 부활

10. 강철중 쪽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적당히 부활

11. 강철중 대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간신히 부활


12. 강철중 대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강철중 차기작 제작

13. 강철중 쪽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차인표 연기 재평가

14. 강철중 쪽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김지운 헐리웃 진출

15. 강철중 쪽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대박 = 이준익 히어로 등극


16. 강철중 쪽박 : 크로싱 쪽박 : 놈놈놈 쪽박 : 님은 먼 곳에 쪽박 = 세상에 이런 일이;;;


한국영화, 부활가능 경우의 수 예상

01,02,03,04,05,06,07,08,09,10,11 > 12,13,14,15 >> 16




<강철중 : 공공의 적 1-1> 언론 시사를 시작으로 헐리웃 블럭버스터에 대한 한국형 블럭버스터의 반격이 시작됐다. 그런데 <강철중 : 공공의 적 1-1> 언론 시사 반응이 어째 뜨뜻미지근한 것 같아 조금 걱정된다.


<강철중 : 공공의 적 1-1>은 강우석 감독이 ‘이번 작품으로 영화 감독을 계속 할 수 있는지 심판을 받고 싶다’고 했으니 잘 됐으면 좋겠고 <크로싱>은 40억, <님은 먼 곳에> 70억, <놈놈놈>은 178억이 순제작비로 들었으니 잘 됐으면 좋겠다. 마케팅 비용과 각각의 영화들의 기대치 그리고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향 조정된 체감 흥행 지수(?)까지 감안하면 <강철중 : 공공의 적 1-1>과 <크로싱>은 300만, <님은 먼 곳에>는 500만, <놈놈놈>은 1000만 정도는 들어줘야 본전인 것 같은데 다 합치면 거의 2000만이다.


한국영화, 부활가능 경우의 수 1번 <강철중 대박 : 크로싱 대박 : 놈놈놈 대박 : 님은 먼 곳에 대박>이 현실화 되기 위해선 헐리웃 블록버스터들도 줄줄이 개봉 대기 중이니 올 여름엔 거의 전 국민이 극장에서 살다시피 하며 영화만 봐야 될 것 같다. 한국영화 파이팅!!!


관련 기사 : 6년만에 돌아오다, <강철중: 공공의 적 1-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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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가 사라졌어요!!
Posted by 애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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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오후에 이어 3일 오후에도 ‘광우병 쇠고기 수입과 건강보험 민영화 저지를 위한 대국민 촛불행사’와 시민문화제가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5월 2일 오후에 이어 3일 오후에도 ‘광우병 쇠고기 수입과 건강보험 민영화 저지를 위한 대국민 촛불행사’와 시민문화제가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5월 2일 오후에 이어 3일 오후에도 ‘광우병 쇠고기 수입과 건강보험 민영화 저지를 위한 대국민 촛불행사’와 시민문화제가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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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바보>보다 관객 평점이 낮다.
제 아무리 코엔 형제라도 한국에선 안되는 것이다.

드디어 극장에서 한국영화를 보기 힘든 시대가 왔지만 그래도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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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발간된 <2004년 세계 영화시장 규모 및 한국영화 해외 진출 현황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영화 시장의 규모는 1999년부터 2004년까지 평균 약 1조원 정도라고 한다.

국내 음반 시장의 규모는 650억원 정도인데 치킨 시장의 규모는 2조원, 노래방 시장 규모는 4조원, 애완동물 시장 규모는 2조원, 게임 시장 규모는 6조원, 출판 시장 규모는 4조원, 편의점 시장 규모는 4조원, 다이어트 시장 규모는 2조 8천억원, 커피 시장 규모는 1조 5천억원, 레저 시장 규모는 20조원, PC방 시장 규모는 1조 5천억원 정도이다.

한편 빌딩관리 시장 규모는 14조원, 성매매 산업 시장 규모는 24조원, 사교육 시장 규모는 33조원, 건설업 시장 규모는 74조원이다. 사교육시장의 삼성전자 메가스터디의 1년 매출액이 1조가 넘고 GS건설의 1년 매출액은 5조원 정도이며 BBQ치킨의 매출액은 6800억원이다. 배용준이 선전하는 경남기업의 작년 매출액이 9천 6백억원이고 고현정이 잠시 머물렀던(?) 신세계의 작년 매출액은 8조원을 조금 넘는다. 한국영화 시장 규모가 경남기업 매출액과는 비슷하지만 그래도 BBQ치킨 매출액보다는 크다.

한국영화 시장의 규모는 1조원 정도지만 2008년 현재 부가판권시장의 몰락으로 한국 영화 산업의 극장 수입 의존률이 90프로에 달하고 있으니 영화 한편 상영한 후 배급사 투자사와 옥신각신하며 이리 나누고 저리 떼고 나면 영화 제작 파트에 종사하는 영화인들의 체감 경기는 이미 다 굶어죽었다는 음반 시장과 비슷할 것 같다. 한국 만화 시장 규모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길래 비교대상에서 제외했다.

참고로 굴지의 한국영화 제작사 싸이더스의 손익계산서(누적)에는 작년 9월까지의 매출액이 37억원인데 당기순이익은 -52.8억이라고 적혀있다.

p.s. 산업별 시장규모의 정확한 출처는 기억나지 않고 대충 여기저기서 짜깁기해서 모은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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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이 등장한 경남 아너스빌 브랜드 광고 덕택에 2006 서울 경제 광고 대상 건설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경남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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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의 대표 메뉴
올리브럭셔리 후라이드 치킨

Posted by 애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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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는 잘 될까?


개봉일

2007.1.17.


메인카피

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 순간 만큼은...


줄거리

성격 까칠한 워커홀릭 폴리아티스트 종철은 아들 은규와 아내 희수에게는 소홀해 가족들에게는 대한민국 대표 ‘불량가장’으로 찍힌다. 그러던 어느 날, 어김없이 녹음실에서 온몸으로 효과음을 만들던 종철은 수 없이 울려대는 아내의 전화에 짜증을 내고 일에 열중하기 위해 급기야 전화기를 꺼놓는데… 대형 마트에서 작은 접촉 사고로 어린 왕자 영웅과 불량 아빠 종철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어디 다친 곳이 없냐는 자신의 물음에 자동차가 다친 것을 걱정하는 해맑은 아이 영웅. 몇 번 만나지도 않았지만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자신인지 아는 영웅에게 종철은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길들여져 가면서 잃어버렸던 작은 행복들을 찾게 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어느 날 종철은 영웅이가 죽은 아들 은규와 어떤 연관이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기대

탁재훈의 영리한 애드립

황보라의 개성있는 마스크


우려

탁재훈의 사채광고 출연으로 인한 반감

탁재훈의 <내 생애 최악의 남자> 흥행참패

탁재훈의 컨츄리꼬꼬 무대 도용 소송 사건으로 인한 물의

황보라의 <좋지 아니한가>의 흥행참패

황보라의 음주운전과 와인 한잔 마셨을 뿐이라는 변명으로 인한 반감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영화는 조금은 뻔하고 임팩트는 없으나 감동적일 것 같긴 한데 탁재훈, 황보라를 돈내고 극장에서 보고 싶은 지가 관건이다. 사채회사 광고모델, 음주운전 단속으로 인한 구차한 변명, 무대 도용 소송사건, 전작들의 흥행참패 등 흥행의 걸림돌만 가득하다. 같은 날 개봉하는 <뜨거운 것이 좋아>보다 안될 것 같다. 개봉도 하기 전에 이렇게 영화 외적인 악재만 터지기도 쉽지 않은데 탁재훈과 황보라의 연기력만으로 이 모든 우려들을 잠재우기는 힘들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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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티켓예매싸이트의 예매순위를 보면 다음주 흥행순위는 거의 알 수 있다.

안될 것 같다고 우려했던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은 예매율 12.10%로 3위를 차지해 나의 예상이 어긋날 것 같지만 역시 우려했던 <아메리칸 갱스터>, <헨젤과 그레텔>, <가면>은 예매율 9.8%, 9.7%, 6%로 우려가 현실이 될 분위기다. 한국 영화들이 대부분 망하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한국 영화중 1위였던 <내사랑>도 예매율 9%로 분위기가 좋지는 않다. 다음주 흥행예상 성적은 세 편은 적중 성공, 한 편은 적중 실패로 적중성공률 75프로를 기록할 예정이다.


심심해서 그간의 흥행예상 리뷰들을 쭉 살펴보았는데 총 23편의 흥행예상 중 14편의 흥행예상을 적중시켰으니 생각해보면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다. 적중률이 60%니까 두 번 예상하면 한번 이상은 맞춘다는 얘긴데 흥행예상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영화진흥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제작된 저예산 예술 영화에 대한 흥행예상은 너무 뻔해서 통계에 포함시키기가 민망하고 안될 것 같다고 우려했던 작품들에 대한 예상이 적중한게 대부분이라 뭔가 개운치않다.


어차피 같은 날 개봉하는 수십편의 영화 중 잘되는 영화는 한 두편 뿐이고 지난 주에 흥행 대박 작품이 있으면 이번에 개봉한 작품 모두가 쪽박을 차기도 한다. 무슨 영화가 개봉하든 스타가 나오든 말든 줄거리가 식스센스거나 매트리스라도 개봉하는 모든 영화에 대해 무조건 일단은 쪽박 찰 것 같다고 예상하면 적중률이 최소 75% 이상은 나오는 것이다. 개봉 영화 흥행예상 고수되기가 이렇게 쉬운 걸 그동안 왜 몰랐을까?


이제 <기다리다 미쳐>와 <무방비도시> 그리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흥행예상 리뷰를 준비할 차례인데 이런 말 하면 미안하지만 기대와 우려보다는 안타까움과 슬픔부터 밀려온다. 극장에서 유의미한 수익을 거두지 못하면 부가판권시장도 붕괴된 마당에 기다리는 건 쪽박 뿐이다. 이래서 옛날 어른들이 영화하면 밥 굶는다고 했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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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용의주도 미스신> 흥행예상 기대 < 우려
<황금나침반> 흥행예상 기대 < 우려
<내셔날트래져2>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앨빈과 슈퍼밴드> 기대 > 우려


<내사랑>이 <용의주도 미스신>보다는 잘 될거라는 흥행예상은 적중했으나 한국영화끼리의 흥행 순위 경쟁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그나마 첫주 관객수 269,346명을 동원한 <내사랑>도 잘됐다고 볼 수는 없으니 흥행예상이 적중했다고는 볼 수 없을 것 같다.

전주에 개봉한 한국 영화 중 1위를 차지한 <내사랑>의 첫주 관객수를 보아하니 손익분기점이나 넘길 수 있을지 우려가 된다. 입소문이 좋지 않고 지금도 그리 많지 않은 스크린수가 늘어날리도 없으니 다음주까지 지켜보지 않아도 결과는 뻔할 것이다. 안될줄 알았던 <황금나침반>과 <내셔널트래져2>가 압도적인 관객수 차이로 흥행순위1,3를 차지했고 유일한 가족영화라 잘 될 줄 알았던 <앨빈과 슈퍼밴드>는 우려했던 <용의주도 미스신>보다도 관객수가 적다.

결국 이번 주 흥행예상은 <용의주도 미스신>에 대한 우려만 적중하고 다 틀린 셈이다. 겸손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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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중반부터 점점 몰락하다 지금은 불황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한국영화계를 1년 넘게 곁에서 지켜보고 나니 15년 전에 출간되었던 <우리영화 좀 봅시다> 라는 책이 생각났다. 그 책에는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외화에 밀려 발붙이기조차 힘든 한국영화(방화)의 현실을 개탄하며 우리영화가 살 길은 우리 관객들이 우리 영화를 국수주의적으로 사랑하는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 담겨 있었다.


저자는 민주화와 물가안정이 노상 과제인 이 땅에서 부자나라의 값비싼 영화를 보는 것을 가문의 영광 쯤으로 아는 의식에서라면 지금이야말로 국수주의로 똘똘 뭉쳐야 할 때라며 국수주의적 영화사랑 운동을 제안했고 한국 영화가 시시한 이유는 우리가 사는 수준이 시시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추천사를 써준 우리 영화 감독들은 자기 자식이 공부를 못 한다고 공부 잘 하는 남의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는 없지만 우리들의 부모(관객)는 자기 자식(방화)보다는 남의 자식(외화)을 더욱 사랑한다며 진정한 <사랑의 매>를 든 가슴 따뜻한 부모들을 만나기 쉽지 않다고 개탄했고 우리 영화가 소재 빈곤, 완성도 부족 등의 이유로 흥행에는 참패를 거듭했지만 볼만한 우리영화조차 안 봐도 뻔한 한국영화라는 선입견으로 관객들의 외면을 받았고 국제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상작마저도 푸대접을 받기가 일쑤라며 우리나라의 영화관에 우리영화보다는 외화가 판을 치니 안방을 송두리째 외간남자에게 내준 꼴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저자는 우리 영화를 살리는 길로 검열 철폐와 소재의 전면 개방으로 정치, 금기시된 역사, 노사갈등, 전교조, 학원문제 외에도 사회 현실들을 영화에 담아내는 데 아무런 장애가 없도록해야 하고 스크린쿼터를 대폭 늘려야 하며 이래저래 정치의 민주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지금 저자가 우리 영화 살리는 방법이라고 열거했던 검열 철폐, 소재의 전면 개방 그리고 정치의 민주화(?) 등이 이루어졌지만 한국 영화는 2~3년의 짧은 황금기를 뒤로 하고 다시 불황의 늪에 빠져들고 말았다. 15년 전에 우리 관객들이 한국 영화를 외면했던 이유였던 소재 빈곤, 완성도 부족 그리고 안봐도 뻔한 한국 영화라는 선입견은 여전하고 설상가상으로 스크린쿼터마저 반토막이 났다.


검열 철폐, 소재의 전면 개방 그리고 정치의 민주화(?)가 이루어졌는데 왜 우리 영화는 다시 불황의 늪에 빠진 걸까? 한국 영화 불황의 원인으로 부가판권시장 붕괴가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하지만 그간의 개봉작들을 쭉 살펴보니 얄팍하게 기획해 마케팅으로 크게 한번 질러 잽싸게 먹고 튀려는 의도가 뻔히 보이는 <안봐도 뻔한> <예고편만 봐도 되는> 영화가 너무 많긴 했다. 관객들이 바보도 아니고 이런 식의 먹튀를 몇 번 당하고 나면 화가 날 수 밖에 없다. 대부분의 영화인들은 우리 영화를 시사회에서 공짜로 보거나 마케팅팀에서 일하는 지인에게 받은 예매권등을 통해 무료로 보는 경우가 많으니 영화가 별로여도 시간이 아깝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자기 돈 내고 영화를 보는 일반 관객들은 기껏 봐준 우리 영화한테 먹튀를 당하고 나면 얼마나 시간과 돈이 아까웠겠는가.


이제 우리 영화가 살 길은 우리 관객들이 우리 영화를 부모가 자식 사랑하듯 국수주의적으로 사랑해 주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벌써 몇 편의 영화들이 국수주의적 우리 영화 사랑 운동으로 크게 한번씩 해먹은 뒤라 계속해서 거듭 사랑해달라고 주장하기도 민망하다. <내사랑>이 스크린수에서 외화에 밀려서 흥행이 저조하다고 우는 소리를 하고 있지만 흥행 성적 부진의 이유가 단순히 스크린수에서 밀렸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15년 전 우리 영화 좀 봅시다 운동을 제안했던 저자가 우리 영화 살리는 방법이라고 열거했던 검열 철폐, 소재의 전면 개방, 스크린쿼터 강화 그리고 정치의 민주화(?) 중에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스크린쿼터 강화 하나 뿐인데 스크린쿼터 축소 때문에 한국 영화가 불황에 빠진게 사실이라면 아무리 밉고 얄미워도 우리 영화를 살릴 길은 우리 관객들이 우리 영화를 국수주의적으로 사랑하는 수 밖에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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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테마파크가 한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그동안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이 나누고 있는 국내 테마파크 시장에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MGM, 파라마운트 등 헐리우드 테마파크 업체들이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발표하고 있다.


현재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경기도 지역에 파라마운트는 인천 송도신도시에 MGM은 서해안 갯벌 매립지에 테마파크를 준비 중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는 스파이더맨, 터미네이터, 슈렉, ET, 백투더퓨터, 백드래프트, 워터월드, 죠스를 MGM에서는 미키 마우스등 디즈니 스타들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스타워즈, 뷰티앤더비스트, 인디애나 존스, 노틀담의 곱추를 파라마운트 테마파크에서는 쥬라기공원, 타이타닉 등의 영화 체험 전시관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헐리우드 테마파크가 들어선다면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의 놀이시설이 겪게 될 경제적 어려움과 주말 여가 문화의 문화적 종속현상이 불을 보듯 뻔한 상황에서 한국 영화업계가 두 손 놓고 구경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한국 영화 테마파크를 상상해봤다.


역대 한국 영화 흥행 대박작품 제작사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괴물>로는 한강 매점 괴물 올챙이 목격 체험관, <왕의 남자>로는 외줄타기와 조선시대 야오이 체험관, <화려한휴가>로 광주 민주화 운동 체험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투 동막골, 공동경비구역JSA>로는 피비린내나는 남북전쟁 이산가족 체험관, <실미도>로는 지옥훈련 체험관, <친구, 두사부일체, 투사부일체, 신라의 달밤, 말죽거리잔혹사>로는 조폭 체험관, <타짜>로는 사기 도박 체험관, <미녀는 괴로워>로 성형수술 체험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광복절 특사>로 교도소 체험관, <엽기적인 그녀>로는 기가 쎈 여자 친구 체험관, <그놈 목소리>로 유괴 납치 체험관, <너는 내 운명>으로는 다방 여종업원 에이즈 체험관이 생각난다. <디워>는 LA 도심 쑥대밭 체험관을 만들 수는 없을 것 같아 제외했다.


아무리 우리가 한이 많은 민족이라지만 이대로는 꿈의 공장이라 불리우는 헐리우드 테마파크와 경쟁할 수 없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놀이동산에 가려는데 우울한 테마파크로는 가고 싶지 않을 것 같다. 어린 동심에게 인생의 어두운 면을 굳이 체험시키고 싶은 부모는 드물기 때문이다. 한국 대박 영화 특유의 어둠의 정서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를 조성하려 해도 이미 강원랜드와 서울경마공원 그리고 불법 지하 성인오락실이 있기 때문에 투자 유치조차 쉽지 않을 것이다.


이대로 헐리웃 테마파크 업체들이 한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다면 주말 놀이 여가 문화는 극장에서 헐리우드 영화보고 헐리우드 테마파크로 놀러가는 분위기로 정착될 것이다. 그때는 스크린쿼터를 늘린다해도 2006년 수준의 한국 영화 전성기를 되돌릴 순 없을 것이다.


한국 영화의 살 길은 영화진흥위원회가 한국 영화를 더 많이 사랑하는 수 밖엔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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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오리온 그룹 미디어 플렉스에서 메가박스를 호주자본인 매쿼리 펀드에 팔아버렸다.

오리온 그룹 측은 영화배급사인 쇼박스에 투자해 더 많은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말은 하지만 투자,제작,배급의 수직계열화를 포기한 상황에서 어떻게 더 수익을 거둘지에 대한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다.

현재 스코어 한국영화 최고 기대작인 김지운 감독 연출에 정우성, 송강호, 이병헌 주연인 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에 대한 투자배급권을 CJ에 넘겼고 미국에선 독과점이라는 이유로 법으로 금지한 투자-제작-배급의 수직계열화도 포기했다.

메가박스를 매각했고 영화 사업을 접을 것이라는 소문이 있는 오리온 그룹을 바라보는 증권 시장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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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를 매각한 미디어플렉스는 오리온이 지난해 설립한 건설회사 메가마크와 합병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오리온, 미디어플렉스 둘 다 상승이다.

한편 CJ 엔터테인먼트를 계열사로 거느린 CJ의 주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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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의 상승은 지주회사로의 전환 때문이고 CJ CGV는 숨고르기 중이다. 국내 영화시장의 성장세에 비해 공급이 지나치게 많다는 점이 CJ CGV 수익성 개선의 걸림돌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나 스크린 점유율이 높아지고 신규 투자가 마무리 되면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한다.

영화 대신 건설을 선택할 것이라는 오리온의 주가 상승은 한국 영화 미래에 대한 증권 시장의 결론인가?

한국영화의 미래를 위해 햇반을 애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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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서울특별시 공무원 임용시험 합격률>

- 1732명 채용에 총 144,445명 응시 경쟁률 83.4:1 / 합격률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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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국영화 시나리오 마켓 시나리오 매매 확률>

- 2007년   총 530편  中  6편 매매완료 / 매매 확률 1.13%

- 2006년     총 1116편 中 33편 매매완료 / 매매 확률 2.95%

- 2005년     총  323편  中 16편 매매완료 / 매매 확률 4.95%

3년간 총 1969편 中 55편 매매완료 / 매매확률 2.79%


2007년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83.4:1 합격 확률 1.19%

2007년 시나리오 작가 시나리오 매매률 88.3:1 매매 확률 1.13%

한국영화 시나리오 마켓이란?

http://www.scenariomarket.or.kr

http://www.film2.co.kr/feature/feature_final.asp?mkey=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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