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10.06 킥애스2 기대된다
  2. 2010.04.28 킥애스 힛걸 vs. 미나= 미나 (1)



개봉일
2013.10.17.

메인카피
시시한 영웅 놀이는 끝났다! 진짜가 돌아온다!

줄거리
힛걸 is back!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민디’(클로이 모레츠). 찌질한 킥애스 ‘데이브’(애런 존슨)를 상대로 하이킥 연습이나 하면서 무료함을 달랜다. 그러나 주어진 운명을 거부할 순 없는 법! 제대로 삐뚤어진 머더XX에 의해 공격을 받고 위험에 빠진 킥애스를 구하면서 억눌렀던 본능을 일깨우는 힛걸! 힛걸 & 킥애스의 ‘정의의 팀’ vs 머더XX의 나쁜 X 크루. 마침내, 킥애스와 힛걸이 이끄는 ‘정의의 팀’과 세상에서 가장 나쁜 X들만 모인 머더XX 크루들의 화끈한 정면 배틀이 시작되는데..!

기대
힛걸

우려
클로이 모레츠

흥행예상
기대 > 우려

킥애스 1편의 대박(?)은 순전히 힛걸 덕분이었다. 힛걸을 연기한 클로이 모레츠가 아니었다면 그 정도로 잘 되진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2편은 어떨까? 줄거리 소개만 봐선 잘 모르겠는데 어차피 힛걸로 달리는 영화이므로 줄거리는 그닥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힛걸 뿐이다. 힛걸이 얼마나 힛걸답게 나왔느냐만이 중요할 뿐이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킥애스의 열혈 팬으로서는 믿고 싶지 않은 흉흉한 소문이 들려왔다. 사람의 외모를 두고 이런 표현을 쓰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순전히 힛걸이라는 캐릭터에 얼마나 어울리느냐를 기준으로 잠깐 사용하자면 클로이 모레츠가 역변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최신 사진을 찾아봤다. 확실히 그저 연약하게만 보였던 1편과는 많이 다르고 제법 건장하기까지 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힛걸답다고 생각한다. 제작진도 클로이 모레츠의 성장에 걸맞게 힛걸 캐릭터를 수정했을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할리우드 여배우들은 영화 속 모습과 영화 밖 모습이 많이 다르다. 기대된다.
 
Posted by 애드맨

<킥애스>의 힛걸

도시를 장악해버린 마약 거래단 ‘디아미코’가 꾸민 계략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되는 경찰 데이먼(니콜라스 케이지)은 그 때문에 사랑하는 아내를 잃게 된다. 복수를 위해 어린 딸 민디를 겁 없는 슈퍼히어로로 특훈시키고…. 데이먼과 딸 민디는 ‘빅 대디’ 와 ‘힛 걸’로 변장해 세상의 악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다.



<미나=>의 미나

킬러의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소녀! 미나의 아버지는 전직 소방관! 그는 불길 속에서 무수한 생명을 구했지만 결국 화상을 입고 소방관 옷을 벗게 된다. 자기의 목숨까지 바쳐가며 구해준 사람들! 그들이 자신을 배신하고 인간 쓰레기로 변모하자 미나의 아버지는 그들의 심판을 결심하는데...!! 평범한 딸에서 `킬러`로 길러진 소녀의 운명! 그녀는 오늘도 쓰레기 같은 인간들을 심판한다! 금기된 신(神)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은 미나=, 그녀의 운명은 또 어떻게 될 것인가?!



킥애스는 2008년에 마블코믹스에서 첫 연재를 시작했다. 미나=는 2003년에 서울문화사에서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첫 연재는 영점프에서 2003년 이전에 시작했으나 영점프의 폐간으로 지금까지도 미완의 작품으로 남아있다. 두 작품 다 사람을 구하는 직업을 가졌던 아빠가 사회 정의 구현을 위해 어린 딸을 킬러로 키운다는 이야기다. 서울 문화사가 마블코믹스보다, 이유정 작가가 마크 밀러보다 최소 5년은 앞섰지만 충무로는 헐리우드를 앞서지 못했다는 사실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개인적으론 힛걸보단 미나가 훨씬 매력적이고 충격적이었었다. 2권 출간 이후 벌써 7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오늘따라 유난히 <미나=> 3권이 궁금하다. 미나=가 미국에서 태어났더라면 2005년 쯤엔 영화화 됐으려나?

관련포스팅
미나= 

p.s.

작가의 말

미나는 킬러 얘기지만 한편으로는(언제나 그렇지만) 가슴 아픈 사랑 얘기다. 스토리를 구상한 건 3년 전 쯤이었던 것 같다. 언젠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했던 것을 현실화하게 되는 일은 행복한 경험이지만 이 작품엔 아픔이 좀 있었다. 문하생 없이 마감 때만 아르바이트식으로 후배들과 힘겹게 작업했고, 2권에서부턴 혼자서 마감을 한 적도 많았다. 저예산영화와 비슷한 느낌인 셈이다. 하지만 가장 끈 아픔은 역시 <영챔프>의 폐간이었다. 작고 큰 사건들 속에서 끊임없이 쓰고 그리는 내 자신이 우습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하고자하는 얘기는 언제나 Full이니까...


2003년 8월 이유정 

Posted by 애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