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그릇의 라멘에 인생을 걸고 일본 최고의 라멘 탐험대원이 되어도 돈은 못 버는 구나 ㅠㅠ


Posted by 애드맨



내 꿈 중에 하나가 일본 라멘 일주 여행이다. 옛날에 'The 라멘' 방송을 심야 케이블에서 우연히 봤는데 하루에 두 끼 이상을 라멘만 먹으며 일본을 여행하는 라멘 탐험대 아저씨 두 명이 그렇게 행복해 보일 수가 없었다. 너무 부러웠다. 원래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을 즐겨 먹었고 일본 라멘도 좋아했던 터라 나도 조만간 저 라멘 탐험대 아저씨들처럼 꼭 일본으로 라멘 일주 여행을 떠나야겠다고 다짐했었다. 그 조만간이 정확히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막연히 아무런 근심 걱정 없이 행복한 때가 되면 훌쩍 떠날 수 있지 않으려나 생각했었다. 당연히 그런 때는 금방 오지 않았고 아쉬운 대로 일본 대신 홍대나 강남의 라멘 가게를 열심히 찾아다니며 일본 라멘 일주 여행을 미루며 살아오다가 좀 아까 또 우연히 'The 라멘 홋카이도 편'을 보게 됐는데 문득 옛날에 'The 라멘' 관련 포스팅을 올린 게 생각나서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그 포스팅을 올린 게 벌써 6년 전이다. 그 때도 예상은 했지만 아무런 근심 걱정 없이 일본 라멘 일주 여행을 떠나도 되는 행복한 때는 결국 오지 않은 셈이다. 그런 때를 기다리다간 2박 3일이나 5박 6일 짜리 단기 여행은 몰라도 일주 여행은 영영 못 갈 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관련 포스팅

The 라멘 방송 시간표 2/1~2/7 


Posted by 애드맨
TAG the라멘

야심한 밤에 무방비 상태로 케이블 채널을 돌리다 이 프로그램을 보게 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하루에 두끼이상 라멘만 먹으며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는 저 두 남자가 너무 너무 부러워서다.
라멘 맛을 상상하며 넋놓고 보고 있노라면 근심 걱정 다 잊을 수 있다.

언젠가 전편을 다 보고야 말테다 다짐만 하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방송시간표를 캡쳐했다.
그런데 이왕 방송해 줄꺼면 좀 규칙적으로 해주지 너무 랜덤이시다.
너무 아무 때나 자기들 맘대로 프리스타일 시간표 아닌가.

암튼 이번 달엔 반드시 한 편도 놓치지 않고 13부를 다 보고야 말테다.  

p.s.


Posted by 애드맨